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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더블 2

The Incredibles 2

2018 미국 전체 관람가

어드벤처, 액션, 애니메이션, 가족 상영시간 : 125분

개봉일 : 2018-07-18

감독 : 브래드 버드

출연 : 크레이그 T. 넬슨(밥 파 / Mr. 인크레더블 목소리) 사무엘 L. 잭슨(루이스 베스트 / 프로존 목소리) more

  • 씨네217.20
  • 네티즌8.60

지금까지의 히어로는 잊어라!

슈퍼맘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며 세상의 주목을 받자 바쁜 아내의 몫까지 집안일을 하기 위해 육아휴직을 낸 아빠 ‘밥’은 질풍노도 시기의 딸 ‘바이올렛’, 자기애가 넘치는 아들 ‘대쉬’, 어마무시한 능력을 시도때도 없이 방출하는 막내 ‘잭잭’까지 전담하며 전쟁같은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각자의 위치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던 슈퍼파워 가족 앞에 새로운 악당이 나타났다!

다시 한번 세상을 구하기 위해 나선 가족은
‘인크레더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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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4)


전문가 별점 (5명참여)

  • 7
    박평식긴 숙성에 튼실하고 친숙해진
  • 7
    이용철최고는 잭잭 vs 너구리 대전
  • 8
    송경원1편 못지않다. 시대를 읽을 줄 안다. 기다린 보람이 있다
  • 8
    임수연마블보다 (훨씬) 재미있고 시대 변화에 부응한다
  • 6
    김혜리1.5배속으로 즐길 거리를 늘어놓으며 양으로 승부한다
제작 노트
ABOUT MOVIE 1

‘인크레더블’한 그들이 돌아왔다!
올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최고의 오락무비 귀환!
애니메이션 명가 픽사의 20번째 작품 <인크레더블 2>

디즈니·픽사의 최초 히어로 무비 <인크레더블>이 14년의 긴 공백을 깨고 <인크레더블 2>로 돌아온다.

<인크레더블>은 2004년 개봉해 전세계 흥행 수익 6억 3천만 달러,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 수상 등 픽사를 대표하는 명작 애니메이션으로 손꼽힌다. 애니메이션의 명가 픽사의 20번째 작품으로 낙점된 <인크레더블 2>는 해외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통해 픽사의 새로운 명작으로 주목받으며 슈퍼파워 가족의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그동안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지난 6월 15일 북미 개봉과 동시에 흥행 돌풍을 일으킨 것은 물론,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3%, 시네마 스코어 A+를 받으며 전작을 뛰어넘는 흥행성과 작품성 모두 입증했다. 특히 USA TODAY, FORBES, COLLIDER 등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픽사 최고의 속편’으로 극찬 받으며 “정말이지 기다린 보람이 있다!”(HOLLYWOOD REPORTER), “<토이 스토리> 시리즈만큼이나 뛰어난 픽사 시리즈 탄생!”(USA TODAY), “<다크 나이트> 이후 최고의 슈퍼 히어로 속편”(FORBES), “흡인력 있는 재치와 비주얼이 끝내주는 어드벤쳐!”(WASHINGTON POST), "단순한 여름 영화 이상! 이건 차라리 선물 같다!"(Rolling Stone) 등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디즈니·픽사 사상 가장 기발한 영화로 떠오르며 성공적인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한 <인크레더블 2>는 전편의 연출을 맡은 브래드 버드 감독이 2편에도 자리를 지키며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 브래드 버드 감독은 <인크레더블>을 통해 영화음악의 거장 마이클 지아치노 음악감독을 비롯한 존 워커 프로듀서, 랄프 에글레스톤 프로덕션 디자이너 등 오리지널 드림팀과 함께 '인크레더블'한 이야기를 완성해냈다. 1편에서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슈퍼파워 가족의 이야기로 히어로 무비와 애니메이션의 흐름에 한 획을 그은 브래드 버드 감독은 이후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등 실사 영화 연출 경험을 토대로 축적한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더욱 실감나는 짜릿한 액션 시퀀스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관객들을 설레게 만들 것이다. 시원한 쾌감을 선사하는 액션, 압도적인 스케일과 버라이어티한 재미, 누구나 공감할 가족에 관한 이야기로 모든 연령대의 관객층을 사로잡을 영화 <인크레더블 2>로 올 여름 최고 오락무비의 귀환을 예고한다.


ABOUT MOVIE 2

전세계를 사로잡은 ‘인크레더블’한 흥행!
역대 애니메이션 오프닝 1위! 역대 PG 등급 영화 오프닝 1위!
개봉 17일만에 북미 4억 3천만 달러 돌파하며 최고 흥행속도 과시!
역대 기록을 뒤집어 엎으며 애니메이션 흥행 역사를 새로 쓰다!

<인크레더블 2>는 국내 개봉 전부터 이미 북미를 필두로 전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극장가 슈퍼파워를 입증했다. 지난 6월 15일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오프닝 수익 1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각종 신기록을 세웠다.

북미에서는 개봉 주 <도리를 찾아서>(2016, 1억 3,500만 달러)를 제치고 역대 애니메이션 오프닝 스코어 1위, PG등급(부모 동반 관람 등급) 영화 오프닝 스코어 1위, <쥬라기 월드>(2016, 2억 달러)에 이어 역대 6월 개봉작 오프닝 수익 2위, 역대 북미 개봉작 오프닝 스코어 8위 등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전편 <인크레더블>의 오프닝 수익 7천만 달러의 2.5배가 넘는 놀라운 수치로 명불허전 슈퍼파워 가족의 컴백과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한 <인크레더블 2>는 개봉 10일만에 <블랙 팬서><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뒤를 이어 2018년 북미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개봉 17일 만에 북미 흥행 수익 4억 3천만 달러, 전세계 누적 수익 6억 4천만 달러를 돌파하며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의 흥행 속도를 과시했다. 또한 <데드풀> 시리즈를 누르고 역대 슈퍼히어로 & 코미디 장르 부문 북미 박스오피스 1위 등 경이로운 신기록 달성과 함께 흥행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최고의 액션은 <인크레더블 2>에 있다!”(Seattle Times)는 해외 언론의 극찬에서도 알 수 있듯 애니메이션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짜릿한 쾌감이 느껴지는 화려한 액션, 압도적인 스케일의 볼거리와 보편적인 공감을 선사하는 가족 이야기로 전세대를 아우르는 극찬을 이끌어내며 거센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인크레더블 2>가 국내에서도 '인크레더블'한 존재감을 입증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ABOUT MOVIE 3

뭉쳐야 뜬다!
개성만점 슈퍼파워 가족의 매력 대 방출!
시선 강탈 조연진 & 사상 최악의 빌런 & 뉴페이스 히어로까지!

전세계 관객들이 히어로 무비에 열광하게 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어벤져스'가 팀을 꾸리기 이전, 2004년 '인크레더블'한 슈퍼파워와 환상적인 팀 플레이로 전세계를 놀라게 하며 히어로 무비를 평정한 슈퍼파워 가족이 있었다.

세상을 구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인크레더블'한 파워를 자랑하는 아빠 '미스터 인크레더블', 세상을 구하는 것도 좋지만 다섯 식구의 안전과 행복이 최우선인 엄마 '일라스티걸', 질풍노도의 십대 소녀 '바이올렛', 자신의 능력을 뽐내고 싶어 안달 난 '대쉬', 예측불허의 무한 능력을 가진 초특급 막내 '잭잭'까지 외모, 성격, 능력도 모두 제각각 개성이 넘치는 ‘인크레더블’ 팀이 바로 그들이다! 전편인 <인크레더블>이 슈퍼파워 가족의 능력치 맛보기 단계였다면, 이번 <인크레더블 2>는 이들이 슈퍼파워를 제대로 발휘한 활약상을 만끽할 수 있다.

여전히 히어로 활동이 불법인 상황에서 슈퍼파워 가족은 '언더마이너' 침공 사건에 앞장섰다가 여론이 악화되자, 정부의 히어로 사회적응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마저 끊기고 대중에게 외면당한다. 어느 날, 글로벌 기업 CEO '윈스턴 데버'가 히어로 이미지 개선에 대한 홍보 프로젝트를 제안하며 그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일라스티걸'을 지목해 이들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엄마 ‘일라스티걸’의 몫까지 독박육아를 감당하게 된 ‘미스터 인크레더블’을 돕기 위해 슈퍼히어로 전속 디자이너 ‘에드나 모드’가 발벗고 나서 ‘잭잭’ 컨트롤 슈트를 개발하고, 슈퍼파워 가족의 오랜 친구 '프로존' 역시 옆을 지키며 든든한 의리를 과시한다. 한편, 가족에게 새로운 프로젝트를 제안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데버' 남매, 그리고 '데버' 남매의 프로젝트에 참가해 제2의 '인크레더블'을 꿈꾸는 2부 리그 히어로, ‘보이드’, ‘브릭’, ‘리플럭스’, ‘크러셔’, ‘스크리치’, ‘헬렉트릭스’ 등의 활약 또한 <인크레더블 2>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다. 또한, 사상 최악의 빌런 '스크린슬레이버'의 등장으로 위기에 봉착한 슈퍼파워 가족 5인이 이들과 함께 환상의 팀 플레이로 지금껏 보지 못한 버라이어티한 능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ABOUT MOVIE 4

빌런보다 무섭고 슈퍼파워보다 강력한 존재감!
가족이라면 격공! 슈퍼파워 가족의 ‘인크레더블’한 이야기!

히어로가 맞서 싸워야 할 존재가 누구인지 묻는다면 ‘빌런’이라고 답하는 것이 일반적인 정답일 것이다. 하지만 <인크레더블 2>에서는 빌런보다 무섭고 강력한 존재가 등장한다. 그것은 바로 ‘가족’. <인크레더블 2>는 슈퍼파워 가족이 맞닥뜨린 생계의 문제와 부모로서 겪는 시행착오뿐만 아니라 히어로적 자아와 평범한 청소년의 자아가 충돌하며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의 심리와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도 같은 유아기에 대한 묘사까지 완벽하게 그려내 공감을 자아낸다.

히어로 활동이 불법이 된 후 회사에서 해고를 당한 아빠 ‘미스터 인크레더블’은 생활이 막막해진 순간, 엄마 ‘일라스티걸’이 다국적 기업의 지원을 받으며 히어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자 육아를 전담하게 된다. 이후 '일라스티걸'이 새로운 임무를 맡으며 국민 히어로로 활약하고 아빠는 잠시 '미스터 인크레더블'을 뒤로 하고 주부 9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부단히 애쓰면서 슈퍼파워 가족은 새로운 일상에 적응해 나간다.

홀로 삼남매를 돌보며 24시간 퇴근도 휴식도 없는 집안일을 감당하게 된 아빠는 육아야 말로 세상에서 가장 큰 슈퍼파워가 필요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딸 ‘바이올렛’의 마음은 도통 알 길이 없고 아들 ‘대쉬’의 수학숙제는 어렵기만 하다. 게다가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던 막내 ‘잭잭’마저 숨겨져 있던 놀라운 슈퍼파워를 시도때도 없이 방출해 곤혹스럽기만 하다. 국민 히어로로 활약하는 ‘일라스티걸’은 빠른 판단력과 쭉쭉 늘어나는 고무 같은 몸을 이용해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지만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마음 한 켠에는 아이들 걱정뿐이다.

한편, ‘바이올렛’과 ‘대쉬’는 이제 막 자신들의 특별한 능력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지만 금지법 때문에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며 정체성을 감추고 살아가야 하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고민에 빠진다. 얼굴 볼 틈 없이 바쁜 엄마와 모든 것이 서툰 아빠 사이에서 크고 작은 트러블을 겪으며 조금씩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현실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우리 모두는 슈퍼파워를 가지고 있다.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그 능력이 발현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브래드 버드 감독의 말처럼 일상적인 문제를 겪는 슈퍼파워 가족의 모습은 관객들을 비추는 거울과도 같다. 히어로물의 버라이어티한 재미와 압도적인 스케일은 물론, 폭넓은 공감까지 다 갖춘 영화 <인크레더블 2>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보편적인 이야기로 전 세대 관객들의 지지를 얻을 것이다.


ABOUT MOVIE 5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선물!
픽사 특유의 감성 가득! 음식으로 풀어낸 7분 40초의 가족 이야기!
단편 애니메이션 <바오> 전격 공개!

<인사이드 아웃>에 앞서 상영된 <라바>, <도리를 찾아서>에 앞서 공개된 <파이퍼> 등 장편 상영 전 단편 애니메이션을 꾸준히 선보였던 디즈니·픽사의 이번 영화는 단편 <바오>이다.

<바오>는 ‘빈 둥지 증후군’(자녀가 독립하여 집을 떠난 뒤에 부모나 양육자가 경험하는 슬픔, 외로움과 상실감)을 앓고 있는 중년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느 날 아침 정성스럽게 빚고 쪄낸 만두를 먹으려던 찰나, 꼬물꼬물 움직이는 만두가 아기처럼 울음소리를 내자 주인공은 깜짝 놀란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모습에 모성애를 느낀 그녀는 다시 한번 어머니가 될 수 있는 기회라 여기고 만두를 친자식처럼 보살피기 시작한다. 만두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장을 보며 인생의 활기를 되찾지만 행복도 잠시, 늘 내 옆에 있어줬으면 하는 바람과는 다르게 만두는 여느 아이들처럼 빠르게 성장을 하고 엄마보다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자 그녀는 서운하고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바오>를 연출한 도미 시 감독은 중국 충칭 출신으로 캐나다 토론토에서 유년 시절 대부분을 보냈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과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 오즈 야스지로, 이안, 봉준호 감독의 작품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 그녀는 2011년 스토리 인턴으로 픽사에 입사했다. <인사이드 아웃>을 시작으로 <굿 다이노><인크레더블 2>와 2019년 개봉 예정인 <토이 스토리 4>의 스토리 아티스트로 참여해 놀라운 재능을 과시했다. 외동딸로 자란 자신의 경험에서 착안한 영화 <바오>를 통해 부모와 자식 사이의 추억과 특별한 감정들을 그려냈다. ‘만두소년’이라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섬세하면서 유쾌한 스토리, 캐나다 토론토 작은 마을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풍경까지 더해진 가족 이야기로 픽사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PRODUCTION NOTE 1

과거-현재-미래가 한 곳에!
자료 조사와 기발한 상상력이 만들어낸 ‘복고적인 미래’의 탄생!

<인크레더블> 시리즈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브래드 버드 감독은 2004년 1편을 만들 당시 코믹북 히어로물보다 1960년대 영화 <007> 시리즈, <전격 후린트 고고작전>과 TV시리즈 [미션 임파서블][맨 프롬 UNCLE] 등 스파이물의 많은 영향을 받았다. 1960년대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멋지고 우아한 무드를 <인크레더블>에 담아내고 싶었다는 브래드 버드 감독. 그 결과 50-60년대 분위기와 미래적인 느낌이 가미된 <인크레더블> 고유의 스타일이 완성되었다.

14년 만에 제작된 속편이지만 1편과 연결된 스토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크레더블 2> 역시 미국 옛 시절의 분위기와 최첨단이 공존하는 ‘복고적인 미래’ 컨셉의 프로덕션 디자인으로 진행되었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면 1편이 주로 1950년대 중반 스타일이었다면 2편에서는 1950년대 후반, 1960년대 초반까지 디자인 외연을 확장했다. 자료 조사를 위해 1950-60년대 건물이 많이 남아있는 미국 팜스프링스로 견학을 다녀온 제작진은 그 시절 건축물 특유의 아주 깔끔하고 선명한 라인을 영화에 반영시켰다. “이번 영화의 디자인은 ‘단순함’이 관건이었다. 슈퍼파워를 지닌 히어로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사실성보다는 신빙성에 포커스를 맞춘, 조금 ‘과장된 현실성’에 기초했다”고 디자인의 방향성을 얘기한 랄프 에글레스톤 프로덕션 디자이너. 이로 인해 각 공간별로 친숙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공간이 탄생할 수 있었다.

‘인크레더블’ 가족의 새로운 보금자리는 거대한 로켓 모양의 저택이다. 최신식 건물의 특징을 과장되게 부각시켜 관객들이 놀라면서 동시에 실제 공간이라 믿기를 바랬다는 제작진은 20세기 중반의 현대적 디자인에 미래적 요소를 더해 평범한 ‘인크레더블’ 가족이 하이 테크놀로지로 가득한 이 곳에서 허둥지둥 당황하며 웃음을 유발하는 공간을 만들어냈다. 히어로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뽑힌 ‘일라스티걸’이 놀라운 활약을 펼치는 범죄 도시 ‘뉴 어벰’은 시카고, 뉴욕, 홍콩 등 세계 대도시의 뒷골목을 한데 섞은 느낌을 준다. ‘일라스티걸’이 고속열차를 쫓는 장면을 통해 시내에서 산업 공장 지대로, 공사 현장, 도시 외곽까지 도시의 여러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철저한 고증으로 20세기 중반의 느낌을 더욱 확장할 수 있었다. 그 밖에 ‘데버’ 남매가 운영하는 다국적 기업인 데버테크의 휘황찬란한 빌딩부터 1편에서 완전히 무너진 집 때문에 임시 거처로 등장하는 싸구려 모텔까지 모두 20세기 중반의 느낌을 담아낸 것은 물론, 각 공간의 작은 소품 하나하나까지 40년대부터 60년대의 낡은 광고 포스터와 세계 박람회 포스터 등 자료들을 조사해 디자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제작진의 방대한 자료 조사와 철저한 고증, 기발한 상상력이 더해져 과거, 현재, 미래가 결합된 독특한 ‘인크레더블’만의 세계가 완성될 수 있었다.


PRODUCTION NOTE 2

'인크레더블'한 상상은 현실이 된다!
실사 영화 뺨치는 역대급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픽사 최초의 히어로 무비, 최강의 노력으로 완성되다!

픽사 애니메이션 최초 히어로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인크레더블> 시리즈. 실사 영화는 촬영을 하면 되지만 애니메이션은 작은 것 하나까지 모두 그려야 하기 때문에 수많은 등장인물과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히어로 영화 특성상 이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일은 결코 만만치 않았다.

특히 영화 초반 ‘인크레더블’ 가족이 ‘언더마이너’를 뒤쫓는 장면과 ‘일라스티걸’이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고속열차를 쫓는 장면은 엄청난 속도감과 긴박감, 스펙타클함이 넘치는 명장면으로 이를 구현하기까지 많은 스탭들의 노력이 있었다. 마야르 아부사이디 촬영감독은 “’일라스티걸’의 움직임이 너무 빨랐다. 우리가 원하는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일라스티걸’의 속도를 늦추는 대신 미술팀과 세트팀과 긴밀히 협력해서 그녀의 액션에 맞춰 도시를 디자인했다. 그랬더니 훨씬 더 자연스러운 동작이 나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효과팀 또한 유리창 깨지는 장면에서 더 많은 유리조각을 만들고 조각을 더 크게, 더 빛나는 효과를 주거나 오토바이 바퀴의 연기량을 더 많이 나도록 조정하는 등 액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조명의 접근 방식도 기존 애니메이션 작업과 달랐다. 인물의 행동에 기반한 촬영을 해달라는 브래드 버드 감독의 요청에 실사 영화까지 두루 경험을 갖춘 에릭 스미트 조명감독이 합류했다. “가상의 물리적인 조명을 활용했다. 예를 들어 깃발 같은 장애물을 활용해 진짜 그림자를 드리우는 방식으로, 더욱 정교해진 사실성을 기반으로 액션 영화에 걸맞은 거친 조명을 보여줄 수 있었다”는 에릭 스미트 조명감독은 슈퍼파워 가족이 악당에 맞설 때 강렬한 도심 야경, 두터운 그늘과 뚜렷한 인물의 실루엣, ‘스크린슬레이버’ 공간의 어둡고 으스스한 장면에서 갑자기 환한 조명으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조명 효과로 드라마틱한 장면을 완성하였다.

애니메이션에서 도시 전체를 만드는 일은 집과 상점 등 각각의 건물들을 비롯해 도로, 차량, 소품 등은 물론, 성별, 나이, 인종, 외모가 제각각인 군중들까지 세세하게 표현해야 하기에 작업량이 실로 어마어마하다. 여기에 브래드 버드 감독의 실사 영화 연출 경험은 제작진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일반적인 애니메이션 작업이 시뮬레이션팀, 촬영, 조명, 세트, 군중 장면 등 각각의 단계마다 감독의 지시를 받아 분야별로 검토했다면 <인크레더블 2>에서는 각 부서간 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었고 모든 이들의 노력이 더해진 장면을 감독이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제작진의 노력과 협업을 통해 더욱 현실감 있고, 긴박감 넘치는 역대급 액션 블록버스터가 완성될 수 있었다.


PRODUCTION NOTE 3

참을 수 없는 귀여움! 무시무시한 슈퍼파워!
<인크레더블 2>의 히든 카드! 베이비 히어로 ‘잭잭’ 탄생기 공개!

2004년 <인크레더블> 후반 장면에서 깜짝 초능력을 선보였던 아기 ‘잭잭’이 <인크레더블 2>에서 히든 카드로서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초절정 귀여움과 함께 무시무시한 슈퍼파워를 지닌 베이비 히어로 ‘잭잭’이 탄생하기까지 제작진의 눈물겨운 시행착오와 노력이 있었다.

이제 막 걸음마를 떼고 옹알이를 하는 가족의 막내, 텔레비전 보는 것과 쿠키를 좋아하는 ‘잭잭’은 ‘인크레더블’ 가족 중 가장 막강한 능력을 가진 인물로, 다양한 슈퍼파워를 지니고 있다. ‘잭잭’의 슈퍼파워는 대부분 특수효과 팀에 의해 구현되었는데 이들이 작업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슈퍼파워를 만들어내는 게 아니었다고. “세상 어느 누구도 불에 타고 있는 아기의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잭잭’이 불로 변하든, 괴물로 변하든, 눈에서 레이저 빔을 쏘든 갓난 아기의 모습은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어려움을 토로한 빌 와트럴 특수효과 감독은 지난 몇 년간의 비약적인 기술 발전으로 화염, 전기 같은 특수효과를 덧댄 상황 속에서도 캐릭터의 모습을 더욱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시무시한 슈퍼파워를 과시하면서 동시에 즐기고 있는 ‘잭잭’ 표정의 균형을 맞추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각 팀별로 수많은 경우의 수를 고려한 시뮬레이션과 시행착오 끝에 지금의 매력부자 베이비 히어로 ‘잭잭’이 탄생할 수 있었다.

‘잭잭’의 슈퍼파워 리스트
- 아기 괴물로 변신 : 주로 화가 날 때 변신함. 쿠키를 주면 진정됨
- 괴력 : ‘미스터 인크레더블’ 못지않은 괴력 소유. 쿠키를 주면 진정됨
- 자가발열 : 화염에 휩싸이는 능력으로 쿠키를 주면 진정됨
- 자가팽창 : 자이언트 ‘잭잭’으로 변신. 쿠키를 주면 진정됨
- 레이저 아이 빔 : 화가 날 때도 기분이 좋을 때도 발생. 하지만 쿠키를 주면 진정됨
- 전기 발생 능력 : 온 몸에 전류가 흐르는 능력으로 쿠키를 주면 진정됨
- 메탈 ‘잭잭’으로 변신 : 신체가 중금속으로 변함. 쿠키를 주면 진정됨
- 염력 : 마음으로 물체를 움직이고 조종하는 능력으로 쿠키를 주면 진정됨
- 공중부양 : 최대 속도와 기동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음. 쿠키를 주면 진정됨
- 로켓 점프 : 마치 로켓처럼 몸을 발사하는 능력으로 쿠키를 주면 진정됨
- 페이스 오프 : 다른 사람의 얼굴을 모방하는 능력으로 쿠키를 주면 진정됨
- 순간이동 : 쿠키를 주면 진정됨
- 차원이동 : 다른 차원에 존재하지만 동시에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 쿠키를 주면 진정됨
- 벽 통과 능력 : 모든 물체와 장소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능력으로 쿠키를 주면 진정됨
- 자가증식 : 여러 명의 ‘잭잭’이 나타나지만 쿠키를 주면 찾을 수 있음
- 미확인 : 아직 영화 속에서 노출되지 않은 능력으로 쿠키를 주면 진정될 것으로 예상.


PRODUCTION NOTE 4

히어로의 완성은 패션!
패션계의 대모 '에드나 모드'도 인정한 디즈니·픽사의 슈트 디자인!

<인크레더블>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이자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를 우습게 생각하는 패션 아이콘 ‘에드나 모드’의 존재는 의상팀에게 여러모로 큰 부담감을 안겨줬다. ‘모든 의상은 아름다워야만 한다’는 ‘에드나’ 정신에 기초해 그 누구도 도전장을 내밀 수 없는 감각과 완벽함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마치 실사 영화처럼 캐릭터별로 상황에 맞는 맞춤형 의상을 수백 여벌 제작한 것은 물론, 애니메이션이기에 의상 디자이너 외에도 옷의 질감과 디테일을 살리기 위한 각 분야별 기술 스탭과의 협업은 필수적이었다.

슈퍼파워 가족이 가장 멋져 보일 때는 바로 히어로 슈트를 입는 순간일 것이다. 체형과 나이, 슈퍼파워 능력이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의상팀은 ‘에드나 모드’처럼 히어로별 맞춤형 슈트를 제작하였다. 그 중 가장 까다로운 캐릭터는 고무 몸의 능력을 가진 ‘일라스티걸’이었다고. 극 중 ‘에드나 모드’의 경쟁자 ‘알렉산더 갈바키’가 디자인한 슈트는 빈티지 잠수복에서 영감을 받은 벌집 모양 패턴이 박힌 메탈 소재로, 어둠 속 악당을 쫓는 장면이 많기에 눈에 잘 띄지 않는 컬러로 제작되었다. 또한 고무 몸의 능력을 지닌 그녀이기에 체조선수들이 입는 옷처럼 편하면서도 힘이 있는 옷감을 선택하였고 몸이 늘어나는 ‘일라스티걸’만의 특징을 고려해 양팔 아래, 팔꿈치, 무릎 뒷부분 등에 접히고 주름진 모양을 만드는 등 디테일한 작업을 추가하였다.

영화의 전체 비주얼에 맞춰 히어로들의 일상복 역시 20세기 중반 의상의 영향을 받아 제작되었다. 1950년에서 1962년 사이 출판된 카탈로그와 옛날 사진을 일일이 찾아봤다는 의상팀은 마릴린 먼로, 오드리 헵번 등 당대 최고의 패션 아이콘의 의상을 참고해 국민 히어로로 거듭난 ‘헬렌’의 의상을 제작했고 커다란 샤넬백과 선글라스 같은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었다. 거구의 ‘밥’은 피트 된 남방을 입혀 그의 덩치를 더욱 강조했고 중2병 ‘바이올렛’에겐 1960년대 반항적인 10대 패션 스타일을 참고해 접어 올린 청바지, 스웨터와 테니스화를, 마냥 노는 게 좋은 ‘대쉬’에겐 캐주얼한 의상을, 아기 ‘잭잭’에겐 겉옷을 입을 때도 기저귀를 추가해 깜찍함을 더했다. 가장 난이도 높은 의상은 ‘에드나 모드’의 의상이었는데 평범한 드레스나 셔츠, 바지 따윈 거들떠보지 않을 그녀였기에 동물이나 버섯, 꽃 같은 자연과 조각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추상적인 디자인을 선택했다고. 조연진과 수많은 단역들도 20세기 중반 의상을 참고하였다. 1950년대 옷의 형태와 똑 떨어지는 실루엣, 완벽하게 재단된 핏과 바느질의 패턴을 연구한 끝에 시대별 유사성을 가지면서 동시에 다양한 방식의 스타일을 창조할 수 있었다.


PRODUCTION NOTE 5

디즈니·픽사와 환상의 호흡 자랑하는 마이클 지아치노 음악감독!
재즈 오케스트라부터 ‘일라스티걸’ 테마곡까지
'인크레더블’한 OST 비하인드 스토리!

인기 TV시리즈 [로스트], 영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쥬라기월드><스타트렉><혹성탈출> 시리즈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업>(2009)으로 아카데미를 비롯,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그래미상까지 휩쓴 명실공히 대세 음악감독으로 손꼽히는 마이클 지아치노. 디즈니·픽사와 브래드 버드 감독과의 끈끈한 인연으로 다시 한번 ‘인크레더블’ 세계로 돌아왔다.

2004년 <인크레더블>로 첫 상업영화의 음악을 맡게 된 마이클 지아치노는 성공적인 작업 이후 디즈니·픽사와 <라따뚜이><업><카 2>의 음악을 맡은 것은 물론, <인크레더블> 이후 브래드 버드 감독의 전 작품을 함께하는 등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왔다. “마이클 지아치노 음악감독은 영화를 함께 만드는 동료이기도 하지만 영화 속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 같다. 카멜레온처럼 아주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고 브래드 버드 감독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마이클 지아치노는 개인적으로도 아주 특별한 작품인 <인크레더블 2>를 위해 1편 이후 14년간 많은 작품을 작업했던 노하우를 십분 활용했다고. 전세계 영화 팬들이 반가워할 메인 테마곡 외에 1편과 다른 분위기를 가미하고 싶었다는 그는 영화의 전반적인 비주얼과 마찬가지로 20세기 중반, 특히 60년대 나온 음악처럼 들리길 원했다. 헨리 맨시니, 존 배리, 호이트 커틴 등 영화음악 감독들이 작곡한 곡들과 60년대 자신이 사랑했던 음악들을 연구하면서 마이클 지아치노 음악감독은 재즈 오케스트라부터 대중 음악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신나는 OST를 완성할 수 있었다.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녹음 방식에 도전했는데 음악 엔지니어의 아이디어를 수용해 오케스트라 녹음 시 파격적인 연주 배열 상태로 녹음을 진행하였다. 전통적인 연주 배열과 달리 관악기, 현악기 등 악기별로 구역을 나눴는데 각각의 구역에서 연주했을 때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가 그대로 유지되어 훨씬 더 깔끔하고 그루브 있는 빅밴드 사운드를 뽑아낼 수 있었다고 한다. 연주자들 역시 자신의 악기가 내는 소리에 더 몰입해서 연주할 수 있었다며 크게 만족했다는 후문.

또한 이번 작품에서 마이클 지아치노가 가장 즐겁게 작업한 곡은 바로 ‘일라스티걸’과 ‘미스터 인크레더블’, ‘프로존’의 테마곡인 [징글스]이다. 영화 속에서 히어로들을 선망하는 인물인 ‘윈스턴 데버’가 그들을 앞에 두고 신나게 부르는 곡이기도 하다. 귀에 착착 감기는 멜로디와 히어로별로 특징을 잡아낸 가사로 영화를 보고 나온 후에도 흥얼거리게 되는 마성의 곡 [징글스]를 통해 ‘인크레더블’ 세상에 들어온 것 같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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