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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놈즈

Sherlock Gnomes

2018 영국,미국 전체 관람가

판타지, 코미디, 애니메이션, 미스터리, 멜로·로맨스, 가족 상영시간 : 86분

개봉일 : 2018-10-03 누적관객 : 86,784명

감독 : 존 스티븐슨

출연 : 조니 뎁(셜록 놈즈) 에밀리 블런트(줄리엣) more

  • 씨네214.50

지금까지의 셜록은 모두 잊어라!

런던 최대 불꽃놀이를 앞두고 도시 전체를 혼란에 빠뜨린 정원 요정 실종 사건이 발생했다!
최고의 탐정이자 추리의 귀재 ‘셜록 놈즈’와 그의 영원한 파트너 ‘왓슨’이 수사에 나서고, 사라진 가족들을 찾기 위해 ‘노미오’와 ‘줄리엣’까지 투입되어 합동 수사를 시작한다!

‘셜록’은 이 사건이 죽은 줄만 알았던 숙적 ‘모리아티’의 짓임을 알게 되고, 그가 숨겨놓은 단서를 찾아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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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2명참여)

  • 5
    김소미우리 몰래 살아서 움직이는 인형들에 관한, 영원한 판타지
  • 4
    박평식홈즈에게 혼난다
제작 노트
ABOUT MOVIE 1.

지금까지의 셜록은 잊어라! 애니메이션 주인공 첫 등장 셜록!
<쿵푸팬더> 감독 X 엘튼 존 X 파라마운트 X MGM 제작
올가을, 초호화 애니버스터 탄생!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 소설 속에 등장하는 추리의 귀재이자 전 세계를 아우르는 명탐정의 대명사 ‘셜록’이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돌아왔다. 각종 소설, 드라마, 영화 속에서 만나보던 ‘셜록’을 모두 뛰어넘을 만한 특급 매력을 소유한 ‘셜록 놈즈’가 올가을 극장가를 찾는다.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나선 ‘셜록’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바로 30센티미터 크기의 귀여운 ‘정원 요정’ 버전이기 때문. ‘정원 요정’은 정원을 꾸미는 장식품으로 1800년대 중반 독일의 튀링겐 마을에서 탄생했으며, 주로 뾰족한 고깔모자를 쓴 수염 달린 남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도자기로 만들어져 반질반질하고 쉽게 깨지는 특징을 가졌다. 이처럼 작은 도자기 인형으로 재탄생한 ‘셜록’은 사이즈는 작고 귀엽지만 뛰어난 실력을 가진 캐릭터로 기존 드라마, 소설에서 접한 ‘셜록’ 못지 않은 뛰어난 수사 실력과 업그레이드된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셜록 놈즈>는 최고의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해 완성된 작품으로 올가을 최고의 애니버스터다운 화려한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바로 <슈렉>(2001), <슈렉 2>(2004), <마다가스카>(2005)의 스토리 총 책임자로 참여하고, 국내에서 467만 관객을 동원한 <쿵푸팬더>(2008)를 연출한 ‘존 스티븐슨’ 감독이 <셜록 놈즈>의 메가폰을 잡은 것. 특히, 이번 작품은 <쿵푸팬더>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야심작으로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전편인 <노미오와 줄리엣>에서 총괄 제작과 음악을 맡았던 ‘엘튼 존’이 <셜록 놈즈>에서도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흥미진진한 볼거리와 신나고 유쾌한 OST로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킬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영화 제작 배급사인 파라마운트 픽쳐스와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MGM)가 제작에 참여해 믿고 보는 영화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렇듯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사 & 제작진이 뭉친 <셜록 놈즈>는 지금까지의 ‘셜록’을 잊게 할 역대급 캐릭터 ‘셜록 놈즈’의 등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올가을 관객들에게 아주 특별한 재미를 선물할 것이다.


ABOUT MOVIE 2.

조니 뎁, 에밀리 블런트, 제임스 맥어보이 더빙!
BBC 드라마 [셜록]의 주인공, 셜록 장민혁 X 왓슨 박영재 더빙!
국내외 최정상 스타들의 더빙 참여로 화제!

<셜록 놈즈>는 검증된 제작진 참여로 입증된 작품성뿐만 아니라 국내외 최정상 스타들의 더빙 참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캐리비안의 해적>,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 매번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이 명탐정 셜록 목소리를 맡아 다소 엉뚱하지만 선의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열정적인 탐정, 셜록의 캐릭터를 완벽 소화했다. 여기에 <시카리오: 암살자들의 도시>, <콰이어트 플레이스>에서 빈틈없는 연기력을 보여준 ‘에밀리 블런트’가 정원의 새로운 리더 줄리엣 목소리를 맡아 걸크러쉬 매력을 선보일 예정. <엑스맨: 아포칼립스>, <23 아이덴티티>, <아토믹 블론드> 등에서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은 로맨틱 가이의 대명사 ‘제임스 맥어보이’가 노미오 역을 맡아 감미로운 목소리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또한 <해리포터> 시리즈의 맥고나걸 교수로 유명한 ‘매기 스미스’가 레이디 블루베리 역으로, 레드브릭 경 목소리는 <인터스텔라>와 <배트맨> 시리즈를 통해 관객들에게 익숙한 할리우드 대표 명품 배우 ‘마이클 케인’이, 셜록의 최고의 파트너 왓슨 역에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모르도를 연기한 ‘치웨텔 에지오포’가, 마지막으로 아이린 역에 알앤비의 전설 ‘메리 제이 블라이즈’가 새롭게 참여하며 환상의 멀티 캐스팅을 완성했다.

국내 성우진도 주목할 만하다. BBC 드라마로 K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셜록] 시리즈에서 각각 셜록(베네딕드 컴버배치)과 왓슨(마틴 프리먼)의 목소리 연기를 담당한 장민혁, 박영재 성우가 <셜록 놈즈>에서 역할을 이어받아 눈길을 끈다. 장민혁, 박영재 성우는 드라마 [셜록]에서 큰 사랑을 받아 국내에서 ‘장셜록’, ‘박왓슨’ 이라는 애칭이 생길 정도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더빙판의 DVD까지 제작될 정도로 또 다른 셜록과 왓슨으로 당당하게 인정받고 있다. 까칠한 셜록의 성격을 살리기 위해 영상을 반복해서 보며 연습한다는 셜록 장민혁 성우와, 원래 배우의 호흡 하나까지 똑같이 하려 노력한다는 왓슨의 박영재 성우는 드라마 [셜록]에서 쌓은 노하우를 통해 이번 <셜록 놈즈> 역시 뛰어난 연기로 완성시켰다. 이들은 기존 드라마에서 선보인 완벽 케미를 애니메이션 ‘셜록’과 ‘왓슨’ 버전에서도 이어가며 <셜록 놈즈>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킬 것이다.


ABOUT MOVIE 3.

문학, 영화, 드라마 속 캐릭터가 애니메이션으로?
명탐정 셜록과 그의 파트너 왓슨, 그리고 노미오와 줄리엣이 주인공!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논스톱 웃음 폭탄!

<셜록 놈즈>에는 지금껏 애니메이션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던 문학과 영화, 드라마 속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면서도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서 코난 도일의 소설에서부터 드라마와 영화까지 다양한 콘텐츠 속에 등장하며 전 세계 수 많은 팬들을 양산한 셜록과 그의 파트너 왓슨은 <셜록 놈즈>에서도 완벽한 추리 콤비로 활약하며 추리 어드벤처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것이다. 특히 셜록은 명석한 두뇌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탐정이지만 엉뚱하고 눈치 없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등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그의 파트너 왓슨은 셜록의 조력자로 완벽한 호흡을 뽐내지만 이내 비밀을 숨긴 채 수상한 행동을 보이는 등 도통 마음을 알 수 없는 캐릭터로 궁금증을 유발한다.

셰익스피어의 희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인공도 만나볼 수 있다. 전편인 <노미오와 줄리엣>에 이어 <셜록 놈즈>에서도 주인공으로 나선 노미오와 줄리엣은 문학 속과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셜록과 한 팀이 된 줄리엣은 주도적으로 의견을 피력하고 위기의 순간마다 해결사 역할을 하며 믿음직스러운 면모를 보여준다. 이러한 줄리엣의 모습은 차세대 리더이자 능동적인 여성 캐릭터로 걸크러쉬 매력을 전한다. 노미오는 런던으로 이사온 후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줄리엣과 함께 새 정원을 꾸미는 임무를 맡는다. 실수도 많고 배워야할 것도 많지만 항상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노미오는 사랑뿐만 아니라 리더의 역할도 톡톡히 소화한다. 뿐만 아니라 악당 모리아티, 입 큰 개구리 나네트, 매력부자 맨키니, 패리스, 베니 등 사람이 움직이면 올 스톱하는 깜찍한 정원 요정들의 모습은 자연스레 웃음을 이끌어낸다. 이렇듯 <셜록 놈즈>는 기존 캐릭터들의 활약은 물론 정원 요정들의 엉뚱발랄 사랑스러운 매력과 역대급 케미로 강력한 웃음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ABOUT MOVIE 4.

런던 최대 불꽃놀이를 앞둔 어느 날, 정원 요정이 몽땅 사라지다!
제한 시간은 24시간! 힌트는 숫자 9?
짜릿함과 반전 가득한 코믹 추리 어드벤처가 온다!

<셜록 놈즈>는 하루아침에 런던의 정원 요정들이 모두 사라져버린 전대미문의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최고의 추리 콤비 셜록과 왓슨, 그리고 사건을 의뢰한 노미오와 줄리엣의 합동 수사작전을 그린 코믹 추리 어드벤처. 런던 최대의 불꽃놀이를 앞둔 어느 날, 노미오와 줄리엣의 가족들을 포함해 런던 곳곳의 정원에서 요정들이 사라지는 초대형 실종 사건이 발생한다. 뉴스는 연일 속보를 내보내고, 사건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감지한 명탐정 셜록은 이 사건이 그의 영원한 숙적 모리아티가 꾸민 일이라 생각한다. 모리아티는 셜록의 추리력을 시험하기 위해 단서를 남기고, 셜록은 24시간 안에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면 정원 요정들이 모두 부서져 사라지는 최악의 상황에 처하게 된다. 특히, 24시간이라는 제한 시간은 사건을 더욱 긴박감 있게 만들며 짜릿함을 더하고 가족을 찾기 위한 노미오와 줄리엣의 간절함은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특히, 모리아티가 남긴 단서인 M 카드는 각각 다음 장소에 대한 힌트를 숨기고 있어 스토리를 쫓다 보면 직접 셜록이 되어 추리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단서를 숨기고 또 공개하며 지루할 틈 없는 논스톱 추리 레이스를 이어가는 가운데, 대결 사이 숨겨진 반전 요소들은 끝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만들며 애니메이션 그 이상의 짜릿함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절대 함께 할 수 없다고 생각한 셜록과 왓슨, 노미오와 줄리엣이라는 이색적인 콤비가 선보이는 빛나는 호흡과 케미는 영화를 즐기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ABOUT MOVIE 5.

스크린으로 떠나는 영국 여행!
자연사 박물관부터 타워브리지까지 런던의 핫플레이스 총 집합!

<셜록 놈즈>는 정원 요정들의 주인인 몬태규와 캐퓰릿 노부부가 전편 <노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었던 스트랫퍼드 어폰 에이번에서 런던으로 이사를 오며 시작한다. <노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은 정원과 길거리, 공원이 전부였다면 <셜록 놈즈>에서는 런던이라는 대도시로 그 영역을 넓혔다. 부드러운 풀과 흙이 가득한 시골 정원에서 살던 도자기 정원 요정들에게 시멘트 건물 사이 차들이 쌩쌩 달리는 런던은 아주 위험천만한 장소. 이는 완전히 낯설고 새로운 도시 환경에 적응해야만 하는 설정으로 한층 다이나믹하고 업그레이드된 사건들을 이끌어낸다. 실종 사건 발생 이후, 셜록과 왓슨을 만난 노미오와 줄리엣은 런던의 유명하고 멋진 장소들을 누비며 지상 최대 추리 레이스를 시작한다. 평범한 가정 주택의 정원을 시작으로 자연사 박물관과 드종 현대 미술관, 차이나타운, 인형 박물관에 이어 타워브리지까지 영화를 보는 내내 마치 스크린으로 영국 여행을 하는 것과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 무엇보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런던의 상징적인 장소들은 정원 요정들과 만나 재미를 배가시킨다. 정원 요정의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런던의 명소들이 상대적으로 더욱 커다랗게 보이며 스케일을 높이기 때문이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장소들은 극에 사실감을 불어넣으며 길을 걸을 때 어딘가에 정원 요정들이 있을 것만 같은 재미있는 상상력을 자극하기도 한다. 이처럼 역대 규모의 로케이션 디자인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를 선사할 <셜록 놈즈>는 대도시에 떨어진 정원 요정들의 흥미진진 예측불허 모험으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애니버스터로 등극할 것이다.


PRODUCTION NOTE 1.

장난감의 비밀스러운 삶에 주목하다!
정원 요정 크기의 ‘셜록 놈즈’ 탄생 비화!

존 스티븐슨 감독은 예전부터 장난감의 비밀스러운 삶에 주목했다. 움직이지 않는 물체가 사람들 모르게 움직이고 돌아다니면 어떨까 하는 상상과 설정에 흥미를 느꼈다. 감독은 본격적인 각본 작업 전 주인공 제임스 맥어보이와 에밀리 블런트를 만나 그들과 깊은 대화를 통해 두 배우 모두 “캐릭터가 더 깊은 감정을 파고들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전달받았다. 이를 토대로 <셜록 놈즈> 속 노미오와 줄리엣의 관계는 갈등과 이별 등 더 복잡하고 깊은 감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기에 감독은 어린 시절 가장 좋아했던 캐릭터이자 즐겨 읽었던 책인 [셜록 홈즈] 이야기를 결합해 애니메이션 <셜록 놈즈>를 탄생시키기에 이른다.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인 만큼 최대한 원작 속 셜록의 모습을 존중하고자 했고, 외모도 성격도 원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캐릭터를 구성했다. 대신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캐릭터의 외형적 사이즈를 줄이고, 배경의 규모를 키워 런던이라는 위험한 환경 속, 작은 정원 요정들의 추리 어드벤처 장르로 흥미를 유발하고자 했다. 한층 더 다이내믹하게 전개된 시골 정원 요정들의 모험은 원작 캐릭터를 사랑하는 팬들과 새로운 어린이, 가족 관객까지 섭렵하기에 충분한 작품이 될 것이다.


PRODUCTION NOTE 2.

시작부터 남달랐다!
눈부신 캐스팅 & 황홀한 O.S.T. 비하인드 공개!

<셜록 놈즈>는 전편 <노미오와 줄리엣>에서 더빙에 참여했던 대부분의 배우들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눈부신 캐스팅을 완성했다. 존 스티븐슨 감독은 “나는 정말 운이 좋은 감독이다. 제임스 맥어보이, 에밀리 블런트, 마이클 케인, 매기 스미스, 스테판 머천트, 오지 오스본 등 대부분 전편의 캐스팅이 그대로 이어졌다”며 캐스팅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셜록으로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한 조니 뎁은 평소 가까운 친구로 지냈던 엘튼 존에게 영화 출연 제안을 받았고, 보는 내내 웃음을 이끌어 낸 대본을 보고 단번에 참여를 결심했다. 조니 뎁은 “엘튼 존이 나에게 이 영화를 제안한 것과 존 스티븐슨 감독을 알게 해준 것에 항상 감사하다”며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노미오는 실수도 많고 배워야 할 것도 많다. 하지만 항상 발전하려고 하는 모습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발전 없고 정체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진 않았다”고 전하며 전편에 이어 이번 작품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에밀리 블런트는 “줄리엣은 놀라울 만큼 무모하고 용감하다. 정원 요정에 대한 애니메이션이지만 한편으로는 고전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나온 이야기라 생각했다. 캐릭터에 이미 알려진 과거의 이야기가 있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는 게 멋졌다”라며 줄리엣 캐릭터의 매력을 전했다. 또한 “애니메이션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내가 출연한 영화를 아이들이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좋다”는 소감과 함께 애니메이션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전하기도. 치웨텔 에지오포 또한 “영화의 설정부터 너무 좋았다. <노미오와 줄리엣>을 확장한 이야기인데 기발하고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유머감각이 다른 데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영화라고 느꼈다.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다. 그리고 뛰어난 배우들과 함께 출연하게 되어 정말 기뻤다”고 밝히며 <셜록 놈즈>의 새로운 스토리, 상상력에 대한 찬사와 함께 화려한 캐스팅에 대한 흥분감을 고스란히 전했다.

전편 <노미오와 줄리엣>과 마찬가지로 <셜록 놈즈>에서도 엘튼 존의 음악을 만끽할 수 있다. 조니 뎁은 “엘튼 존의 손만 대면 그게 뭐든 차원이 달라진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엘튼 존의 음악은 특별하고 개성이 살아있다. 엘튼 존의 음악은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이다”, 에밀리 블런트는 “엘튼 존 노래 덕분에 영화가 더 화려해졌다. 완전히 새로운 쇼와 재미를 더했다” 등 극찬과 함께 엘튼 존의 O.S.T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표했다. 이처럼 <셜록 놈즈>의 음악은 에너지 넘치는 강렬함과 엔터테이닝 요소가 완벽하게 결합된 작품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엘튼 존은 작곡가 버니 토핀과 함께 기존 엘튼 존의 음악은 물론 오롯이 <셜록 놈즈>만을 위해 2곡을 새롭게 만들었다. 제시 웨어가 부른 ‘Better Together’와 다수의 그래미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메리 제이 블라이즈가 부른 ‘Stronger Than I Ever Was’다. 특히, 메리 제이 블라이즈가 부른 곡은 영화의 중심을 잡아주는 대표적인 곡으로 똑똑하고 힘 있는 여성 아이린 캐릭터를 완벽하게 담아내며 모든 제작진의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엘튼 존은 “메리 제이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메리는 나의 친구이자 이 노래에 꼭 맞는 사람이다. 정말 좋은 배우이고, 우리 영화에 메리가 함께해서 좋다”라며 메리 제이 블레이즈와의 협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때로는 경쾌하고, 강렬하고, 또 감성적인 울림을 전하는 엘튼 존의 음악은 <셜록 홈즈>를 더욱 풍성하게 채우며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이다.


PRODUCTION NOTE 3.

유쾌하게 사악한 악당 ‘모리아티’ 치명적 매력!
파이 마스코트 ‘모리아티’ 탄생 비화 공개!

<셜록 놈즈>에서 단연 가장 인상 깊고 새로운 캐릭터는 셜록과 완벽히 대척점에 위치한 평생의 숙적, 모리아티 캐릭터다. 실제 [셜록 홈즈] 시리즈의 모리아티 교수에서 착안한 모리아티는 이번 작품에서 셜록과 셜록이 지키는 정원 요정들에게 집착하는 파이 마스코트로 등장한다. 존 스티븐스 감독은 모리아티에 대해 “모리아티는 매우 극단적인 캐릭터이고 그는 런던 시내를 자유롭게 활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연약한 정원 요정으로 설정할 수는 없었기에 도자기 인형으로 만들까 고민했지만 우리는 그를 파이 캐릭터로 선택했다. 그렇게 탄생한 모리아티는 쓰레기와 설탕으로 만든 인공 재료로 가득 찬 영양가 없는 불량식품 같은 존재다. 도자기로 만든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모리아티는 보다 유연하고 만화적인 인물이다”라며 모리아티 탄생 비하인드를 전했다. 실제로 <셜록 놈즈> 캐릭터 중 가장 만화적인 상상력이 가득한 모리아티는 자신의 우스꽝스러운 표정이 그려진 파이 트럭을 몰고 다니며 존재감을 발산하고, 커다란 눈망울로 귀여운 표정을 짓는 것은 기본, 셀카봉을 들고 셀카를 찍거나 영상 라이브를 진행하는 등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런던의 모든 정원 요정을 몰살할 계획을 세우고 셜록과 왓슨을 끊임없이 골탕 먹이는 등 사악한 모습으로 역대급 반전 모습을 보이는 것. 이러한 반전 매력은 모리아티를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최고의 신스틸러로 등극시키며 새로운 시리즈를 예감케 하는 역대급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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