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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심장을 가진 남자

HHhH The Man with the Iron Heart

2017 프랑스,영국,벨기에,미국 15세이상관람가

전쟁, 액션, 스릴러 상영시간 : 123분

개봉일 : 2018-11-08 누적관객 : 3,051명

감독 : 세드릭 지멘즈

출연 : 제이슨 클락(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로자먼드 파이크(리나 폰 오스텐) more

  • 네티즌7.50

히틀러가 선택한 프라하의 학살자, 하이드리히를 막고 조국을 구하라!

2차 세계대전, 나치당의 장교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는 체코 프라하를 점령한 뒤 인류 최악의 범죄인 유대인 대학살을 주도한다. 계속되는 그의 끔찍한 만행을 막고자 체코 레지스탕스인 ‘얀’과 ‘요세프’는 목숨을 건 암살작전을 수립하지만 나치는 그들의 숨통을 조여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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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OVIE 1

2차 세계대전에서 유일하게 성공한 암살작전!
전쟁의 판도를 바꾼 기적의 실화가 공개된다!

영화 <철의 심장을 가진 남자>가 2차 세계대전에서 유일하게 성공한 암살작전을 생생하게 다룬 웰메이드 전쟁 드라마로 개봉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철의 심장을 가진 남자>는 히틀러가 총애한 프라하의 학살자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의 유대인 대학살을 막기 위한 체코 레지스탕스의 목숨을 건 작전 수행을 그린 전쟁 실화. 암살작전의 성공은 나치 권력에 최초로 균열을 일으키며 전쟁의 판도를 바꿨고 지금까지도 역사적으로 가장 용감한 작전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프랑스 최대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25개국에 출간되어 뜨거운 찬사를 이끌어낸 소설 [HHhH]를 원작으로 한 <철의 심장을 가진 남자>는 액션 장르에서 탁월한 감각을 자랑하는 세드릭 히메네즈 감독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슬럼독 밀리어네어>로 아카데미시상식 편집상을 수상한 크리스 딕킨스 편집감독,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기욤 루셀 음악감독,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루시> 올리비에 베리오 의상감독 등 최강 제작진의 합류로 영화적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해 완성한 폭발적 시너지로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먼저 악명 높은 유대인 학살자 ‘하이드리히’ 역은 강렬한 카리스마로 작품마다 인생작을 경신하는 제이슨 클락이 맡아 스크린을 압도하는 열연을 선보인다. 여기에 <나를 찾아줘> 로자먼드 파이크, <언브로큰> 잭 오코넬,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잭 레이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미아 와시코브스카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신구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역대급 강렬한 캐릭터의 탄생을 알린다.

이렇듯 원작, 연출, 연기의 삼박자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철의 심장을 가진 남자>에 대해 언론과 평단은 “역사상 가장 용감한 암살작전 중 하나를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로 담아냈다”(The Hollywood News), “세드릭 히메네즈 감독은 연출적 재능을 한껏 발휘하여 감정을 고조시킨다”(Hollywood Reporter), “모든 장면에서 빛나는 연기를 선사하는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The Skinny), “당신의 감성을 울릴 영화”(The New Paper) 등 아낌없는 극찬을 쏟아냈다.

영화, 도서 등으로 꾸준히 재탄생하고 있는 기념비적인 '하이드리히 암살사건'을 소재로 한 기적의 전쟁실화 <철의 심장을 가진 남자>는 2018년 또 한 번의 경종을 울리며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ABOUT MOVIE 2

히틀러가 선택한 프라하의 학살자 ‘하이드리히’, 스크린에서 되살아나다!
평범한 사람이 나치의 괴물이 되기까지, 그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철의 심장을 가진 남자>에서 나치 친위대의 두뇌 역할을 했던 프라하의 학살자 ‘하이드리히’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독일의 유대인 말살 계획인 ‘최종 해결책’의 설계자였던 하이드리히는 1942년 체코를 점령한 후 베를린과 빈 사이에 있는 프라하를 유대인 없는 첫 번째 도시로 만들기 위해 대규모의 학살을 자행한다. 그 당시 친위대 사령관은 하인리 히믈러였지만 사실상 모든 작전은 하이드리히가 지휘했기 때문에 당시 ‘히믈러의 두뇌는 하이드리히라고 불린다’라는 말이 항간에 떠돌 정도로 막강한 권력을 발휘했다.

그의 곁엔 몰락한 귀족 가문 출신인 아내 리나 폰 오스텐이 있다. 나치당을 신봉한 리나는 자신의 권력욕을 남편에게 투영했고 그의 변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들의 만행을 두고 볼 수 없었던 체코 레지스탕스는 하이드리히 암살작전을 거행했고 이는 나치 체제를 약화시키는 전환점이 되었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작전으로 평가 받는 이 실화는 <새벽의 7인><앤트로포이드> 등 계속해서 영화로 재탄생되며 관객들의 뇌리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연출을 맡은 세드릭 히메네즈 감독은 평범한 개인이 학살의 주도자로 변모하는 과정에 호기심을 느꼈고 잘못된 신념이 어떠한 결과를 불러일으키는지 주목했다. 또한 기존에 하이드리히 암살작전 소재의 영화가 레지스탕스의 의로운 희생을 주로 다뤘던 것과 달리 <철의 심장을 가진 남자>는 하이드리히와 그의 아내인 리나를 포함한 인간관계를 전면에 다뤄 나치의 괴물이 탄생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원인을 알 수 있게 했다. 이는 잘못된 신념을 가진 이익집단과 개인이 세상을 부정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며 관객들에게 진한 경종을 울린다. 세드릭 히메네즈 감독은 “한 사람의 인생에서 일어난 작은 사건이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 하이드리히가 저지른 잔학한 행위들을 용서하거나 잊고 싶지 않았다. 그를 깊게 파헤쳐 제대로 알리고 싶었다.”라며 명확한 주제의식을 밝혔다.


ABOUT MOVIE 3

인류 최악의 학살을 막고 조국을 구하라!
대의를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뜨거운 용기와 의로운 희생
역사를 바꾼 위대한 총성이 다시 울려 퍼진다!

<철의 심장을 가진 남자>의 세드릭 히메네즈 감독은 믿음에 따라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했던 나치의 악함과 부당한 권력에 도전하는 레지스탕스의 용기를 통해 이데올로기와 신념의 중요성을 강조하길 원했다. 1차 세계대전 패전국인 독일은 깊은 경제 불황에 빠져있었고 이때 히틀러가 등장해 국민들에게 힘든 상황을 타계할 수 있다고 약속했다. 지칠 대로 지친 독일인들에게 히틀러의 약속을 너무나 유혹적이었고 많은 수의 사람들이 그의 민족주의에 열광하며 유대인을 탄압하기 시작했다. 계속되는 독일의 만행을 막고자 유럽 전역에서 파시즘 정권에 대항하는 레지스탕스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했다. 이들은 신념에 따라 부당한 권력에 도전하는 보통 사람들로 지배체제를 무너뜨리고 더 이상의 학살을 막고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국내에서는 일제강점기에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레지스탕스의 활약을 담은 영화 <암살><밀정>,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이 폭발적인 기록을 세우며 전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이같은 성공은 국민들이 아픈 역사를 떠올리며 위기의 시대에 대의를 위해 희생한 열사들의 용기에 큰 감동과 긍지를 느꼈던 것으로 분석된다.

2차 세계대전이 종전한지 70년이 넘었지만 영화 <철의 심장을 가진 남자>에서 독일군 하이드리히와 체코 레지스탕스의 신념은 현재까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민족의 이익을 위해 대규모의 학살을 주도한 하이드리히는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이는 영화 속에서 레지스탕스를 소탕하기 위해 한 마을을 불태우고 주민을 총살하는 장면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더욱 무서운 사실은 하이드리히 또한 프라하의 학살자 이전에 한 명의 평범한 인간이라는 것이다. 당시 시대적 상황과 정치적 이념이 그를 극악무도한 범죄자로 만든 것이다. 이는 현재에도 잔존하는 민족주의 확산에 경계심을 일깨우며 역사적 과오를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상황이 힘들다는 이유로 야만성이나 잔혹함을 받아들이고 핑계 삼아선 안 된다. 이 영화를 통해체코 레지스탕스의 저항과 용기의 필요성을 인식했으면 한다.”라고 말한 세드릭 히메네즈 감독의 정신은 영원히 기억해야 할 신념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묵직한 울림을 안겨준다.


PRODUCTION NOTE 1

역사적 순간을 재현하기 위한 독창적 연출부터
35mm 필름 촬영으로 완성된 압도적 비주얼까지!
완벽에 완벽을 더했던 집념의 촬영 현장!

<철의 심장을 가진 남자>를 연출한 세드릭 히메네즈 감독과 오드릭 디완 각본가는 실재하는 악몽이었던 2차 세계대전, 유대인 대학살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선악을 대변하는 양 극단의 캐릭터들의 스토리를 균형 있게 담아낸 독창적인 연출을 시도했다. 세드릭 히메네즈 감독은 관객이 영화에 몰입할 수 있는 장면을 연출하고자 제작진과 함께 몇 개월간 유럽 전역을 돌며 최적의 장소를 모색했다. 고심 끝에 2차 세계대전 당시의 건축 양식이 잘 보존되어있는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와 사건의 발생지인 프라하에서 모든 촬영을 진행했다.

8개월 간 준비한 후 촬영에 들어간 세드릭 히메네즈 감독과 로랑 탕기 촬영감독은 긴 상의 끝에 현장감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을 수 있는 핸드헬드 기법을 주로 사용했고 하이드리히가 속한 상류 사회를 표현할 땐 웅장한 느낌을 주는 방식을 썼다. 이와 반대로 레지스탕스를 따라다니는 카메라는 다큐멘터리 스타일에 가깝게 촬영했다. 이는 그 당시 실제 자료 화면 같은 느낌을 주고자 했던 감독의 의견이 반영됐고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처럼 보이게 하려고 컷을 많이 나누지 않았다. 세드릭 히메네즈 감독은 “관객들 자신이 1942년에 가있는 것 같다고 느끼길 원했지 1942년을 재현하고 있는 사람들을 본다는 느낌이 들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들이 겪는 감정을 함께 공감하길 원했다.”라며 시대를 완벽 재현한 확고한 연출 방법을 밝혔다. 또한 디지털 촬영이 주를 이루는 영화업계에서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를 구현하고 사건이 일어난 시대적 특색을 효과적으로 담기 위해 35mm필름으로 촬영했다. 감독은 “자연적인 질감을 살리고 싶어서 35mm 필름을 택했다. 시대극을 디지털로 찍는 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꼈다.”라며 뚝심 있는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잭 오코넬과 잭 레이너는 영화의 클라이맥스인 하이드리히 암살작전을 가장 먼저 촬영했다. 잭 레이너는 “하이드리히가 차를 타고 코너를 돌아 나오면 내가 총을 들고 나가고 잭 오코넬이 수류탄을 던지는 시퀀스를 찍는데 일주일이 걸렸다. 1942년을 어찌나 제대로 재현했던지 감동했던 기억이 난다. 어디를 둘러봐도 2000년대라고 느낄만한 흔적이 없었다.”라며 완벽을 더했던 집념의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PRODUCTION NOTE 2

스스로 괴물이 되기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제이슨 클락의 놀라운 연기 변신!
진짜 동지애를 나눈 신예 배우들의 본능적 열연
최정예 배우진이 일궈낸 실존 인물들의 완벽한 부활!

나치가 자행한 잔혹 행위 중 가장 끔찍한 사건을 저지른 악명 높은 하이드리히 역에 맞는 배우를 찾기란 쉽지 않았다. 세드릭 히메네즈 감독은 제이슨 클락과의 첫 미팅 때 그가 하이드리히 역에 적격이라고 확신했다. 세드릭 히메네즈 감독은 “그의 힘과 존재감이 없었다면 하이드리히를 구현해낼 수 없었다. 그는 스크린에 나타날 때마다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촬영장에선 그 인물이 되어있다. 인물을 완벽히 이해한 상태에서 그의 재능이 더해지니 내가 기대했던 것 이상의 결과물이 나왔다.”라며 제이슨 클락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영화 촬영 전 캐릭터에 대한 철저한 자료 조사를 진행한 제이슨 클락은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이 영화를 찍을 때 나는 옆에 두기 편한 사람은 아니었다. 내가 불친절한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배역에 맞는 감정을 유지하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촬영장에 있을 땐 남들과 잘 어울리지 않고 혼자 있고 의식적으로 나치 군복을 입고 돌아다녔다.”라며 특별했던 연기 과정을 밝혔다. 하이드리히의 아내 역을 맡은 로자먼드 파이크는 나치의 괴물을 탄생시킨 리나라는 캐릭터가 가진 힘과 영향력에 주목했다. 로자먼드 파이크는 “하이드리히는 권력욕이 넘치는 리나를 만나지 않았다면 그런 인물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복합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세드릭 히메네즈 감독은 당시 상황에 대한 시각적, 사회적 은유를 영화 언어로 능수능란하게 표현해냈다.”라며 캐릭터 분석과 감독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세드릭 히메네즈 감독은 신념에 따라 부당한 권력에 도전하는 레지스탕스 역에 재능 있는 두 젊은 배우인 잭 오코넬과 잭 레이너를 섭외했다. 감독은 잭 오코넬에 대해 “그는 본능적으로 연기하는 배우다. 장시간 계산해서 연기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하는 점이 ‘얀’에 적합하다고 여겼다.”라며 잭 오코넬에 대한 아낌없는 칭찬을 쏟아냈다. 잭 오코넬과 잭 레이너는 비슷한 나이대와 같은 이름이라는 공통점으로 금방 유대감이 생겼다.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출연을 승낙할 만큼 작품에 강한 열의를 보인 잭 레이너는 “얀과 요세프에 대한 자료는 많지 않았다. 궁극적으로 그들이 하려고 했던 일이 무엇인지 알고 그 정신을 연기에 투영하는 게 중요했다. 잭 오코넬과는 곧바로 끈끈한 관계가 됐다. 함께한 대부분의 장면들에서 강한 연대와 동지애를 그리고 있다. 마지막 지하실 장면을 보면 형제애가 이 영화의 강력한 테마라는 걸 알 수 있다.”라며 연기에 임한 소신과 동료 배우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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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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