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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리폼드

First Reformed

2017 미국 15세이상관람가

스릴러, 드라마 상영시간 : 112분

개봉일 : 2019-04-11 누적관객 : 10,605명

감독 : 폴 슈레이더

출연 : 아만다 사이프리드(톨러) 에단 호크(메리) more

  • 씨네218.17
  • 네티즌7.29

나는 오늘부터 기도로 다 하지 못한 진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이제는 역사 속 관광명소가 되어버려 신도들은 잘 찾지 않는 퍼스트 리폼드 교회의 목사 '톨러'(에단호크)는 자신의 하루를 털어놓을 수 있는 일기를 쓰기로 한다. 일기는 컴퓨터가 아닌 노트에 직접 써서 지우고 수정없이 솔직한 자신을 그대로 남기기로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신도 '메리'(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찾아와 말할 수 없는 근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자신의 남편을 만나달라는 간청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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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1)

전문가 별점 (6명참여)

  • 9
    김혜리비평가 폴 슈레이더가 흔쾌히 사랑할 폴 슈레이더 영화
  • 7
    박평식수난과 희생, 부활의 계절에
  • 9
    이용철디지털시대의 <시골 사제의 일기> 혹은 <희생>
  • 8
    김성훈기도가 들여다보지 못하는 것들
  • 8
    허남웅분노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사랑을 붙잡다
  • 8
    임수연<택시 드라이버> <분노의 주먹> 이후 폴 슈레이더 최고의 영화
제작 노트
ABOUT MOVIE 1

로튼토마토 신선도 93%, 203개 매체의 호평!
‘인생 최고의 연기를 선사하는 에단 호크’
‘슈레이더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 이 행성에 온 것만 같다’

<퍼스트 리폼드>는 연출, 연기, 스토리 세 가지를 모두 잡으며 203개 매체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3%를 기록하고 있는 <퍼스트 리폼드>는 매체들의 평도 어떤 하나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하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동진 평론가는 <퍼스트 리폼드> 시네마톡을 예고하면서 먼저 “<퍼스트 리폼드>는 올해 아카데미가 간과한 작품들 중 가장 중요한 영화가 아닐까 한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서 “예민하고 묵직하며 비범하다.” “마치 21세기의 <택시 드라이버>처럼 여겨진다.”는 표현으로 영화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 뿐 아니라 뉴욕타임즈는 올해의 영화 Top 10에 <퍼스트 리폼드>를 이창동 감독의 <버닝>과 함께 선정해 국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에단 호크는 <버닝>의 주연배우 유아인과 함께 뉴욕타임즈가 뽑은 올해의 배우 12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퍼스트 리폼드>를 향한 숱한 찬사와 호평이 이어졌는데, 해외 평단에서는 “슈레이더 감독은 이 영화를 위해 이 행성에 온 것 같다.”-Washington Post라며 감독의 역랑에 대한 극찬을 하거나, “평범한 일상에서 경험하는 영원한 것에 대한 감각적 통찰”-The New York Times와 같이 <퍼스트 리폼드>의 깊이와 유려한 이야기에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평단의 관심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위험하고도 치명적인 올해 최고의 영화”-Vox와 “인생 최고의 연기를 선사하는 에단 호크, 이 시대의 <택시 드라이버> -Newsday”같은 평가는 <퍼스트 리폼드>라는 영화 자체에 대한 온전한 찬사라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수많은 호평들이 뒤를 이으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퍼스트 리폼드>는 이와 같은 아낌없는 호평의 이유를 관객들에게 충분히 확인시켜줄 예정이다.


ABOUT MOVIE 2

할리우드의 대표 로맨티스트에서 깊이 있는 강렬한 배역으로!
평단의 호평을 한 몸에 받으며
30회가 넘는 남우주연상 거머쥔 에단 호크의 역대급 인생 연기!

‘비포 시리즈’와 <내사랑> 등을 통해 로맨티스트로 널리 알려진 에단 호크는 이번 <퍼스트 리폼드>를 통해 고뇌에 찬 목사로의 강렬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퍼스트 리폼드>의 감독 폴 슈레이더는 한 인터뷰에서 각본 구상 중 세 명의 배우 제이크 질렌할, 오스카 아이작, 에단 호크를 떠올렸지만 이내 에단 호크가 주인공인 톨러 목사 역할에 가장 적합하다는 확신을 갖고 그를 마음에 두고 각본을 써 내려갔다고 밝혔다. “그의 얼굴 속에서 수많은 인생의 교훈과 감정들이 드러났고, 연기를 할 필요가 없어 보였죠.”라는 인터뷰는 에단 호크를 향한 감독의 애착과 자부심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실제로 에단 호크는 <퍼스트 리폼드>의 시나리오를 받은 지 24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주연배우 역을 수락했고,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찍부터 감독과 배우가 맞춰 나갈 호흡에 많은 기대가 모이기 시작했다. 폴 슈레이더 감독은 에단 호크가 가진 로맨티스트 이미지를 넘어 그의 깊은 곳으로부터 새로운 면모를 이끌어내도록 도왔다. 에단 호크의 성공적인 연기 변신은 큰 호평을 받으며 뉴욕타임즈와 인디와이어 등에서 올해의 배우에 선정되었으며 각종 평단으로부터 남우주연상을 무려 30회가 넘게 수상하는 놀라운 결과를 낳았다. <퍼스트 리폼드>는 에단 호크의 역대급 인생 연기를 만날 기회로, 그의 연기만으로도 큰 관심과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ABOUT MOVIE 3

<문라이트>, <플로리다 프로젝트>, <유전>, <레이디 버드> 등
오스카 트로피뿐 아니라 관객들 마음 사로잡은 할리우드 新명가 ‘A24’가
2019년 첫 번째로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영화!

<문라이트>, <플로리다 프로젝트>, <유전>, <레이디 버드> 등의 영화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할리우드 新명가 ‘A24’의 작품이라는 점. <문라이트>를 통해 2017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들어올렸고 뒤이어 <플로리다 프로젝트>, <레이디 버드> 등을 통해 감각적 성장 영화를 선보였으며 <유전>을 통해 수많은 호평 속에 스멀스멀 퍼지지만 확실히 무서운 공포가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더 랍스터>, <킬링 디어>, <룸>, <엑스 마키나>, <위아영> 등의 작품들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키면서 ‘A24’스러운 색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특유의 감각적 비주얼과 감성을 통해 함께 소통해야 할 이야기를 다가가기 쉽게 만들어주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제작배급사 A24의 이름을 걸고 2019년 첫 번째 국내 관객들을 찾아오는 작품이 바로 <퍼스트 리폼드>이다. <퍼스트 리폼드> 역시 A24의 색을 확실히 드러내고 있다. <퍼스트 리폼드> 속에 담겨있는 기존의 영화들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색다른 이야기와 신선한 시도들은 가히 A24에 가장 어울린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A24라는 날개를 달고 선보이는 작품 <퍼스트 리폼드>는 아카데미 각본상 노미네이트, 뉴욕타임즈를 비롯한 올해 최고영화 선정, 올해 최고의 배우 선정은 물론이며 각종 평단의 유례없는 찬사와 끝없는 관심을 기록하는 등 작품성에서 또한 의심의 여지가 없는 합격점을 받고 있다. 여기에 감독의 특별한 연출적 시도들을 통해 경험하지 못한 영화 속 인물들에 더욱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할리우드의 노련한 베테랑 감독 폴 슈레이더와 새롭게 떠오르는 할리우드 新명가 ‘A24’의 만남은 많은 영화인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ABOUT MOVIE 4

연출을 돋보이게 하는 4:3 화면 비율!
배우들의 열연을 고스란히 담기 위한 특별한 선택!
검증된 배우들의 물오른 연기가 생생하게 드러나는 탁월한 기법!

<퍼스트 리폼드>가 특별한 4:3 화면 비율을 선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예사롭지 않은 주목을 받고 있다. <택시 드라이버>, <성난 황소>의 천재적 이야기꾼 폴 슈레이더는 제작 전부터 이와 같은 남다른 상영 형태로 영화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폴 슈레이더 감독은 “<콜드 워>의 감독 파벨 포리코브스키의 전작 <이다>에서 영감을 얻었다. 관객들이 인간과 영화 속 인물에 더 집중해 주길 바란다.”며 4:3의 화면 비율을 선택한 이유를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관객들은 가로로 긴 화면에서보다는 4:3 비율의 화면에서 인물과 인간을 더 직시하기 쉽다. 감독이 의도한 바와 같이, <퍼스트 리폼드>에서는 숨막힐 듯 생생한 배우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화면 비율에서만 폴 슈레이더 감독의 노련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게 아니다. <퍼스트 리폼드> 속 색채들 또한 베테랑 감독의 특별한 의도가 담겨 있다. 실제로 공개된 스틸 이미지들을 보면 4:3 비율의 화면 속에서 배우들만큼이나 배경과 색채들이 <퍼스트 리폼드>만의 고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관객들이 공간을 응시하고 집중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밝히면서 영화 속 등장하는 모든 공간들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함께했음을 내비쳤다. 이는 폴 슈레이더 감독이 인물을 중심에 놓았지만 그 반대의 다른 장면들 역시 허투루 찍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다양한 시도들이 거장 감독 폴 슈레이더와, 검증된 배우 에단 호크,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통해서 어떻게 어우러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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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 [제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