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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도 없이

Voice of Silence

2020 한국 15세이상관람가

범죄, 드라마 상영시간 : 99분

개봉일 : 2020-10-15 누적관객 : 403,048명

감독 : 홍의정

출연 : 유아인(태인) 유재명(창복) more

  • 씨네216.75
  • 네티즌7.67

악의 없이, 계획에 없던 유괴범이 되다!

범죄 조직의 하청을 받아 근면성실하고 전문적으로 시체 수습을 하며 살아가는 ‘태인’과 ‘창복’.
어느 날 단골이었던 범죄 조직의 실장 ‘용석’에게 부탁을 받고
유괴된 11살 아이 ‘초희’를 억지로 떠맡게 된다.

그런데 다음 날 다시 아이를 돌려주려던 두 사람 앞에 '용석'이 시체로 나타나고,
두 사람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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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4)


전문가 별점 (4명참여)

  • 8
    이용철 2020년의 하늘 아래 이건 기적인가, 빛인가
  • 5
    김현수구원을 강탈하려는 짐승의 포효가 들리지 않는다
  • 8
    남선우말 없는 자에게 기회를, 의심하는 자에게 구원을
  • 6
    배동미기묘한 앙상블, 주목할 감독, 선 넘지 않는 범죄
제작 노트
ABOUT MOVIE 1

유아인 X 유재명 완벽한 첫 만남!
범죄 조직의 소리 없는 청소부 ‘태인’ & 범죄 조직의 신실한 청소부 ‘창복’
지금껏 본 적 없는 캐릭터로 강렬한 변신을 예고하다!


늘 새로운 행보로 관객들을 긴장시키는 유아인, 천의 얼굴로 매 작품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켜온 유재명이 영화 <소리도 없이>를 통해 첫 호흡을 맞췄다. 영화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다. 유아인과 유재명은 ‘범죄 조직의 청소부’라는 독특한 캐릭터로 파격 변신과 함께 더욱 진한 케미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먼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장르불문 독보적인 캐릭터 계보를 써 내려가고 있는 유아인이 범죄 조직의 소리 없는 청소부 ‘태인’으로 자신의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떤 연유에서 인지 말을 하지 않는 ‘태인’은 어쩌다 맡은 의뢰로 인해 계획에도 없던 범죄에 휘말리게 되면서 모든 것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인물이다. 유아인은 말없는 ‘태인’을 맡아 연기 인생 처음으로 러닝 타임 내내 대사 한마디 없이 섬세한 눈빛과 세밀한 몸짓으로 모든 감정을 표현, 흡입력 있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특히 범죄 조직의 하청을 받아 근면 성실하게 일하는 ‘태인’의 생활연기를 위해 삭발 투혼은 물론 15kg의 체중 중량까지 외적인 변화를 꾀하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유아인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홍의정 감독은 “작품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수록 ‘태인’의 이미지를 더 견고하게 만들어줬다”고 말해 캐릭터를 한층 입체감 있게 그려낼 그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케 한다.

이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활약하며 매 작품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유재명은 범죄 조직의 신실한 청소부 ‘창복’ 역으로 극의 중심을 잡는다. 범죄를 돕는 일이 일상이 되어 버린 채 누구보다 신실하고 근면 성실하게 사건의 뒷처리를 하는 ‘창복’으로 분한 유재명은 허름한 옷차림, 친숙한 말투, 다리를 절어가면서 소심한 범죄 조직의 청소부를 제 옷을 입은 듯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생생하게 표현했다. 특히 말을 하지 않는 ‘태인’과 대비를 이루며 행동보다 말이 더 많은 ‘창복’으로 극의 밸런스를 맞추어 탄탄한 연기 내공을 다시금 실감케 했다. 홍의정 감독은 “유재명 배우의 캐릭터에 대한 분석과 정교한 표현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전하며 감탄과 함께 찬사를 보냈다.

때로는 형제처럼, 때로는 아버지와 아들처럼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태인’과 ‘창복’처럼 역대급 연기 앙상블을 펼친 배우 유아인과 유재명.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단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ABOUT MOVIE 2

어쩌다 떠맡은 아이로 인해 한순간에 유괴범이 되다
신선하고 독특한 캐릭터와 아이러니한 사건의 충돌!
기존 범죄물과 차별화를 꾀하다!


영화 <소리도 없이>는 생계를 위해 부업으로 범죄 조직의 뒷처리를 하며 근면 성실하게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는 ‘태인’과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의 역할을 정확히 알며 신앙심마저 신실한 ‘창복’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홍의정 감독은 “인간은 선과 악이 모호한 환경 속에서 각자의 생존을 위해 변화한다는 생각에서 이야기가 출발했다”고 전했다. <소리도 없이>의 ‘태인’과 ‘창복’은 주어진 환경 속에서 객관적인 도덕적 기준보다 자신들이 처한 생존 조건에서 각자의 기준으로 성실한 일상을 살아내고 그 조건에서 변화를 선택한다. 이는 복잡한 현실 안에서 선악의 판단을 유보한 채, 성실하게 일상을 살아내는 무감각한 우리의 모습을 대변한다.

영화의 아이러니는 범죄에 협조하며 살아가지만 나름대로 평온한 일상을 영위하던 성실하고 선량한 이들이 실제 납치된 아이를 떠맡게 되면서 ‘진짜 범죄자’가 되어버리는 상황에서 발생한다. <소리도 없이>는 어떤 것이 옳고 그르다고 규정하기 힘든 복잡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맞닥뜨리는 수많은 판단과 선택을 떠올리게 하며, 기존의 범죄물에서는 볼 수 없는 일상적인 톤으로 아이러니를 극대화해 예비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다.

이렇듯 영화 <소리도 없이>는 독특한 캐릭터에게서 느낄 수 있는 새로움, 아이러니한 상황이 이어지는 예측 불가한 스토리를 통해 기존에 범죄를 다뤘던 이야기와는 차별되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ABOUT MOVIE 3

영화제가 인정한 신예 홍의정 감독의 강렬한 데뷔작!
장르를 전복시키는 유니크한 미장센, 새로운 스타일!
유아인, 유재명의 선택에는 이유가 있다!


영화 <소리도 없이>의 연출을 맡은 홍의정 감독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 한국 단편 경쟁 섹션 월드 프리미어에서 선보인 SF 단편 <서식지>를 통해 남다른 연출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홍의정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인 <소리도 없이>는 제73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신인 감독과 프로듀서의 영화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비엔날레 컬리지 시네마 TOP12’에 선정되며 탄탄한 시나리오와 작품성을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

홍의정 감독은 무겁고 어두운 소재를 유니크한 미장센을 통해 표현하여 균형을 찾고자 했다. ‘태인’과 ‘창복’이 처음으로 납치된 아이 ‘초희’와 맞닥뜨리게 되는 장면에서 전체적인 배경의 컬러를 분홍색으로 설정해, ‘초희’ 입장에서 가장 공포스러울 수 있는 순간을 따뜻하고 밝은 톤으로 표현해 ‘비극은 따뜻한 일상에서도 찾아올 수 있다’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잔혹한 상황을 모의하는 어른들이 아이들을 위해 디자인된 공간 안에 들어가 있을 때 생겨나는 괴리감은 <소리도 없이>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극의 흡입력을 더한다. 이처럼 장르를 뛰어넘는 새로운 시도와 독특한 캐릭터는 유아인, 유재명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고, 이들의 의기투합만으로도 기존 한국 영화에서는 본 적 없는 스타일의 영화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금껏 쉽게 볼 수 없었던 유니크한 미장센과 강렬한 캐릭터 설정 그리고 아이러니한 스토리 구조에서 오는 <소리도 없이>만의 독특한 매력은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PRODUCTION NOTE 1

독특한 컨셉과 스토리를 품은 공간으로 탄생하다!
소품, 의상, 컬러까지 공간 디자인 스토리!


영화 <소리도 없이> 속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무거운 소재를 다루는 기존의 작품들과는 차별화되는 일상적인 톤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촬영 전 홍의정 감독은 무심한 듯 일상적인 톤을 구현하기 위해 미술 감독과 오랜 시간 의견을 나누며 구체화시켜 나갔다. 영화 전반을 관통하는 아이러니 살리기 위해 여름이라는 계절적 설정과 밝은 느낌을 담아 낼 수 있는 파스텔 톤을 영화의 중심 컬러로 구성했다. 일상적인 색감과 편안한 컬러의 사용을 통한 시각적 차이는 ‘태인’, ‘창복’이 주로 시체 처리 작업을 하는 폐공장 장면을 통해 <소리도 없이>만의 유니크한 미장센으로 완성되었다.

제작진은 각 공간마다 스토리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 그중 가장 중점을 두었던 ‘태인’의 집은 주어진 일만 하며 자신을 돌보거나 관리하는 것에 전혀 관심이 없고 세상으로부터 방치되어 있는 ‘태인’의 모습을 공간을 통해 담아내려 노력했다. 외부에서 보았을 때, 사람이 살 거라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는 비닐하우스 집에 동네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기부된 옷들을 수년째 쌓아 놓고 사는 공간 컨셉은 그 자체로 사회에서 방치되어 있는 ‘태인’의 상황을 명확하게 드러낸다. 특히, 영화 초반에는 하나로 정해지지 않은 집의 컬러들이 점차 파스텔의 따뜻한 톤으로 변화되면서 집안 역시 깨끗하게 정돈되는 모습은 ‘태인’의 심리 변화와 연결되어 완벽한 ‘태인’의 공간으로 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가장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의상을 통해 설득력을 더했다. 집안 가득 쌓여 있는 기부된 옷 중 하나인 프랑스 유명 브랜드의 옷을 입고 있는 ‘태인’,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여느 아저씨 같은 점퍼 차림의 ‘창복’ 그리고 개인적 취향이 드러나지 않는 교복을 입고 있는 ‘초희’를 통해 사회가 만든 프레임 속에서 억압된 감정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을 그려 냈다.

소품과 의상, 다양한 컬러 톤까지 세심한 디자인을 통해 완성된 <소리도 없이>만의 공간은 독특한 컨셉과 각각의 스토리를 담아내며 이야기에 흡입력을 더했다. 기존에 본 적 없는 유니크한 미장센을 선보일 <소리도 없이>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PRODUCTION NOTE 2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본 가슴 섬뜩한 범죄의 시작!
주변 곳곳 일상의 장소도 범죄의 장소가 되다!
<소리도 없이>만의 독보적 로케이션 스토리!


<소리도 없이>는 경기도 일대의 장소에서 95% 이상의 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되었다. 제작진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평범하면서도 일상적인 느낌을 살리는데 집중하며 장소 하나하나에 메시지를 담으려고 노력했고, 영화적 소재를 얼마나, 어느 강도의 상징으로 설정할지 오랫동안 고민하며 장소 헌팅에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부터 수차례 컨셉 회의를 통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결과 <소리도 없이>는 다른 범죄물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었다.

<소리도 없이>의 중요한 장소 중 하나인 ‘태인’의 집은 공간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세상으로부터 고립되고 방치된 ‘태인’의 상황을 집을 통해 드러내고자 했던 제작진은 사람의 발길이 닫지 않을 것 같은 지역에 허름한 비닐하우스 집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로케이션 헌팅을 통해 파주의 한 수풀이 우거진 공터를 ‘태인’의 집 장소로 결정했다. 아무것도 없는 벌판에 비닐하우스를 세우고, 거대한 나무를 심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완성된 오픈 세트는 ‘태인’만의 공간으로 완성되었다. 또한 ‘창복’이 돈 가방을 들고 도망치는 장면은 경기도의 한 재래시장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작은 상점이 몇 개 있을 뿐인 시장의 일부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시장의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촬영팀은 물론 미술팀과 소품팀이 다양한 촬영 각도에서 촬영을 진행하는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북적이는 재래시장의 느낌이 리얼하게 표현되어 일상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범죄를 사실적으로 그려낼 수 있었다.

내 주변의 일어날 법한 범죄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오픈 세트를 짓고 실제 장소에서 촬영을 진행하는 등 제작진들의 숨은 노력으로 우리 주변의 모습을 색다른 시선으로 표현해낸 <소리도 없이>는 관객들에게 장르적인 재미뿐만 아니라 독특하고 아이러니한 매력으로 10월 극장가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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