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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 8

21 Years: Quentin Tarantino QT8: The First Eight

2019 미국 청소년 관람불가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102분

개봉일 : 2019-10-30 누적관객 : 2,966명

감독 : 타라 우드

출연 : 사무엘 L. 잭슨(본인) 크리스토프 왈츠(본인) more

  • 씨네216.00
  • 네티즌9.00
예술적 쿠데타 <저수지의 개들>부터 타란티노 스타일의 정점 <헤이트풀8>까지
유혈낭자 폭력으로 뒤섞인 B급 무비의 최정상 영화광 쿠엔틴 타란티노.
이 작품은 지금 이 시대 가장 위험한 감독인 그를 향한 집요한 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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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1명참여)

  • 6
    이용철배우들의 태도를 통해 그를 다시 본다
제작 노트
ABOUT MOVIE vol.1

영화광이었던 비디오가게 점원에서
지금 이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감독이 된 쿠엔틴 타란티노
데뷔부터 심상치 않았던 그와 그의 작품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이제 만나다!

1992년 데뷔부터 2019년 지금까지 매 작품 세상에 내놓을 때마다 전세계 영화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감독. B급 성향, 탁월한 음악 선곡, 유혈낭자한 폭력 등 확실한 스타일을 구축, 그 자체가 스타일이자 하나의 장르가 된 쿠엔틴 타란티노. 그는 1990년대에서부터 지금까지 영화사에 있어 절대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어려서부터 어머니를 따라 다양한 작품들을 접하고, 청년이 되어서는 학업을 중단하고 비디오가게 점원으로 취직해 국적, 장르를 따지지 않고 수많은 영화들을 섭렵한 그는 그야말로 ‘영화’에 미친 사람이었다. 방세를 내기 위해 본격적으로 영화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한 쿠엔틴 타란티노의 등장은 충격 그 자체였다. 비선형적 구조, 끊임없는 수다를 통한 캐릭터 메이킹, 폭력적인 장면 연출 등으로 완성된 <저수지의 개들>은 평단과 관객들을 단숨에 주목시켰다. 그리고 그러한 데뷔가 단순히 우연과 운이 아니었음을 제대로 보여주듯, 1994년 <펄프 픽션>으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쥔 쿠엔틴 타란티노. 이후 <킬 빌>, <재키 브라운>,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장고: 분노의 추적자>, <헤이트풀8>, 그리고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까지 자신만의 스타일을 단단히 구축,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이름만으로 믿고 볼 수 있는 확실한 장르이자 보증수표가 되었다.

여전히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기고 있는 그가 10편의 작품을 내놓고 은퇴를 하겠다고 밝힌 후 이제 관객들이 만날 수 있는 작품은 단 한 편뿐이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그의 작품 세계, 그리고 그와 관련된 굵직한 사건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낸 다큐멘터리를 그가 데뷔한지 28년만에야 만날 수 있게 됐다. 감독의 작품만큼이나 예측불가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가득한 <쿠엔틴 타란티노 8>은 10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ABOUT MOVIE vol.2

가장 센세이션한 데뷔 <저수지의 개들>부터 타란티노 스타일의 정점 <헤이트풀8>까지
그의 작품들과 관련된 에피소드, 굵직한 사건들로 되짚어본 <쿠엔틴 타란티노 8>
28년 간 주목받아온 이 시대 가장 위험한 감독을 깊게 파고든다!

이번 다큐멘터리 <쿠엔틴 타란티노 8>은 지금 전세계 영화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감독과 그의 작품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이다. 그와 그의 작품에 대해서 익히 잘 알려져 있지만, 감독과 함께 했던 감독, 프로듀서 등 제작진과 그동안 호흡을 맞춘 13명의 배우들이 직접 나와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영화는 그들의 입을 통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데뷔 전 썼던 시나리오와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직접 시트콤에 출연한 이야기부터 펼쳐진다. 이후 본격적으로 영화계에 발을 들이고 세상에 내놓은 작품들을 챕터 별로 되짚어 보기도 한다. ‘1장 혁명 <저수지의 개들><펄프 픽션>’, ‘2장 센 여자들 & 장르 연출 <재키 브라운><킬 빌><데쓰 프루프>’, ‘3장 정의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장고: 분노의 추적자><헤이트풀8>’까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가 제작되고 있던 당시, 감독의 여덟 작품에 대해 깊게 파고든다. 여기에 중간중간 출연진이 전하는 감독의 재미있는 일화가 애니메이션으로 그려져 더욱 재미를 더한다.

더불어 <쿠엔틴 타란티노 8>에서는 감독에게 있어 굵직한 사건들까지 놓치지 않고 있다. 그의 작품에서 보여지는 거칠고 폭력적인 연출과 흑인 비하 발언에 대한 논란, 그리고 <킬 빌> 촬영 당시 벌어졌던 우마 서먼의 치명적인 부상은 물론, 성폭력 사건으로 몰락한 옛 동료 하비 와인스타인에 대한 이슈도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다.

그렇기에 이번 작품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 시대 가장 위험한 감독에 대한 가장 밀도 있는 만남이 될 것이다.


ABOUT MOVIE vol.3

오직 쿠엔틴 타란티노 때문에 한 자리에 모였다!
사무엘 L. 잭슨, 크리스토프 왈츠, 제이미 폭스, 다이앤 크루거까지 타란티노 사단 집합!
그들의 육성을 통해 듣는 생생한 뒷담화만으로 흥미진진!

‘쿠엔틴 타란티노’를 향한 동료들의 존경과 신뢰가 얼마나 두터운지 <쿠엔틴 타란티노 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직 그의 이름만으로 감독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배우들이 모두 모였기 때문이다. 사무엘 L. 잭슨, 크리스토프 왈츠, 제이미 폭스, 마이클 매드슨, 팀 로스, 커트 러셀, 다이앤 크루거, 조 벨, 루시 리우, 브루스 던 등 13명의 배우들이 참여한 <쿠엔틴 타란티노 8>은 그렇기에 더더욱 관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라 우드 감독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필모그래피부터 파고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고, 자연스럽게 그와 함께 일했던 배우들을 섭외, 그들과의 인터뷰로 이어졌다. 그러나 실제로 배우들과의 만남은 쉽지 않은 작업 중 하나이다. 만남이 이루어져도 시간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 발생하기 마련이나, 오직 ‘쿠엔틴 타란티노’를 위해 배우들은 기꺼이 긴 시간을 할애해주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적게는 한 작품, 많게는 네 개의 작품을 한 배우들이 참여했고, 쿠엔틴 타란티노와 오랜 시간 작업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기에 배우들의 입을 통해 전해지는 감독의 일화는 영화만큼이나 흥미진진 그 자체다. 배우들의 캐스팅 일화부터 시나리오를 받고 난 후의 감독의 놀라운 재능에 감탄한 사연, 촬영장에서 배우들을 당황케 만든 감독의 이야기 등 그동안 꽁꽁 숨겨둔 에피소드를 시원하게 풀어놓는다. 이는 영화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본연의 배우 개성과 어우러져 듣는 이야기들은 하나같이 색다른 재미를 더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대중들이 보는 것과는 다른 실제 접한 감독의 놀라운 모습, 그리고 쿠엔틴 타란티노와 관련된 이슈와 논란들에 대해서도 그들의 생각을 엿들을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해 더욱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INTERVIEW with TARA WOOD

Q. 링클레이터 이후 다음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으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을 정한 계기가 무엇이었나요?
A. 오스틴은 제 2의 고향이기도 하고,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제도 있었고, 릭과 루이스 블랙이 쿠엔틴과 친했기 때문에, 쿠엔틴과 오스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덕분에 아주 오랫동안 쿠엔틴이 “온 마음을 다해” 일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죠. 그리고 <트루 로맨스>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이기도 했고요. 자연스러운 일이었어요.

Q. 타란티노의 영화 중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무엇이고,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A. 그의 영화들 중에서 꼭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저수지의 개들>이에요. 왜냐하면 덜 다듬어진 것 같은 영화 속에 숨겨진 완벽함과 아주 놀랍도록 새로운 시선 때문이죠. 가장 좋아하는 극본은 <트루 로맨스> 에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이고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나오죠. ‘플로이드’ 역의 단역 배우까지 모든 캐릭터가 잘 구축되어 있어요. 그런데 이게 너무 좋아서 브래드 피트가 단역인 ‘플로이드’ 역을 하기를 바랄 정도였어요! 저는 ‘클라렌스’와 ‘앨라배마 월리’의 사랑에 푹 빠졌어요.

Q. 인터뷰하는 많은 사람들 중에, 우선순위를 어떻게 정했나요?
A. 저는 쿠엔틴과 가장 자주 일했던 사람들부터 시작했어요. 먼저 그의 초기작 <저수지의 개들>과 <트루 로맨스> 각본 작업 때부터 그의 성장을 개인적으로 지켜본 사람들부터 시작해서 쿠엔틴을 알고 싶었거든요. 마이클 매드슨과 팀 로스는 스콧 스피겔과 함께 제 리스트의 첫번째였어요.

Q. 본인의 영화를 와인스타인 회사로부터 다시 가져 와야겠다고 결정한 게 언제 였나요? 그리고 가장 어려운 순간은 언제였나요?
A. 저에게도 #미투의 순간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요. 더 접근하기 쉬워졌죠.

Q. 그런 결정 이후 일반적인 업계 반응은 어땠나요? 사적이든 공식적이든, 더 많은 응원이나 혹은 반발을 받았나요?
A. 대부분은 두려워했어요. 저는 솔직히 그렇게 다들 무척이나 두려워하는 모습에 놀랐어요. 많은 사람들이 제가 이기지 못할 거라 생각했죠. 저는 “너무 약하다”라는 말을 종종 들었죠. 많은 사람들은 하비가 다시 돌아와서 보복할 거라 생각했어요. 아주 길고 아주 외로운 시간이었죠. 그러나 이 일을 끝마쳐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든, 일적으로든 다양한 차원에서 말이에요. 그리고 제가 이겼죠.
그리고 쿠엔틴이 누구인지를 파고들기 시작하면서, 사실 그의 깊은 마음 속은 하비와 완전히 정반대로, 여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는 이 사실을 머릿속으로 생각해서 아는 게 아니라, 그의 일부로 그의 삶, 그의 비즈니스 파트너, 그의 영화에 여성들을 자연스럽게 포함시켰죠. 저는 사람들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쿠엔틴을 거기에 동조시키는 것을 볼 때마다 아주 화나요.
쿠엔틴은 이 기회를 잡았고, 그래서 처음부터 그에게 서포트를 부탁하는 저를 믿었어요. 그리고 그의 친구들과 동료들도 차례로 절 믿기 시작했고요. 그건 제게 정말 중요하게 다가왔어요. 저는 쿠엔틴과 쿠엔틴에 대해 가지고 있는 그들의 고마운 마음을 아주 존경해요. 쿠엔틴과 그의 관중들은 <쿠엔틴 타란티노 8>을 볼 권리가 있었고, 싸울 가치가 있었죠.

Q. 만약 타란티노가 영화를 본다면, 혹은 봤다면, 그가 어떻게 생각할까요? 아직 보지 못했다면, 어떤 점을 지적하길 바라나요?
A. 쿠엔틴이 단순히 영화를 즐겼으면 좋겠어요. 쿠엔틴은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 열정이 인간 조건에 대한 탐험으로 이어져 있어요. 그것은 쿠엔틴이 글을 쓰고 영화를 제작, 연출하는 모든 것에 잘 드러나 있죠. 그래서 불필요한 부분도 없고 모두 잘 들어 맞아요. 그게 쿠엔틴을 가장 영향력 있는 감독으로 만들어요. 이것을 관객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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