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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켜라!

Save the Green Planet

2003 한국 청소년 관람불가

코미디, 미스터리, SF 상영시간 : 118분

개봉일 : 2003-04-04 누적관객 : 341명

감독 : 장준환

출연 : 신하균(병규) 백윤식(강사장) more

  • 씨네217.50
  • 네티즌8.57

범우주적 코믹 납치극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이 고통과 불행은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혹시 지구를 정복하려는 못된 외계인들의 불타는 야욕 때문은 아닐까?

대한민국 청년 병구 vs 외계인 강사장의 지구쟁탈전

병구는 외계인으로 인해 지구가 곧 위험에 처할 거라고 믿는다. 이번 개기월식까지 안드로메다 왕자를 만나지 못하면 지구에는 아무도 살아 남지 못할 엄청난 재앙이 몰려올 것이다.병구는 분명히 외계인이라고 믿는 유제화학의 사장 강만식을 납치해 왕자와 만나게 해줄 것을 요구한다. 한편, 경찰청장의 사위인 강만식의 납치 사건으로 인해 경찰내부는 긴장감이 감돌고 지금은 뇌물비리 사건으로 물러나 있지만 왕년에 이름을 날렸던 명형사인 추형사는 병구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집까지 추적해 온다.영문도 모르고 끌려온 강사장은 기상천외한 고문을 견딜 수 없게 되자 급기야 병구가 수집해놓은 외계인 자료를 훔쳐보고 그럴듯한 이야기를 지어낸다. 이제 승리는 누가 상대방을 잘 속여 넘기는가에 달려있다. 외계인의 음모를 밝히려는 병구와 외계인(으로 추궁 당하는) 강사장의 목숨을 건 진실 대결. 과연 지구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병구는 개기월식이 끝나기 전에, 지구를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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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4명참여)

  • 9
    김봉석한국 영화사상 가장 기발하고, 엽기적인 데뷔작
  • 8
    김소희이 측은한 지구인들에게 보내는 끈적한 유머
  • 7
    박평식상상력 하나는 장 주네, 팀 버튼과 맞먹는다.
  • 6
    홍성남어처구니없이 허무맹랑한 상상력으로 만든 `복수는 나의것`
제작 노트
기획의도 : 프로듀서 김선아

장준환 감독의 단편영화 [2001 이매진]을 보고 엄청 웃었던 기억이 난다. 엉뚱하면서도 조금은 감동적인 독특한 영화였다.
아마 장준환 감독은 한동안은 독특한 상상력이라는 수식어를 계속 붙이고 다닐 운명인 것 같다. [지구를 지켜라!] 역시 한마디로 내용과 스타일을 정리할 수 없는 독특한 영화이기 때문이다.
강원도 태백 외딴 산골마을에 사는 병구는 또라이인지 천재인지 분간이 안가는 수상한 청년이다. 그는 이 세상의 모든 부조리함, 특히 자신을 둘러싼 이 불행한 모든 일들이 외계인의 소행이라고 믿는다. 그리하여 병구는 외계인들을 납치해서 고문하고 안드로메다 왕자를 만나 지구를 구하고자 고군분투한다.
[지구를 지켜라!]는 만화 같은 상상이 탄탄한 드라마와 만나는 영화이다. 그런데 그 엉뚱한 이야기엔 부조리한 사회에 대한 병구의 울분이 숨어있다. 기발하고 코믹한 상황들을 즐기고 드라마를 따라가는 사이 병구는 세상을 향해 소리를 지르고 슬픈 감정으로 우리를 묶어 놓는다. 페이소스가 없는 코미디는 앙꼬 없는 찐빵 같은 게 아니겠는가? 사회로부터 소외당한 청년 병구에 대한 연민어린 시선은 이 독특한 상상력의 코미디에 또 다른 감동을 불어넣는다.
[지구를 지켜라!]가 갖고있는 이런 매력들이 1년이라는 시간동안 모든 스탭들과 배우들을 함께 묶어놓은 힘이자 자신감이었다. 지금 [지구를 지켜라!]는 2003년 영화계에 펀치를 날리기 위해서 몸을 풀고 있다.

범우주적 코믹납치극… 이렇게 보면 2배로 재밌다!!

상상초월… 고정관념을 허물어라!

상상력의 한계? [지구를 지켜라!]는 기존 한국영화 상상력의 한계에 도전한다. 이 영화의 핵심은 허구와 리얼리티를 넘나드는 독특한 상상력의 자유로움에 있다. 영웅에 대한 기대감, 권선징악에 대한 뻔한 결말, 인간과 우주에 대한 새로운 해석, 모든 고정관념을 허물고 뒤집는데 이 영화의 재미와 매력이 있다.

한국코미디… 지금까지 다가 아니다!

코미디는 무조건 웃겨야 한다? 지금까지 한국영화에서 코미디가 흥행하는 제1조건은 폭소. 그래서 조폭이나 섹스를 소재로 한 코미디가 대박을 날렸다. 얻은 것은 웃음이요, 잃은 것은 작품성과 완성도다. 그렇다면 한국코미디는 이게 다인가? 아니다. 여기 한국코미디의 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영화가 있다. 상황과 캐릭터의 충돌, 사회 풍자적인 소재의 [지구를 지켜라!]는 희비극적인 감정을 동시에 주는 하이 코미디다.

독특함에… 승부를 걸어라!

이야기, 캐릭터, 장르, 촬영, 미술, CG까지. [지구를 지켜라!]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의 핵심은 독특함이다. 기존 한국영화에서 한번도 본 적이 없고 앞으로도 보기 힘든 영화! 외계인을 소재로 한 판타지에, 평범한 청년이 지구를 지킨다는 동화적 요소, 진지한 웃음을 통해 세상을 꼬집는 풍자와 극적 아이러니. 이 독특함과 황당함으로 한국영화의 뒤통수를 친다. 관객들을 따라가기 보다 관객들을 리드하는 영화. 그것이 [지구를 지켜라!]다.

한국영화에 새로운 펀치를 날린다!!

한국 최초의 외계인 소재 영화

주인공 병구는 꿈꾼다. 지구의 모든 힘없고 버림받은 자들이 외계인의 음모로부터 해방되기를. 영화 [지구를 지켜라!]는 한국 최초의 외계인 소재 영화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외계인의 실존이 아니다. 외계인은 현실도피의 수단일 뿐이다. 외계인이나 UFO는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아주 근사한 판타지이기 때문이다.
영화는 묻는다. 지구를 파괴하려는 건 저 먼 행성의 외계인일까? 아니면 지구에 살고있는 우리 자신일까? 일상사의 에피소드를 희화시키는 요즘, [지구를 지켜라!]는 범 우주적인 주제로 시선을 돌려 한국 영화의 소재를 넓히고 있다.

범우주적 코믹납치극

코미디, 서스펜스를 만나다!

[지구를 지켜라!]는 개인의 과대 망상에서 시작해 범 우주적인 주제로 마무리된다. 전반적으로 [미저리]를 연상시키는 드라마가 주축이지만 극적 긴장감을 주는 키 포인트는 황당하고 엉뚱함. 말하자면 리얼리티와 허구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특한 상상력을 폭발시킨다. 특히 이 방대한 이야기는 코미디, 액션, 멜로, 스릴러, 미스터리, SF등의 장르를 넘나들며
혼합장르를 탄생시킨다. 이것만이 아니다. 영화 곳곳에는 [2002 스페이스 오딧세이], [길], [블레이드 러너] 등 당대의 앞서갔던 영화들의 오마주가 깔려있다. 하지만 이 모든 장치 역시 오로지 캐릭터와 드라마를 위해 존재한다.

아날로그적 판타지를 보여주는 촬영, 미술, CG, !

최첨단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들어낸 미래세계와 가상공간. 그건 할리우드가 잘하는 방식이다. [지구를 지켜라!]가 보여주는 판타지는 바로 아날로그적인 정서와 감각이다. 모든 열쇠는 병구라는 캐릭터에 있다. 병구가 손수 만든 집은 비밀기지국으로 인물의 정서를 보여주고, 카메라는 시종일관 인물의 시선으로 움직인다.
영화에는 상반된 공간이 나온다. 병구의 주 공간인 지하실과 병구를 약자로 만드는 외부세계. 카메라는 지하실에서 조여오는 느낌으로, 외부세계는 와이드한 화면으로 상반되게 보여주고 강한 콘트라스트와 초록색과 붉은색의 대비는 병구와 강사장의 갈등을 증폭시킨다. 이 모든 것 역시 캐릭터와 드라마를 위해 존재한다.

대한민국 청년 병구야~ 지구를 지켜라!

1970년대 [슈퍼맨]. 1980년대 [독수리 5형제]. 1990년대 [맨 인 블랙]. 그럼 2000년대엔 누가? 지구를 지키는가!
대한민국 최초의 지구수호자 병구는 할리우드의 슈퍼히어로처럼 강력한 파워나 특별한 능력이 없다. 그의 무기는 외계인이 지구를 위협해 사회가 혼란에 빠졌다는 개인적인 확신과 외계인을 무기력화 할 수 있다고 믿는 물파스, 때밀이 수건, 텔레파시 차단모자가 고작이다. 그렇게 병구는 그 자신의 리얼리티로 우주와 맞선다.
이 영화를 재밌게 보는 첫번째 방법은 병구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 병구로부터 외계인으로 지목 받는 강사장은 사회악을 대변하는 캐릭터로 비정한 기업가이자 철면피한 인물이다. 지극히 현실적인 캐릭터와 상상을 초월하는 캐릭터의 대결. 2003년 한국영화계를 발칵 뒤집을 장준환 감독의 재기는 바로 이 두 명의 캐릭터를 통해 보여준다.

프로덕션 노트

[지구를 지켜라!] 프로덕션의 과제는 어떻게 하면 드라마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에 있었다. 결과적으로 미술은 드라마의 분위기를 잡아주고 촬영은 드라마를 완성해주었다. 컴퓨터그래픽은 상상력을 보여주고 음악은 풍부한 감정을 만들어준다. 한국영화 최강의 아트웍 팀이 만들어낸 [지구를 지켜라!] 프로덕션 과정을 살펴보자.

1. 촬영

연출을 맡은 장준환 감독은 몇 번을 강조해서 말한다. [지구를 지켜라!]는 드라마와 캐릭터의 감정이 잘 표현 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지 스타일을 추구하는 건 아니라고. 그래서 이 영화에서 카메라의 기교가 웃음을 유발하는 경우는 드물다.
[지구를 지켜라!]는 홍경표 촬영감독이 2년 넘게 기다려온 작품이다. 재기 넘치는 상상력이야말로 카메라가 뛰어 놀기 가장 좋은 무대이기 때문이다. 드라마와 배우에 대한 이해가 뛰어나고 빛과 색의 마술사라 불릴 만큼 감각적인 그의 카메라는 이번엔 병구, 강사장, 순이를 종횡무진하며 코미디와 서스펜스를 동시에 만들어낸다.

Q&A : 홍경표 촬영감독
[지구를 지켜라] 촬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무엇인가?
이 영화는 테크닉에 의한 코미디가 아니다. 어떤 상황에서 무엇 때문에 코미디가 발생하는지를 가장 먼저 파악한 후, 그 상황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다. 처음 병구가 강사장을 납치하기까지는 다큐멘터리적인 느낌으로 시작하고, 그 다음부터는 각각의 캐릭터를 보여주는 것에 충실했다.
예를들면 지하실은 병구의 캐릭터를 보여주는 공간이라서 조명도 일부만 비춰 어둠 속에 감춰진 분위기로 상상 할 수 있도록 했다.

표현방법에 있어서 신경을 쓴 것은 무엇인가?
색채와 렌즈였다. 전반적으론 조금은 특별한 그린 톤의 화면이 기본 컨셉이지만, 푸른빛과 붉은 빛의 대조를 통해 갈등을 증폭시키는 느낌도 주었다. 지구의 역사나, 주인공의 과거사 등 시공간을 넘나드는 장면은 질감자체가 다르게 표현돼야 할 부분이었기에 Bleach Bypass (필름 현상중 은입자를 남기는 방법으로 탈색한 느낌을 준다), 반전필름 (필름에서 바로 현상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색이 과장되게 보인다) 등을 사용했다. 렌즈의 경우 지하실은 닫힌 공간 안에서 조여 오는 느낌, 외부는 와이드한 화면으로 상반된 느낌을 주기 위해 다양하게 사용했다.

컷도 아주 많다고 하던데?
가장 많은 시간이 걸린 것은 카메라의 움직임이었다. 장준환감독은 한순간도 멈추지 않는 카메라로 보여주고 싶은 것을 적극적으로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핸드헬드(카메라 들고 찍기), 스테디캠(움직이는 카메라), 지미짚(공중에 띄워 찍는 카메라), 팬더달리(이동차) 등 움직이는 모든 카메라 장비가 동원됐다.

2. 미술

[지구를 지켜라!]의 이미지는 몇 편의 영화를 예를 들면 쉽게 떠올려진다.
겹겹이 쌓여 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하는 깊은 산속 집은 [미저리]의 분위기, 마네킹이 가득한 지하실은 [양들의 침묵], 그리고 강한 콘트라스트는 [쎄븐].
장준환 감독은 드라마의 70% 이상이 진행되는 지하실은 축축하고 눅눅한 더운 초록, 외부는 아늑하고 푸르른 신록의 모습으로 강한 대비를 통해 영화가 갖고있는 두 가지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다고 한다.
[화산고]를 끝내고 바로 이 영화에 합류한 장근영, 김경희 미술감독은 1년이 넘는 프리프로덕션 기간동안 장준환 감독과 콘티 작업을 같이하며 필요한 앵글에 따른 셋트 설계, 의상, 소품들을 일일이 만들었다. 일상적인 공간을 판타스틱하게 탈바꿈 시키는 그들의 장기가 [지구를 지켜라]에서도 병구의 상상력을 뒷받침해주는 공간을 창조했다.

Q&A : 장근영, 김경희 미술감독

[지구를 지켜라!] 미술의 컨셉은 무엇인가?
미술작업의 대부분은 비밀기지국 같은 병구집을 만드는 것이었다. 알 수 있는건 옛날 광산촌 목욕탕을 개조한 집이라는 것 뿐이다. 외부를 비롯한 1층 실내 공간은 강원도 광산을 모두 헤매고 다니며 찾아낸 함백산 1300m 고지에 자리 잡았고, 지하공간은 부산 종합촬영소안에 지어졌다. 컨셉은 병구가 오랫동안 손수 지은 집이다. 내가 병구라면? 집, 무기, 구할 수 있는 물건은 무엇인가? 병구는 돈이 많은 것도, 전문가도 아니다. 주변의 집기를 주워다 만들었을 것이고 오랜 시간 외계인을 연구한 세월의 흔적이 보여야 한다. 그래서 뭔가 어설프지만 정교하기도 한 분위기를 만들어내야 했다. 의도적 조악함이라고 해야 할까?

각각의 장소를 소개한다면?
1층 오픈 셋트는 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로 강원도 전통 너와집 분위기를 냈다. 가장 신경을 쓴 것은 오랫동안 사람이 살아온 자연스런 느낌이 나도록 하는 것이었다. 미술팀은 2개월동안 그곳에 머물며 풀 한 포기, 돌 하나씩 일일이 주워 나르며 정말 사람의 흔적을 남겼다.
지하공간은 고문실이 있는 비밀공간, 외계인에 대처하기 위한 병구의 연구실, 마네킹을 제작하는 작업실 등 세 개로 나뉜다. 광부들이 오랫동안 써온 때가 묻어 있는 목욕탕이기 때문에 울퉁불퉁 하고 입체적인 타일의 느낌을 살렸다. 무엇보다 편집광적이며 열정적인 독학으로 외계인을 연구해온 병구의 흔적을 드러내기 위해 실험도구, 고문기구, 무기, 온갖 기괴스런 표본, 연구자료 등으로 공간을 빈틈없이 꽉 채우는 것이 굉장한 작업이었다.

방대한 소품 작업은 어떻게 했나?
[지구를 지켜라!]의 소품은 하나도 그냥 사다 쓴 것이 없다. 대부분의 소품은 손수 만들거나, 사온 것은 해부하고 재조립해 때를 묻혀 사용했다. 안전모를 응용해 납으로 만든 텔레파시차단모자, 이발소 의자와 변기를 응용해 만든고문의자 등 미술팀은 병구처럼 생각하고 직접 만들어야 했다.
특히 100쪽 가까운 병구의 연구 노트를 일일이 구상하고 만들기까지는 진짜 병구가 될 수 밖에 없었다.

3. 컴퓨터그래픽

[화산고], [2009 로스트 메모리스] 등을 통해 한국영화 기술력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장성호 CG 감독은 현재 한국영화계에서 가장 많은 일더미 속에 묻혀 사는 사람이다. 기술은 예술을 필요로 하지 않지만, 예술은 기술을 필요로 한다는 말로 CG에 대한 필요성을 피력하는 그이지만, 드라마를 도와주는 컴퓨터그래픽, 튀지않는 컴퓨터그래픽 디자인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기에 더욱 믿음이 간다.

4. 음악

[지구를 지켜라!]의 음악은 영화에 뒤섞여있는 장르 만큼이나 다양한 스타일이다. 컨셉은 두 가지. 장르에 충실하던가, 반대로 장르를 비틀던가. 장면과 대조되는 음악으로 코믹함을 준다는 전략이다. [지구를 지켜라!] 영화음악을 맡은 이동준은 은행나무 침대와 초록물고기로 청룡영화제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민속악기와 오케스트라 연주를 즐겨 사용한다.
[지구를 지켜라!] 음악은 히치콕 영화에서 스릴러를 만들어주는 날카로운 음감과 [펄프픽션]의 코믹함이 섞여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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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수상내역

  •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최우수작품상 후보
  •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미술상 후보
  •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음악상 후보
  •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각효과상 후보
  •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편집상 후보
  •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촬영상 후보
  •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미술상 후보
  •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감독상 수상
  •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감독상 후보
  •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각본각색상 후보
  •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남우주연상 후보
  •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남우조연상 수상
  •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조연상 후보
  • [제24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후보
  • [제24회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 후보
  • [제40회 대종상 영화제] 음향기술상 수상
  • [제40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 수상
  • [제40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감독상 수상
  • [제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남우주연상(장편) 후보
  • [제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작품상(장편)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