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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

Dylda Beanpole

2019 러시아 15세이상관람가

드라마 상영시간 : 137분

개봉일 : 2020-02-27

감독 : 칸테미르 발라고프

출연 : 빅토리아 미로시니첸코(이야) 바실리사 페렐리지나(마샤) more

  • 씨네216.50
1945년 레닌그라드, 전쟁으로 폐허가 된 도시에서 사람들은 힘겹게 살아간다.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이야’ 역시 뇌진탕 증후군으로 갑자기 온몸이 굳어 버리는 병을 견디며 사랑스러운 아들 ‘파슈카’와 소박하지만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야’에게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고, 전쟁에서 지원병으로 일하던 둘도 없는 친구 ‘마샤’가 돌아오자 두 사람만이 알고 있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난다.

두 여인은 서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희망과 삶의 의미를 찾아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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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ABOUT MOVIE 1

제72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감독상 수상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상 부문 예비 후보 노미네이트
전 세계 26개 영화제 초청, 18개 부문 수상
올해 가장 강력한 마스터피스가 온다!

제72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되어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영화 <빈폴>은 현재까지도 전 세계에서 개최되고 있는 영화제들에 꾸준히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미 26개 영화제 초청과 18개 부문 수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빈폴>은 로테르담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부산 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됐으며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작품상, 몬트리올 영화제 작품상, 2019비엔날레 심사위원 스탠다드상, 사할린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및 대상, 토리노 영화제 여우주연상 및 특별언급상, 아시안퍼시픽 스크린어워즈 각본상 및 촬영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제를 통해서 먼저 <빈폴>을 감상한 평단과 관객들은 영화가 주는 강렬한 메시지, 오랫동안 여운을 남기는 스토리, 첫 출연 영화에서 인상 깊은 열연을 펼친 주연 배우들과 91년생 젊은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미에 찬사를 보냈다.

전쟁에서 살아남은 두 여인이 서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희망과 삶의 의미를 찾아 나서는 과정을 그린 <빈폴>은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기생충>과 함께 국제영화상 부문에 예비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유수의 영화제에 잇달아 초청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빈폴>은 2월 27일 개봉, 2020년 가장 강력한 마스터피스로 관객들에게 기억될 것이다.


ABOUT MOVIE 2

인디와이어 크리틱스 폴 2019년 베스트 무비 50 선정
“올해 최고의 영화” – FILM INQUIRY
전 세계 평단을 충격에 빠뜨린 걸작!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전쟁으로 폐허가 된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해 삶의 희망을 찾아 나서는 두 여인을 담은 영화 <빈폴>에 해외 평단의 극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영화 평론가들의 평점을 바탕으로 점수가 매겨지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며 영화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빈폴>은 인디와이어가 선정한 2019년 베스트 무비 50에 <기생충>, <아이리시맨>,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애드 아스트라>, <미드소마> 등 쟁쟁한 작품들과 함께 선정되어 기대를 높인다. 영화 비평과 산업 관련 소식을 전하는 공신력 높은 매체 인디와이어가 매년 한 해 최고의 영화를 선정하는 이 행사는, 전 세계 영화 평론가 304명에게 1년 동안 최고의 영화와 연기에 대한 평가를 받은 크리틱스 폴의 결과물이라 더욱 뜻깊다.

특히 <빈폴>은 인디와이어로부터 “놀라운 연기와 <로마>에 비견되는 아름다운 영상미! 가슴 저미도록 아름답다”라는 찬사를 시작으로 “숨 쉬고 있다는 것을 잊게 된다” – VARIETY, “기발하고 강력한 감정의 펀치” – SUNDAY INDEPENDENT, “최면에 걸린듯한 파워와 아름다움” – FILM INQUIRY, “서로의 욕구에 대한 강렬한 초상화” – ROGEREBERT.COM 등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어 기대를 높인다. 나라를 위해 전쟁에 참여한 두 여인 ‘이야’와 ‘마샤’의 관계 그리고 전쟁이 강요한 여성의 역할과 서로에게 치유가 될 희망에 집착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담은 <빈폴>은 국내 관객들에게 강력한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ABOUT MOVIE 3

2015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에서 영감을 받은 <빈폴>
아무도 기억하지 않던, 전쟁에 참여한 여인들을 만난다!

영화 <빈폴>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칸테미르 발라고프 감독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책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에서 영화의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5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는 여러 해에 걸쳐 수백 명의 사람들을 인터뷰하여 모은 이야기를 논픽션 형식으로 생생하게 담아낸 ‘목소리 소설’이라는 독특한 기법으로 작품들을 창작하는 벨라루스의 여성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체르노빌의 목소리 : 미래의 연대기」와 함께 그녀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는 전쟁 회고담에서 철저히 배제되어 온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전쟁에 참전했던 200여 명의 여성들의 이야기를 모은 책으로 전쟁에서 거둔 승리와 공훈을 이야기하는 대신 전쟁에서도 일상을 느끼고 평범한 것에 주목한 여성들의 감정과 체험을 이야기한다.

책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으로 인해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느꼈다는 칸테미르 발라고프 감독은 제2차 세계대전이 여성이 가장 많이 참전한 전쟁이었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영화 <빈폴>의 배경을 1945년 레닌그라드로 설정했다. 작품을 준비하면서 전쟁에서 여성의 역할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감독은, 끔찍한 공격에서 살아남은 상징적인 도시 레닌그라드를 배경으로 참전 여성들의 심리 변화를 얼굴, 눈, 체격, 신체 등을 통해 세밀히 담아내며 이제까지 본 적 없는 전혀 새로운 전쟁의 모습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ABOUT MOVIE 4

“<로마>에 비견되는 아름다운 영상미” - INDIEWIRE
“유화 작품을 보는듯하다” - BIFF
전후 러시아를 완벽 재현한 프로덕션 화제!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러시아 레닌그라드의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한 영화는 섬세한 감정선을 담아낸 연출과 함께 영상미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놀라운 연기와 <로마>에 비견되는 아름다운 영상미! 가슴 저미도록 아름답다” – INDIEWIRE, “유화 작품을 보는 것 같다” – BIFF, “그림 같다” – THE A. V. CLUB, “시각적으로 눈부시게 빛난다” – THE WRAP 등 영상미에 대한 평단의 극찬이 쏟아지는 가운데, 전쟁 직후 희망을 찾으며 서로를 의지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프로덕션에 제작진의 많은 정성이 들어갔다는 후문이다. 스탈린이나 레닌 혹은 그 당시의 다른 전통적인 공산주의적 상징은 이미지적으로 배제한 <빈폴>의 프로덕션 디자인 스토리를 공개한다.

- 거리의 교통편들

<빈폴>에 나오는 모든 거리의 교통편들은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전기 교통 박물관에서 대여한 정품이다. 거리의 자동차 신 촬영을 위해 창문에는 리얼리티를 위해 김이 서려있어야 했기에, 최고의 질감을 해결하기 위해 제작진들은 많은 시간을 소요했다. 어떤 기술이 가장 좋은 결과를 냈는지 파악하기 위해 특정 테스트들을 거듭했으며 촬영 중에 스태프들은 ‘가이드 텍스처’라는 특정 기술을 고안해 내기도 했다. 전차를 타는 장면을 위해 600미터 세트가 건설되기도 했고, ‘사샤’를 연기한 배우 이고르 시로코프는 특별한 훈련 과정을 거쳐 1938년형 메르세데스를 운전하는 법을 터득해야 하기도 했다.

- 아파트

젊은 두 여성이 사는 아파트는 그 당시의 레닌그라드 도시 디자인을 완벽한 질감으로 재현한 곳이다. 모든 벽면의 벽지는 과거 러시아의 신문지를 포함해 최대 5개의 각기 다른 벽지를 사용했고 새로 제작한 제품이 아닌 빈티지 제품을 그대로 가져다 썼다. 주인공 ‘이야’의 아파트는 역사 컨설턴트가 세트장을 방문했을 때 실제 자료와 차이를 발견할 수 없다며 감탄했다고. 영화에서는 전쟁 이후 극빈함을 보여 주기 위해 실제 그 시절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창문의 구멍들을 신문으로 막았는데, 신문 또한 1942년도 것을 사용했다. 이 신문들은 ‘이야’가 근무하는 병원의 새해 파티 장면에서 냅킨으로 만드는데 사용되었고, 환자들의 침대 옆 탁자에도 배치되었다.

- 병원

아파트와 함께 주로 촬영된 두 여인의 직장인 병원에도 시대를 반영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붕대를 여러 번 사용하여 재활용해야 했던 시기였기 때문에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 제작진들은 붕대를 차에 담그고 촬영 전 라디에이터에 말려 사용했다. 제작진들은 러시아의 기록 보관소에서 전쟁 이후 레닌그라드를 들여다 보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데, 덕분에 병원 장면들이 리얼하게 표현됐다. 전쟁 이후 몇 년간 사지를 잃은 환자들을 위한 치료가 계속됐는데, 이를 재현하기 위해 소품 담당 스태프들은 당시의 물리치료 기구들을 찾아 전 세계를 누볐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군 병원의 의약, 의료 관행, 장비와 병원 스태프들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진행, 실제 전쟁 중에 겪은 부상과 여주인공 ‘마샤’의 흉터를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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