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베이컨 주연의 영화 [일급살인]과 TV시리즈물 [남북전쟁]을 찍었던 촬영감독 출신 크리시나 라오의 감독 데뷔작. 공간이동을 소재로 한 B급 SF영화로, [죽은 시인의 사회]로 낯익은 조쉬 찰스와 [블레이드 러너]의 룻거 하우어가 출연한다.
친구들과 파티에 참석한 조는 파티장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로라라는 낯선 여자를 만난다. 그 날 밤 잠이 든 조 앞에 로라가 나타나고 깜짝 놀라 깨어난 조는 갑작스런 총격전에 휘말린다. 로라는 조를 끌고 나가 AT라는 남자를 소개하고 조의 목걸이에 달린 보석의 비밀을 이야기한다. 보석은 서로 다른 공간을 넘나드는 힘을 갖고 있으며 다른 공간에서 벌어진 전쟁 때문에 보석을 차지하려는 악당들이 그를 노린다는 것. 로라와 AT는 조의 보석을 자신들의 세계로 가져가기 위해 악당들과 대결을 벌인다.
[블로운 어웨이]의 제작자 로이드 세건과 로저 코먼 밑에서 제작 수업을 쌓은 루버트 하베이가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