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37년, 로마황제 티베리우스의 폭정이 계속되자 상원의원 네르바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이에 충격을 받은 왕자 칼리귤라는 생명의 위협을 느껴 조부인 티베이루스를 죽이고 25세에 로마황제로 즉위한다. 처음에는 치정에 전념하던 그도 점점 주위사람들을 의심하고, 측근들을 사소한 트집으로 하나씩 제거하면서 서서히 광기를 드러낸다. 여동생 두루실라를 동생이상으로 사랑하여 동거하는가 하면 음란한 왕비 케소냐가 낳은 딸을 아들이라고 우긴다. 칼리귤라의 폭정은 날이 갈수록 심해져 드루실라가 열병으로 죽자 급기야는 황실 안에 커다란 매음굴을 만들어 성의 향연장으로 변모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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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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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밥 구치오네
프랑코 로셀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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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고어 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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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실바노 이폴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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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브루노 니콜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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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니노 바라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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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다닐로 도나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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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펠릭스 시네마토그라피카
펜트하우스 필름스 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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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우진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