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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부활자' 채널CGV 방영, 네티즌 평점은 6.12점
최정화 choi@cine21.com | 2019-02-21

(사진=영화 스틸컷)(사진=영화 스틸컷)



영화 '희생부활자'가 21일 22시 30분부터 채널CGV를 통해 방영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2017년 10월 12일 개봉한 영화 '희생부활자'는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희생부활자(RV) 사례로,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곽경택 감독의 미스터리 스릴러 도전작인 '희생부활자'는 복수를 위해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온다는 충격적인 소재와 김래원, 김해숙, 성동일, 전혜진까지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더해져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억울한 죽음 뒤 복수를 위해 살아 돌아온 자. 세상은 그들을 ‘희생부활자’(RV: Resurrected Victims)라 부른다. 그리고 오늘, 죽은 엄마가 살아 돌아와 나를 공격했다. 7년 전, 오토바이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했던 엄마가 집으로 돌아왔다는 전화를 받은 검사 진홍.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충격도 잠시, 엄마 명숙이 진홍을 공격한다.

전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번째로 판명된 희생부활사건! 국정원은 모든 목격자와 언론을 통제하려 들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진홍을 명숙 사건의 진범으로 의심하기 시작한다. 이에 진홍은 스스로 엄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혀내려 한다. 7년 전 사건의 숨은 진실이 밝혀진다는 줄거리다.

한편 ‘희생부활자’는 관람객 평점 6.62, 네티즌 평점 6.12를 받았으며, 관객수 323, 628명을 기록한 91분 분량의 미스터리·스릴러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