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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TV+] 윌 스미스부터 에단 호크, 제니퍼 로렌스까지!
씨네21 온라인팀 cine21-digital@cine21.com | 2022-12-08

# 윌 스미스가 선사하는 강렬한 울림! <해방>



‘해방’ – Emancipation은 노예제도로부터 해방된 ‘피터’(윌 스미스)가 지혜와 믿음, 그리고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루이지애나의 혹독한 자연을 극복하고 냉혹한 사냥꾼들을 피해 자유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린 영화다. 철도 건설에 강제로 동원된 ‘피터’는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가족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남부로 이송되어 힘든 생활을 이어간다. 그러던 중 링컨 대통령이 노예 제도를 폐지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 ‘피터’는 자유를 되찾고 가족들에게 돌아가기 위한 목숨을 건 여정에 나선다. ‘해방’은 ‘킹 리차드’, ‘알라딘’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로 분해 열연을 선보인 윌 스미스가 주연을 맡았으며 아카데미 촬영상 3관왕에 빛나는 로버트 리차드슨 촬영 감독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아버지의 황당한 유언에서 시작된 웃픈 이야기! <레이먼드 & 레이>



‘레이먼드 & 레이’ - Raymond & Ray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뒤, 오랜 세월 외면해온 아버지의 과거를 알아가며 성장하는 두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성인이 된 이후로 아버지를 거의 만난 적이 없는 이복형제 ‘레이먼드’(이완 맥그리거)와 ‘레이’(에단 호크)는 어느 날 아버지의 부고 소식과 함께 황당한 유언을 듣게 된다. 직접 땅을 파내어 자신이 묻힐 무덤을 마련해 달라는 아버지의 유언에 ‘레이먼드’와 ‘레이’는 삽을 들게 되고, 그 과정에서 아버지의 숨겨진 진심과 미처 알지 못했던 과거를 마주하게 된다. ‘레이먼드 & 레이’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두 배우 에단 호크, 이완 맥그리거의 놀라운 연기 시너지와 ‘로마’, ‘그래비티’로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쓴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제작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제니퍼 로렌스의 압도적 열연! <더 브릿지>



‘더 브릿지’ - Causeway는 과거의 아픔으로부터 벗어나 일상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아프가니스탄에서 공병으로 복무하던 ‘린지’(제니퍼 로렌스)는 예기치 못한 폭발 사고로 인해 머리에 심한 부상을 입고 미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주치의의 권고로 당분간 고향 뉴올리언스에서 지내며 수영장 청소 일을 맡게 된 ‘린지’. 어느 날 그녀의 트럭이 갑작스럽게 고장 나고, ‘린지’는 트럭을 수리해준 자동차 정비공 ‘제임스’(브라이언 타이리 헨리)와 점차 가까워지게 된다. 이어 ‘제임스’ 또한 과거의 트라우마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사실이 드러나고, 그들은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며 서서히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 ‘레이디 버드’, ‘유전’, ‘미나리’와 같은 웰메이드 영화를 탄생시킨 제작사 A24가 참여한 ‘더 브릿지’는 각종 영화제와 시상식을 휩쓸며 압도적인 연기력을 입증해온 제니퍼 로렌스와 ‘이터널스’의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의 섬세한 감정 연기로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