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 다르다는 건 때로 특별한 능력의 징후일 지도 모른다.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조금 유별난 아이로 여겨지던 빌리는 어느 날 자신이 마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늘 차고 다니던 마법 제어 팔찌가 우연히 풀리면서 숨겨진 능력이 깨어난 것이다. 이를 계기로 엄마 앨리스와 함께 마녀들의 세계 ‘헥스’에 들어선 빌리는 그곳에서 비로소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한다. 하지만 빌리의 정체를 둘러싼 예언과 엄마가 감춰온 비밀이 드러나면서 모녀는 강력한 마법 세력의 표적이 된다. <헥스: 마녀왕국>은 자신이 누구인지 알 아가는 소녀의 성장담이자 가장 가까운 가족의 그림자를 포용해가는 이야기다. <겨울왕국>과 <주토피아> 시리즈 제작진이 참여한 65번째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신작으로, 마법이라는 익숙한 판타지 소재에 모녀의 비밀과 정체성의 문제를 결합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와일드 로봇> <브리저튼> <그린 북>의 음악을 담당한 크리스 바워즈의 작곡이 설렘을 높인다.
[coming soon] <헥스: 마녀왕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