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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그녀를 모르면 간첩>에 캐스팅
권은주 2003-10-01

얼짱, 나 좀 봐주오!

공부는 못해도 여자 쫓아다니는 노력 하나만은 정말 알아주라. <그녀를 모르면 간첩>(제작 M3엔터테인먼트, 감독 박한준)에서 ‘그녀’를 죽도록 사모하는 ‘최고봉’님이 하실 만한 말이다. <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닭대가리’ 주인공도 못 따라갈 멍청한 역으로 인상 콱 박은 배우 ‘공유’가 바로 얼짱의 사랑을 얻기 위해 순정을 다바치는 삼수생 ‘최고봉’으로 주인공 등극한다. 실제 화제가 됐던 인터넷 사이트를 소재로 한 <그녀를 모르면 간첩>은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얼짱 ‘박효진’과 ‘그녀를 잃으면 바보’가 되는 삼수생 최고봉의 이야기를 다룬다. 얼짱 박효진 역에는 이미 김정화가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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