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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로버츠의 브로드웨이 데뷔, 혹평 세례
씨네21 취재팀 2006-05-04

엉망인데도 사랑할 수 밖에

줄리아 로버츠의 브로드웨이 데뷔가 비평적 재앙으로 막을 열었다. 지난 4월19일 로버츠가 출연한 연극 <3일간의 비>가 비평가들의 혹평 세례를 받고 만 것이다. 하지만 12주 연속으로 매진을 불러온 로버츠의 스타성은 여전한 모양. 관객은 비평가들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수없는 커튼콜로 환호를 보냈다고. “무대에서의 연기는 별로”라고 결론내린 <뉴욕타임스>마저 “로버츠가 등장하자 심장이 튀는 듯했다”는 글로 서두를 시작했으니 말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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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R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