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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영등포 스타리움, ‘세계에서 가장 큰 스크린’
김은주 2009-10-21

CGV영등포 스타리움이 ‘세계에서 가장 큰 스크린’으로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됐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 한국대행사인 한국기록원이 지난 9월 현장 실사를 통해 공식 발표한 CGV영등포 스타리움의 스크린 크기는 가로 31.38m, 세로 13.0m로 407.9㎡(123평). 이는 기존 세계 최대 스크린인 뉴질랜드 ‘실비아 파크 콤플렉스’의 가로 30.63m, 세로 12.29m보다 31.4㎡(9.5평) 더 큰 것으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CGV영등포 스타리움을 ‘세계 최대 스크린’으로 인증했다.

김덕은 한국기록원장은 “국내 영화관 중 세계 최대 크기의 기네스 기록이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전 세계 177개국 25개 언어로 번역되는 기네스북에 이름이 실리면 한국 영화산업의 위상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GV는 CGV영등포 스타리움 기네스북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월드 프리미어 국내 독점 시사 이벤트를 오는 28일(수) 오전 8시 30분부터 CGV영등포 스타리움을 비롯, CGV인천 스타리움과 CGV센텀시티 스타리움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