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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가을과 겨울의 길목에서 ‘글램핑’을 만나다
씨네21 온라인팀 2014-12-02

겨울에 만나는 또 다른 캠핑의 세계: 여수경도 나마스떼 글램핑파크

사람들의 옷깃이 여며지는 계절이 돌아왔다. 연말이 다가오고 북적이는 분위기가 가득한 겨울로 한 발자국 다가가는 시기가 오면, 사람들은 저마다 떠나고 싶어 한다. 길고 고요한 밤, 모닥불을 피워놓고 오순도순 머리를 맞대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으면 더할 나위가 있으랴. 추운 도심을 벗어나 따뜻한 남쪽 지방으로 힐링을 찾아 떠나보자.

기온이 점점 떨어지고 주말마다 짐을 챙겨들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수경도나마스떼글램핑파크’는 중부지방과 중남부지방보다 겨울이 늦게 오는 장점과 더불어 추위 대비 따뜻한 글램핑과 카라반까지 마련, 캠퍼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떠나자. 따뜻한 남쪽 마을로 ‘OUT OF THE CITY LIFE'

여수 경도에 위치한 ‘여수경도나마스떼글램핑파크’는 겨울에도 따뜻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여수는 사계절 내내 기온이 영상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경도는 전남도가 개발한 대단위 리조트 단지로 콘도와 리조트, 글램핑이 어울린 관광지로 각광받는 곳으로 바다와 인접해 있는 만큼,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바다여행과 캠핑을 함께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더욱 금상첨화.

여행의 묘미를 더하는 것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즐길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풍부한 자연•문화를 체험하는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자랑거리다. 겨울은 ‘굴의 계절’. 갯내음이 가득 머금은 갯벌가에서 가족, 친구, 커플과 함께 즐기는 생태체험행사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캠핑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하나. 바로 ‘바비큐’다. 지글지글 불 위에서 익어가는 고기를 보고 있노라면, ‘이 곳이 천국’ 이라는 기분을 절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각종 바비큐 음식은 미리 주문하면 편리하게 맛 볼 수 있다. 복잡한 준비 없이 즐길 수 있다.

경도 나마스떼 글램핑 파크는 오토캠핑 50개, 카라반 7개, 글램핑 15개가 구비되어 있다. 이용요금은 준성수기 기준 오토캠핑은 주중 2만원, 주말 2만 5000원이다. 카라반과 글램핑은 주중 12만원, 주말 15만원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카바나 트레일러형 글램핑은 인기가 급상승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