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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GUIDE] 민선6기 후반기 드림광주 희망을 노래하며, 내일을 그려가다
씨네21 취재팀 2016-09-09

광주시가지 전경.

7월1일 민선6기 후반기를 시작한 조억동 광주시장은 3선 시장으로 지난 10년 동안 「사람중심의 친환경 명품도시」, 「변화와 성장의 중심 도시」 광주시 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33만 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1300여 공직자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6년 연속 최우수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조 시장은 광주시 발전을 위해 ‘CEO 경영마인드’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성실히 실천하고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 종합평가 6년 연속 최우수 수상 쾌거

시는 2001년 시 승격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여 수도권 중견도시로 변모하였다. 현재 33만 인구와 7677억원 규모의 재정, 41.2%의 재정자립도로 성장하였다. 특히, 시는 지난해 말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성과 등을 평가하는 ‘2015년 시군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조 시장이 민선5기부터 추진해온 「민원처리 지연제로화」, 「민원친절」, 「공직기강 확립」의 3대 행정시책이 행정 전반에 걸쳐 자리 잡고,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확립하는 한편, 투명하고 책임 있는 시민중심의 열린 행정을 실천해왔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광주시 교통 중심지로 도약

시는 성남~여주 복선전철공사,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등 광역 교통시설 설치와 관내 지역도로망 확충을 통한 사통팔달의 교통 네트워크 구축으로 수도권 동남부 교통 거점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서울•분당과 연결되는 성남~여주 복선전철공사는 오는 9월2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에 들어가 삼동역~광주역~초월역~곤지암역의 운영으로 강남까지 30분, 성남시 판교•분당까지 10분대에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올해 말 준공될 광주와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는 물론,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는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는 그동안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겪어왔던 국도3호선의 통행여건을 크게 개선하고, 제2영동(광주~원주)고속도로 및 제2경인연결(안양~성남) 고속도로와 연계되면 인천~광주~강원을 잇게 되어 동서대축 완성으로 광역교통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업체 방문.

세계가 인정하는 국제안전도시 추진

시는 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세계가 인정하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체계적 참여를 통해 각종 사고와 신체적•정신적 손상을 줄이고 안전을 위해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로서 국제적 공인기관인 세계보건기구가 인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제 공인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광주시는 “국제안전도시 지역사회 손상진단 연구용역”을 수행했으며 용역 수행 결과에 따라 제반 사업을 착실히 수행 후 2018년 5월에는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선포식’을 가질 계획이다.

미래를 위한 인재양성,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행복도시

조 시장은 낙후된 교육환경으로 인해 학생들이 인근 도시로 떠나는 일이 없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하고자,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시세 일부를 교육경비로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명문학교 육성은 물론 교육환경 개선, 영어캠프, 무상급식 실시 등 대도시 못지않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의 밑바탕은 평생교육이라는 목표로 시립도서관을 비롯한 오포, 곤지암, 초월공공도서관과 도척, 퇴촌 등 작은 도서관을 포함해 총 8개의 공공도서관이 개관되어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지식함양과 미래인재 육성으로 전국 최고의 명품교육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4월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공동 개관식을 열고,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및 어린이의 체계적인 위생•안전 관리 지원에 나서고 있다.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주민이 행복한 농촌 만들기

수도권 대표적인 도농복합시인 광주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농촌 만들기 사업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확보하면서도 농촌지역의 차별화된 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하여 주민생활편의 기반을 조성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광주시로 만들고 있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오는 2019년까지 총 사업비 260억원(국비 180억원, 지방비 80억원)을 투입하여 농촌이 자립하고 성장•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곤지암에는 2018년까지 생활공동체 재생을 위한 커뮤니티센터를 비롯하여 어울림마당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곤지바위길, 무리뜰 주차장 조성, 생활문화 창조를 위한 곤지바위 명소화 사업, 행복다님길(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도척면에는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추진으로 오는 2017년까지 도척 종합복지회관이 리모델링을 비롯해 면사무소 앞에 조성돼 있는 공원을 재정비해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광장과 문화공연장으로 활용도를 높이는 등 총 12개 사업이 추진된다. 이외에도 퇴촌면에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세계유산을 품은 남한산성면에는 ‘해동화 권역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농촌이 자립하고 성장•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4월27일 개관됐다.

함께하는 경제도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시는 관내 중소기업이 각종 규제로 인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에 주목, 지난 2008년 ‘광주시 기업SOS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기업SOS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경제산업국장을 단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업SOS전담반’은 매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방문과 원스톱처리회의 등을 통해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지난 한해 동안 광주시는 ‘기업SOS전담반’을 통해 공장설립인허가 등 180건의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특히,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기업 애로 One-Stop 현장컨설턴트’는 관련부서와 현장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기업 애로 해결방안을 제시함은 물론 인허가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기업인들의 민원처리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한편, 광주시는 조례, 규칙 등 자치사무에 대한 규제를 전반적으로 점검•발굴해 불필요한 규제에 대해서는 즉시 폐지•정비해나가고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상수원보호규정 등 수질규제와 자연보전권역 내 기존공장에 대한 입지규제의 완화를 지속적으로 건의•개선해 광주시를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변화와 성장의 중심도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렇듯 민선6기 후반기를 시작한 조 시장은 광주시가 ‘사람중심 친환경 명품도시’, ‘변화와 성장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