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Movie > 무비가이드 > Coming Soon
[Coming Soon]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 누구 하나 영웅이 되지 않는, 공감과 위로의 성장물
이화정 2019-10-29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

제작 부영엔터테인먼트 / 감독 이성한 / 출연 김재철, 윤찬영, 손상연, 김민주, 김진영 / 배급 삼백상회 / 개봉 11월

<바람>(2009)으로 10대의 성장 서사에 바람을 일으킨 이성한 감독이 다시 돌아왔다.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는 미즈타니 오사무의 원작 <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 어제까지의 일은 전부 괜찮단다>를 이성한 감독 특유의 화법으로 옮겨낸 성장물. 실제 교사인 미즈타니 오사무는 ‘밤의 선생’이라고 불리며 13년간 거리에서 만난 아이들을 지도하는 데 힘써왔다. 감독은 경험담을 집필한 원작자와의 만남을 통해, 아이들이 중심이 되는 서사를 면밀하게 꾸려간다. 학교와 가정에서 소외된 지근(윤찬영), 용주(손상연), 현정(김진영), 수연(김민주) 네 아이들, 그리고 그들 곁에 함께하며 공감하고 행동하는 교사 민재(김재철)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며 펼쳐진다. 누구 하나 영웅이 되지 않는, 공감과 위로의 성장물. 각본, 촬영, 제작, 음악까지 이성한 감독이 4가지 역할로 활약한다.

관련영화

관련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