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해 동안 마블과 레고가 함께 역사를 써온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다시 만나볼 기회다. <블랙 위도우>를 시작으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과 <이터널스>, 12월 개봉예정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까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는 끊임없이 외연을 확장해왔다. MCU의 확장을 지켜보면서 그 감동을 레고에 담아 2021년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자. 마블과 레고의 협업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76185 레고 생텀 작업장의 스파이더맨 5만9900원

멀티버스의 대혼란을 예고하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주요 장소와 전투 장면 등을 실감나게 재현한 제품으로 미리 예습해보자. 닥터 스트레인지의 지하실을 완벽하게 재현한 ‘76185 레고 생텀 작업장의 스파이더맨’은 피터 파커와 함께 엄청난 사건을 겪게 될 장소로 회자될 것이다. 닥터 옥토퍼스, 그린 고블린, 샌드맨, 일렉트로 등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 캐릭터가 총출동하는 이번 영화의 액션을 기대하면서 배우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복습할 제품도 준비되어 있다.

76184 레고 스파이더맨 대 미스테리오 드론 공격 2만9900원

76195 레고 스파이더맨 드론 대결 2만9900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스파이더맨과 미스테리오의 마지막 전투를 구현하고 있는 ‘76184 레고 스파이더맨 대 미스테리오 드론 공격’(가격 2만9900원)과 <스파이더맨: 홈커밍> 에서 피터 파커와 스타크 인더스트리에 의해 복수심을 품게 된 빌런 ‘벌처’의 영화 속 모습을 그대로 구현한 ‘76195 레고 스파이더맨 드론 대결’(가격 2만9900원) 제품도 추천한다.

<이터널스>

76155 레고 이터널스 아리솀의 그림자 9만9900원

클로이 자오 감독의 <이터널스>는 MCU의 세계관 규모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킨 작품이다. 레고에서 출시한 <이터널스> 관련 제품은 모두 4종으로, 기원전 7천년 전부터 지구를 찾아와 데비안츠의 공격으로부터 인류를 지켜낸 ‘이터널스’들의 활약을 다룬 이 영화의 주요 장면을 재현한다. 아리솀과 이터널스, 데비안츠 피겨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 ‘76155 레고 이터널스 아리솀의 그림자’는 600m가 넘는 거인족 셀레스티얼의 모습을 구현했다. 가슴의 조명 브릭과 미니 피겨를 올릴 수 있는 거대한 손바닥 등 실감나는 디테일이 가득하다.

76156 레고 이터널스 도모의 부상 14만9900원

‘76156 레고 이터널스 도모의 부상’(가격 14만9900원)은 우주선 ‘도모’의 신비롭고 정교한 모습을 재현했다.

76154 레고 이터널스 데비안트 매복! 2만9900원

76145 레고 이터널스 공중 공격 1만2900원

배우 마동석이 연기한 길가메시 미니피겨가 유일하게 포함된 ‘76154 레고 이터널스 데비안트 매복!’(가격 2만9900원)과 거대한 날개를 가진 무시무시한 데비안츠와의 싸움을 재현할 수 있는 ‘76145 레고 이터널스 공중 공격’(가격 1만2900원)도 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76177 레고 샹치 고대 마을의 전투 5만9900원

마블이 야심차게 내놓은 신세대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함께 베일에 싸여 있던 전설의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룬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하이라이트를 재현한 2종을 만나볼 수 있다. ‘76177 레고 샹치 고대 마을의 전투’는 샹치와 ‘위대한 수호자’의 활약을 재현해볼 수 있다. 신비롭고 강력한 외형을 뽐내는 드래곤 피겨는 자유자재로 관절을 움직일 수 있어 실감나는 전투 장면 연출이 가능하다. 샹치, 웬우, 샤링, 데스 딜러 등 영화 속 주요 캐릭터들의 미니피겨와 각종 소품 및 액세서리도 가득하다.

76176 레고 샹치 텐 링즈로부터의 탈출 4만4900원

‘76176 레고 샹치 텐 링즈로부터의 탈출’(가격 4만4900원)은 영화 속 샹치가 강력한 빌런 레이저 피스트 를 상대로 벌이는 메인 액션 신을 정교하게 구현했다.

<블랙 위도우>

76162 레고 블랙 위도우 헬리콥터 추격전 4만4900원

블랙 위도우와 옐레나 벨로바, 두 사람은 꽤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76162 레고 블랙 위도우 헬리콥터 추격전’ 제품은 영화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러시아 설원 위에서의 레드 가디언 구출작전 장면을 다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스터드 슈터 4개와 라이플 2개가 장착된 헬리콥터는 블랙 위도우와 옐레나가 레드 가디언을 구출하러 갈 때 타고 갔던 헬리콥터다. 화물칸에는 태스크마스터의 버기카가 숨겨져 있어 블랙 위도우와의 실감나는 모터사이클 추격전을 연출할 수 있다. 멋진 후드까지 표현된 태스크마스터, 블랙 위도우와 그녀의 동생이자 조력자인 옐레나 벨로바까지 총 3개의 미니피겨가 슈터, 스틱, 칼과 방패 등 다양한 무기와 장치들과 함께 포함되어 있다.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완다비전> <팔콘과 윈터 솔져> <로키> <왓 이프…?>

71031 레고 미니피겨 마블 스튜디오 4900원

레고에서 출시한 마블 스튜디오의 미니피겨 12종은 디즈니플러스의 <완다비전> <팔콘과 윈터 솔져> <로키> <왓 이프…?> 등의 인기 시리즈 속 캐릭터를 모두 표현하고 있다. 각각의 캐릭터 설정에 꼭 들어 맞는 하나 이상의 액세서리가 동봉되어 소장 가치가 높다. 미니피겨를 모두 모아 나만의 컬렉션을 완성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