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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rㅇ1루 ㅂ5ㄱrㅂ5ㄱr♥, 2004년의 내가 2024년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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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박적 후킹 명가의 영업비밀, <올끌> <오분순삭> <옛드> 운영하는 MBC 유튜브 매시업사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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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시트콤은 웃음을 주기 위해 모든 사력을 다해야 하는 장르”, <거침없이 하이킥!> 송재정 작가
<거침없이 하이킥!>(이하 <하이킥!>) 첫화에는 28살 우주비행사가 된 신지와 민용의 아들 준이(서경석)가 등장한다. 2006년 쏘아올린 아리랑위성의 잔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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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삼순이는 있을 테니까, <내 이름은 김삼순> 배우 김선아
인생의 특정한 시기에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만난 사람들에게 김선아는 배우 그 이상의 존재다. 모두가 알고 경험했지만 구체적인 언어와 이미지로 표현하지 못했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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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삼순의 일과 사랑, 성장 서사를 중심으로 새 편집을 했다, <내 이름은 김삼순> 김윤철 감독
영화와 드라마를 1.5배속으로 시청하며 원작보다 유튜브 요약본을 선호하는 시청 방식은 현 세대에게 굳어진 지 오래다. ‘서사 몰아보기’를 추구하는 시청자들의 니즈에 맞춰 웨이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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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뉴 레트로의 등장을 이야기하다, 콘텐츠 대홍수 시대, 왜 사람들은 20년 전으로 돌아갈까? - 응답하라 2000년대!
<내 이름은 김삼순>과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여름을 기억하고, <미안하다, 사랑한다>와 <쾌걸춘향>으로 겨울을 맞이한다는 사람들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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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금주의 신작 '무도실무관' '인투 더 파이어: 사라진 딸'
◈ 세상을 위협하는 범죄, 싹부터 잘라버린다 '무도실무관' 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가 보호관찰관 ‘김선민’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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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디즈니플러스] '강매강' '레고 스타워즈: 리빌드 더 갤럭시'까지
▣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이 온다! ‘대환장 시리즈’ 탄생! 보고만 있어도 배꼽을 잡게 하는 강렬한 캐릭터들이 총출동한다. ‘하이킥’, ‘감자별’ 등 시트콤 장인
영화리뷰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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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로맨스 장르 너머의 데이트 폭력을 마주하는 용기, 혹은 길티 플레저, <우리가 끝이야>
잘생긴 얼굴에 근육질 몸매, 다정한 성격에다가 의사라는 직업까지. 라일(저스틴 발도니)은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모든 것이 완벽한 남자다. 릴리(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아버지의 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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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관성으로 돌파하고 여백으로 무마하기, <극장판 이치케이의 까마귀>
타 직군 경험 제도를 통해 변호사로 활동하는 사카마 치즈루(구로키 하루)는 인권변호사 츠키모토 신고(사이토 다쿠미)와 함께 히오미 마을의 환경오염을 조사한다. 오래된 앙숙이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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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우직한 오프로드 드라이빙의 솔직한 매력, <캐시 아웃>
전설적인 강도단의 보스 메이슨(존 트래볼타)은 이제 지쳤다. 사랑하는 아내 아멜리아(크리스틴 데이비스)가 실은 FBI 요원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손을 씻고 잠적하려던 그는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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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소탈하면서도 웅장한, 거인 남진의 이름에 어울리는 최상급의 헌정 영화, <오빠, 남진>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 오빠 부대라는 팬덤을 보유한 한국 최초의 아이돌, 트로트의 황제. 그 어떤 수식어를 써도 올해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남진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설명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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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한없이 착하고 서정적인 감성을 담는 빛바랜 문법,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
영희(김지영)는 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러 슬픔을 꾹 눌러 담은 채 제주에 내려간다. 그녀는 제주에 간 날 우연히 바다에 빠져 죽으려 하는 준우(배수빈)를 구한다. 다음날 준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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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솟구치는 설움마저 정(情)으로, 죽을 듯 밉다가도 괜스레 한번 돌아본다, <장손>
장손 성진(강승호)을 포함한 온 가족이 제사를 위해 대구 고향집으로 모여든다. 무더위 속에서 전을 부치는 여성들과 옆방에서 한가로이 고스톱을 치는 남성들. 오랜만에 할머니 댁을
씨네21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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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평식
6<장남>(1985)과 <학생부군신위>를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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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철
6소우주 가족을 더듬으려는 노력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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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8지금의 나를 만든 탈식민시대와 가부장 가족주의의 미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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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홍
9나를 뒷바라지해준 영화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정당한 계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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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9임권택의 <축제>를 전복시켜 지금의 시선으로 ‘가족’을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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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연
6두손 가득 집어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것들이 아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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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아
7저물어가는 것의 풍경화인 줄 알았더니 은밀한 가족 세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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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승
8솟구치는 설움마저 정(情)으로, 죽을 듯 밉다가도 괜스레 한번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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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우
6당신들의 세대요, 안녕히 계시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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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수
7억지로 응고된 두부는 갈려나간 콩들의 비명을 외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