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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61

2010-07-06 ~ 2010-07-13

<이끼> 강우석의 욕망

충무로 흥행사 강우석과 인기 웹툰 <이끼>가 만났다. 평가는 분분하다. 원작의 정서를 고려하지 않는 실패한 각색 혹은 강우석 감독의 장기가 발휘된 최고작. 흥미로운 건 두 평가 모두 강우석은 왜 <이끼>를 선택했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 질문에 대해 나름의 답을 구해보았다. 김영진 영화평론가는 강우석 감독에게 직접 묻는 동시에 <이끼>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리고 강우석 감독의 스탭들을 통해 그의 변화에 대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