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잇세 오가타는 1952년 후쿠오카현에서 태어났으며 1980년부터 1인극 연기를 시작했다. 동료 연기자들이 하나 둘씩 무대를 떠났지만 오가타는 모노드라마를 고수했고 현대 일본 연극에 한 획을 그을 만한 대가로 성장해갔다. 그 이후 <도시 생활 카달로그>, <멈추지 않는 생활>시리즈로 창작해낸 이야기만 해도 400개를 넘는다.
1992년부터 일본 내 순회 공연을 시작하여 1993년 뉴욕에서 첫 해외공연을 가졌다. 그는 자신만의 독자적인 공연 투어 시스템을 마련한 후 일본 내 연간 120회 이상의 공연과 함께 런던, 뮌헨, 베를린을 순회하는 해외공연을 매년 정기적으로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2년 한일 교류의 해 기념으로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내한 공연을 가진바 있다. 그는 1인극 뿐 아니라 영화, 소설, 일러스트 분야에서도 그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