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매우 마크 밀러의 딸인 페넬로프 앤 밀러는 금발 머리에 상냥해 보이는 동그란 눈을 가진 여배우이다. 그녀가 처음 맡았던 역할은 닐 사이먼 주연의 브로드웨이 코미디 <총각쫄병>에서 천진한 소녀 데이지 역이었는데, 이 연극을 영화로 만들었을 때에도 앤 밀러는 데이지 역할을 다시 맡았다. 이후 브로드웨이 극 <아워 타운>으로 토니 상을 수상하며 브로드웨이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1987년에는 코미디 <야행>으로 스크린에 데뷔하였고, 이후 스타급 배우들의 상대역을 맡았는데 <빅 탑 피-위>에서는 피위 허먼과, <칼리토>에서는 알 파치노와, <유치원에 간 사나이>에서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상대역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