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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릭

The Relic The Relic

1997 일본,영국,미국,독일,뉴질랜드 15세이상관람가

스릴러, 공포 상영시간 : 104분

개봉일 : 1997-05-24 누적관객 : 123,745명

감독 : 피터 하이암스

출연 : 페네로프 앤 밀러(마고 그린) 톰 시즈모어(빈센트 다고스타) more

  • 네티즌4.50
인류학자 존 휘트니는 브라질 밀림 속에서 어느 부족의 의식에 참석해 "코토카"의 환상을 본다. 며칠 뒤 그는 브라질 어느 항구에서 화물선에 찾아가 자신이 시카고에 있는 박물관에 보내는 짐을 내려달라고 애원한다. 선장이 그의 요구를 묵살하자 휘트니는 배에 몰래 올라 짐상자를 뜯고 절규한다. 6주 뒤 휘트니의 짐이 실렸던 화물선이 시카고 근처에서 발견되지만 선원은 이미 시체가 되었다. 얼마 뒤 휘트니의 짐상자는 박물관으로 배달되고 차츰 살인사건이 연이어 발생한다. 다고스타 경위는 사건이 브라질의 화물선에서 비롯했을 것이라 판단하고 박물관 전체를 샅샅이 뒤지기 시작한다. [레릭]은 [쥬라기 공원]의 특수효과팀이 제작에 참여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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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레릭]에서 시카고 자연사 박물관이 반입한 '렐릭', 곧 유물은 라틴아메리카 원시부족의 미신과 관련된 것이다. 그 부족을 지켜주었다던 전설 속의 흉포한 괴물 '코도가'가 여기 묻어 들어오고, 미신문화 특별전 개막을 앞둔 박물관은 공포의 도가니로 변한다.
괴물 코도가를 만든 이는 [쥬라기 공원], [에이리언], [터미네이터] 1,2편의 캐릭터를 만든 할리우드의 디지털 특수효과 전문가 스탠 윈스턴. 이를 처치하는 영웅은 백인 여자 생물학자 그린 박사와 수사반장 다고스타. 샘 서머 감독은 라틴아메리카를 공포의 원산지로 설정해 놓더니 비겁하고 교활한 역할은 유색인종에게 주로 맡겼다.

인간을 압도하는 무시무시한 괴물의 공포를 그린 SF영화. [레릭]에 등장하는 괴수 코도가는 캥거루와 고릴라를 합쳐놓은 것처럼 생겼고, 몸집은 [쥬라기 공원]의 육식 공룡 렉터의 두 배쯤 된다. 인간을 사냥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이 괴물은 시카고항에 정박 중인 산토스호 선원들을 모조리 먹어치운 후, 그것도 모자라 유물박물관으로 잠입해 사람들을 살해하기 시작한다. 때마침 박물관 기념파티가 열리자 코도가는 한층 더 빠른 속도로 사람들을 급습한다. 파티장에 모인 사람들은 이 알 수 없는 재난으로부터 벗어나려 발버둥치고, 유일하게 코도가의 정체를 알고 있는 그린 박사와 다고스타 형사가 코도가를 역추적한다.

영화 속 괴물 코도가는 [쥬라기 공원]의 공룡들과 [에이리언] 시리즈의 외계 괴물을 만들어낸 특수효과 전문가 스탠 윈스턴의 작품. [칼리토]에서 알 파치노의 연인으로 출연했던 페넬로프 앤 밀러가 [에이리언] 시리즈의 여전사 시고니 위버처럼 괴물과 한판 대결을 벌인다. / 씨네21 213 티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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