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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연

참여작품 평점평균

씨네216.1

/

네티즌7.1

| 수상내역 1

기본정보

  • 직업촬영
  • 성별

소개

한눈에 척 봐도 말수 적고 고집은 세 보이지만 사람은 좋아 보이는 <연화>의 김일연(32) 촬영감독. “영상 관련 학과를 갈까, 요리 학교를 갈까 고민하다가 이쪽을 택했고” 한양대 영화과를 나와 “술 좋아하고 스타크래프트 잘하는 순으로(웃음)” 뽑혀 최영환 촬영감독 밑에서 <범죄의 재구성> <타짜> <오로라공주> 등의 촬영부를 거쳤다. 영상원 전문사는 지난해에 붙었지만 올해부터 다니기 시작했다. 그가 털어놓는 연출과 소통하는 법은 별로 어렵지 않다. “술 좋아하니 술자리에서 편해지고, 그렇게 얘기하다보면 소통의 방법을 찾게 된다.” 가장 존경하는 촬영감독을 물으니 역시나 “술 좋아하는 계보(웃음), 배우들의 감정을 잘 잡아내는” 조용규, 최영환 촬영감독을 꼽는다. 알고 보니 <우리 여행자들> <낯선 봄> <빨간 나비> 등 촬영부하면서 틈틈이 참여한 단편작업으로 이런저런 영화제에 출품도 많이 한 전천후 인재다.
김일연 촬영감독이 말하는 <연화>의 촬영 포인트는 이렇다. “블리치 바이 패스(현상 과정에서 은입자 표백 단계를 생략하여 낮은 채도, 도드라진 질감, 강한 콘트라스트 화질을 얻게 되는 기법)를 사용해 하늘은 하얗게 구름은 더 검게”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밋밋한 걸 싫어하는 편이라 한국의 일반적인 방 색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초콜릿 필터를 써서 색감을 더 드러내 보이게”도 했다. “또 이번이 개인적으로는 무빙을 많이 시험한 작품”이다. “몸은 액션인데 마음은 드라마”인 그가 언젠가 꼭 해보고 싶은 건 두 가지를 같이 담을 수 있을 만한 장르인 “액션멜로나 전쟁영화”다. 당신이 만약 그런 좋은 시나리오를 갖고 있다면, 이 실력있는 촬영감독 준비생을 눈여겨보는 게 좋을 것이다. 단, 나중에 만나거든 이 말은 꼭 잊지 말기를. 우리 술 한잔하면서 얘기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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