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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벳 슈로더 (Barbet Schroeder)

1941-08-26

참여작품 평점평균

씨네216.7

/

네티즌6.5

기본정보

  • 직업감독
  • 생년월일1941-08-26
  • 성별

소개

대표작 <모어>, <행운의 반전>
비디오 출시작 <행운의 반전>, <미키 루크의 술고래>, <위험한 독신녀>

바벳 슈로더는 이란에서 태어났고, 그후 많은 나라를 다녔다. 그래서 ‘국제적인 감독’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80년대 후반 이래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점차적으로 상업적 성공을 거둔 감독이 됐다. 실제로 슈로더는 파리지엔이다. 소르본대에서 철학을 전공했으며, 재즈 콘서트를 주최하기도 했고, 유명한 영화잡지
<카이에 뒤 시네마>에 비평도 썼다. 장 뤽 고다르와 에릭 로메르의 초기 작품에 참여하기도 했다.

1964년 슈로더는 자신의 프로덕션 회사를 설립하고 로메르의 영화를 제작하기 시작한다. <모드의 하룻밤 My Night at Maud’s>(1969)과 <클레어의 무릎 Claire’s Knee>(1971)은 후에 성공을 거둔다. 그리고 이후 자크 리베트(<셀린과 줄리 보트 타다 Celine and Julie Go Boating>(1974)), 빔 벤더스(<미국인 친구 The American Friend>(1977)),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중국식 룰렛 Chinese Roulette>(1976))처럼 각양각색의 감독들 작품의 제작을 맡는다.

슈로더의 첫 극영화는 <모어 More>(1969)이다. 이 영화는 사랑과 마약에 빠져든 한 남자에 관한 이야기로 유럽에서 크게 히트한다. 그 다음은 파라다이스를 찾는 사람들에 관한 <구름에 가린 계곡 The Valley Obscured by Clouds>(1972)을 감독한다. 제라르 드 파르디외가 나온 성적인 권력게임인 <메이트리스 Ma resse>(1976)는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다큐멘터리 <코코, 말하는 고릴라 Koko, The Talking Gorilla>(1978) 이후 슈로더는 미국에 와서 컬트 작가인 찰스 부코브스키와 작업했고, <단골 Barfly>(1987)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 영화의 재정을 확보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영화는 비평적으로는 성공을 거뒀다. 크게 성공한 영화 <행운의 반전 Reversal of Fortune>(1990)은 그에게 아카데미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명예를 안겨줬고, 제레미 아이언스에게는 남우주연상을 안겨줬다. 그리고 매끄러운 심리 스릴러 <위험한 독신녀 Single White Female>(1992)는 가장 큰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작품이 됐다.<b>[씨네21 영화감독사전]</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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