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 대표작 <쿨러닝> <아우토반>

돌출하는 개성이나 특별히 까다로운 점없이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들의 작품방향 및 흥행성적에 적절히 부합하는 무난한 재주꾼. 인간의 결고운 심성과 희망, 유머를 이야기하는 데 특장을 지니고 있는 그는 92년 <아우토반 Driving Me Crazy>을 필두로 자신의 이름을 건 흥행작들을 연달아 내놓은 바 있다. 93년 작인 <쿨러닝 Cool Runnings>은 봅슬레이를 타보지도 못한 깡촌 봅슬레이 선수들의 고군분투를 유머있게 그려냈으며 흥행에 크게 성공한 95년 작 <당신이 잠든 사이에 While You Were Sleeping>는 샌드라 불럭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다. 그의 작품들 공통점은 전체 기조는 코믹한 가운데 어딘가 갈피에는 가슴을 울리는 요소들도 함께 묻혀 있다는 점. 96년 작 <페노메논 Phenomenon>은 그가 연출한 작품 중 가장 규모가 큰 영화로서 존 트래볼타 주연에 초능력 표현을 위한 비싼 그래픽 기술들도 많이 사용되는 등 디즈니의 든든한 뒷받침으로 만들어졌으나 이렇다할 것 없는 흥행성적 탓인지 빅 스튜디오들의 제안은 이제 좀 뜸한 상태다. 가장 최근작은 <본능 Instinct>(1999). 터틀타웁이라는 이름은 독일어에서 온 것인데, ‘사랑의 새’라는 뜻이라고. / 영화감독사전, 1999

2004년 <내셔널 트레져> 2006년 TV시리즈 <제리코 > 2007년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 > 을 연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