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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량 (Chia-Liang Liu)

1934-07-28

참여작품 평점평균

씨네215.5

/

네티즌6.7

기본정보

  • 원어명劉家良
  • 직업감독
  • 생년월일1934-07-28
  • 사망2013-06-25
  • 성별

소개

대표작 <신타> <홍희관> <가자전사> <노호출격2> <소림사3> <취권2> <취권3>

중국 본토 출신인 유가량(류자량)은 9살 때부터 쿵후를 배우기 시작했다. 1948년 가족과 함께 홍콩으로 이주한 그는 영화계에서 엑스트라나 스턴트일부터 시작했고, 무술실력을 인정받아 쇼브러더스에 스카우트됐다. 이후 장철 감독의 작품에서 무술감독을 맡기 시작하면서 그의 새로운 경력이 시작된다. 유가량의 감독 데뷔 작품은 1975년의 <신타>다. 이후 그는 쇼브러더스에서 10여편의 무술영화를 더 만들면서 감독으로서의 경력을 쌓아나갔다. 그는 <홍희관>(1977) <소림삼십육방>(1978) <십팔반무예>(1982) <남북소림>(1986) 등의 대표작을 만들어냈고, 소림사 권법영화의 흐름을 이끌었다. 무협영화의 대를 이은 감독이 된 유가량은 그동안 전통적인 영화에 등장하던 협객의 유형을 바꿔놓기도 했다. <육아채와 황비홍>에서 협객은 더이상 허무맹랑한 영웅이 아니다. 그는 복수를 위해 혹독한 무공훈련을 거쳐 거듭나게 된다. 이처럼 신비성보다는 사실성에 바탕을 둔 것이 유가량 인물들의 특징이다.

1989년에 만든 <신최가박당>은 80년대 최고의 코미디였던 시네마시티의 <최가박당> 시리즈의 5번째 작품으로 베테랑 감독이라 할 수 있는 유가량이 감독했지만 기대만큼 큰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위기의식과 좌절감이 지배하는 코미디 스타 맥가와 가수 허관걸은 더이상 예전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유가량의 <신최가박당>의 실패로 <최가박당> 시리즈는 막을 내렸다./ 영화감독사전,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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