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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퇴마록 The Soul Guardians

1998 한국 청소년 관람불가

범죄, 드라마, 스릴러 상영시간 : 98분

개봉일 : 1998-08-15

감독 : 박광춘

출연 : 신현준(현암) 추상미(승희) more

  • 씨네216.00
  • 네티즌4.67
소낙비가 퍼붓는 어느 늦은 저녁. 사교집단의 집회 현장을 급습한 경찰 기동대원들은 집단자살한 광신도들의 시체 더미 속에서 아직 숨이 붙어 있는 만삭의 여인을 발견한다. 병원으로 옮겨진 여인은 결국 숨을 거두고, 죽은 여인의 몸에서 핏덩이의 여자 아이가 태어난다.
그로부터 20년 후. 죽은 여인의 몸에서 태어난 승희는 카센터에서 자동차 정비 일을 하는 평범한 여자로 성장했다. 하지만 악령은 20년 전 피의 제의를 완성하기 위해 집단자살 사건에서 살아 남은 생존자 5명을 차례로 살해한 뒤 악령의 씨앗을 잉태할 수 있는 완전한 여인이 된 승희에게 접근한다. 한편 악령의 음모를 감지한 퇴마사 현암과 박 신부, 준후는 악령의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승희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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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7)


전문가 별점 (1명참여)

  • 6
    강한섭디지털은 있는데 아날로그는 없다
제작 노트
한국판 블록버스터의 붐을 일으켰던 작품. pc통신에 게재되었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하여 볼 만한 판타지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야기의 부재는 커다란 약점으로 지적되었다. 악마의 제물이 될 운명에 처한 승희와 그녀를 보호하는 퇴마사들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형 블록버스터'라는 이름을 내건 박광춘 감독의 데뷔작. 컴퓨터 통신에서 큰 인기를 얻은 이우혁씨의 소설이 원작이다. 영화 전편에 걸쳐 10분이 넘게 사용된 컴퓨터 그래픽은 한국영화도 할리우드 상업영화의 때깔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러일으켰다. 사교집단의 은거지를 경찰기동대가 습격해 자살한 광신도들 사이에서 만삭의 여인을 발견한 뒤 병원으로 옮기는 프롤로그는 이 영화의 압권이다. 매끄러운 시각 효과는 높이살 만하지만 정작 중요한 이야기 구성이 치밀하지 못한 것은 약점이다. 안성기, 신현준, 추상미 주연. -스타맥스.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 작품. PC통신에 연재됐다가 이후 베스트셀러가 된 작품을 테크놀로지의 옷을 입혀 재창조했다. 이 작품에 쓰인 컴퓨터그래픽 기술은 할리우드에 비춰봐도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교의 집단자살 현장에서 임산부의 몸으로부터 기적적으로 살아난 승희는 20년 후 다시 한번 부활하려는 악마의 제물이 될 운명에 처한다. 박 신부와 현암이 승희를 보호하려고 애쓰지만 악마의 부하에게 쫓기며 위기에 처한다. 영화 초반부는 박진감 넘치는 화면으로 가득 차 있다. 단순한 공포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멜로를 뒤섞음으로써 애절한 분위기도 고조시켰다. 그러나 엉성한 이야기 구조는 여전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미치치 못함을 보여준다. 또한 현암과 승희 외에 박 신부와 준우 같은 인물들의 역할은 보조적인 것 이외에는 별 의미가 없다. 단순히 화면에 의존한 영화는 오래 기억될 수 없을 듯. 여하튼 올해 상업적으로 성공한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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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 [제19회 청룡영화상] 기술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