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배우 김뢰하는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 미대로 가려다 입시에 실패해 도예로 전공을 바꿨다. 대학 시절 연극동아리에 가입하게 되면서 배우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극단 연우무대에 입단한 그는 1990년대 중반부터 연우무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인정받게 된다.

연극 [이](爾)로 2001년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그 이외에도 [난 새에게 커피를 주었다], [미친 리어], [국물 있사옵니다], [날 보러 와요], [김치국씨 환장하다] 등에 출연했다.
영화로는 [여고괴담]의 수학교사 역을 시작으로 [둘 하나 섹스], [퇴마록], [송어], [플란다스의 개], [정글쥬스], [H], [살인의 추억], [지구를 지켜라!], [맹부삼천지교], [달콤한 인생] 등이 있다.

김뢰하는 흥행작 살인의 추억에서 거친 형사 조용구 역을 맡으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2005년 최근작 [달콤한 인생]에서는 조직의 2인자를 노리는 문석 역을 맡았으며 차기작으로 봉준호 감독의 [괴물]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