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9년 여름, 칠흑같이 어두운 어느 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53명의 흑인들을 싣고 쿠바 해안을 떠난 아미스타드호 선상에서 반란이 일어난다. 반란 주모자인 싱케이를 비롯한 흑인들은 항해를 맡을 2명의 선원을 제외한 모든 백인들을 무참히 살해한다. 그들의 목적은 오직 고향 아프리카로 돌아가는 것이다. 항해기술이 전혀 없는 흑인들은 2명의 선원에게 키를 맡기는데, 선원들의 간계로 흑인들은 2달 후 코네티컷 해안에서 미국 해군의 함대에 붙잡히고, 선원들을 살해한 혐의로 감옥에 갇힌다. 흑인 해방운동가인 테오도어 조드슨은 이들을 아프리카로 돌려보내기 위해 변호사 로저 볼드윈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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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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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자신의 제작사 드림웍스를 업고 감독한 첫 번째 작품. [타이타닉]의 파괴력에 밀려 미국과 한국에서 그다지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지 못했지만 완성도가 매우 뛰어난 수작이다. [쉰들러 리스트]에서 보였던 스필버그 감독의 인종문제에 대한 역사적 관심이 흑인노예해방으로 방향을 틀었다. 19세기 전반기 횡행하던 노예무역을 고발한다. 영화는 백인 영웅들의 무용담으로 끝나지 않고 아프리카인들의 숨결을 생생하게 살려냈다.more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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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도어 조드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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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반 부렌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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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퀸시 애덤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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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케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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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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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사이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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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라버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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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판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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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이사벨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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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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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스티븐 스필버그
데비 알렌
콜린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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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데이비드 프란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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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야누츠 카민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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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존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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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마이클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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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릭 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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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효과
스콧 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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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루스 E. 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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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총지휘
로리 맥도날드
월터 F. 파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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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드림웍스 SKG
H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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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드림웍스 디스트리뷰션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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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제이콤
수상내역
- [제7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후보
- [제7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촬영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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