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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크래셔

Wedding Crashers Wedding Crashers

2005 미국 15세이상관람가

멜로·로맨스, 코미디 상영시간 : 119분

개봉일 : 2006-03-01 누적관객 : 282,651명

감독 : 데이빗 돕킨

출연 : 오웬 윌슨(존 벡위드) 빈스 본(제레미 클라인) more

  • 씨네215.75
  • 네티즌6.55

''축하하러? 아니, 한껀하러~!!''

커플 파괴단이 떴다!!
신부까지 위험하다~!!


취미는 결혼식 즐기기, 특기는 결혼식에서 여자 꼬시기!!
이혼 전문 변호사인 존(오웬 윌슨)과 제레미(빈스 본)는 알지도 못하는 신랑신부의 결혼식에 초청장도 없이 참석해 먹고 마시는 것은 물론, 모든 여자들에게 작업의 손길을 뻗치는(심지어 짝있는 남의 여자에게까지!!) ‘커플 파괴단’이다. 이들은 여자들을 꼬시기 위한 나름대로의 치밀한 규칙서까지 만들어놓고 웨딩 시즌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시즌이 돌아왔다!!

시즌이 돌아오자, 존과 제레미는 결혼식이란 결혼식은 모두 알아내 웨딩 파티를 즐긴다. 유태인, 이탈리아인, 아일랜드인, 중국인, 인도인 결혼식에 이르기까지 이들이 참석하는 결혼식은 가히 국경을 초월하고, 여자를 꼬시는 솜씨 또한 입신의 경지라 할만하다. 그 어느 해보다 화려한 시즌을 마감하며 내년을 기약하던 존과 제레미는, ‘웨딩 크래셔’로서 절대 놓칠 수 없는 완벽한 결혼식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

진짜 난장판 패밀리를 만나다!!

깐깐하기로 소문난 재무장관 클리어리家의 결혼식. 삼엄한 경비와 경계를 무사히 통과, 웨딩파티에 참석한 이들은 최고의 밴드와 음식에 열광하며 화끈하게 파티를 즐긴다. 하지만 존과 제레미가 찍은 들러리는 클리어리家의 범상치 않은 딸들이었으니... 순탄했던 그들의 웨딩 시즌은 엽기로 똘똘 뭉친 클리어리 패밀리를 만나면서 가혹한 시련의 피날레가 되어간다. 존과 제레미의 화려한 웨딩시즌은 과연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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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2)

전문가 별점 (4명참여)

  • 7
    김봉석도발적이면서도 깔끔하다
  • 6
    김은형오언, 당신 나오는 장면 빼고 다 재밌어
  • 5
    박평식과부집 문고리 빼들고 엿장수 부를 녀석들
  • 5
    황진미솔로부대원들, 제목만 보고 헛물켜지 마시길. 로맨스 지뢰밭!
제작 노트
커플 파괴단 ‘웨딩 크래셔’의 솔로 생활 규칙서

1.진정한 솔로는 친구를 버려두지 않는다.
2.생체난로따윈 사치일 뿐이다.
3.외로울지언정 부러워하지 마라.
4.행락지의 커플을 부러워하는 것은 죄악이다.
5.콘써트는 혼자가야 음악을 감상한다.
6.운전은 혼자해야 기교가 는다.
7.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지낸다.
8.스키는 혼자타야 기술이 는다.
9.커플이 되고자 시도하는 것 자체가 배신이다.
10.각종 ‘~데이’의 커플잔치는 장사치들의 농간일 뿐이다.
11.각종 콘서트,공연 등에 참석하여 화려한 싱글임을 부러워하게 하라.
12.커플들의 날이라고 방구석에 숨어있지 마라.
13.당당히 커플요금제를 신청하라!
14.명절엔 가급적 친인척들과 마주하지 마라
15.커플친구들의 모임엔 싱글친구를 대동하고 꼭 나가라.
16.요리, 세탁, 청소 등 자립생활에 관한한 프로가 되라.
17.구질구질하게 하고 다니지 마라.
18.시시한 소개팅의 유혹에 넘어가지 마라.
19.싱글들을 위한 파티에 빠지지 않고 참석해 솔로부대의 파워를 넓혀라
20.임자있는 이성에게 집적대지 마라 추해보인다
21.혼자서는 살아남지 못한다. 싱글친구를 반드시 옆에 두어라.

and so on…

코미디의 명가
최고의 코미디 배우들이 총출동하다!!


<웨딩 크래셔>에는 주인공인 오웬 윌슨과 빈스 본을 비롯, 크리스토퍼 워큰, 월 페렐과 같은 최고의 코미디 배우들이 총촐동한다. 쉴 틈없는 말빨로 보는 사람의 넋을 빼놓는 타고는 입답꾼 빈스 본은 이 영화에서 오웬 윌슨과 함께 결혼식을 망치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제레미 역으로 분했다. 그에 비해 좀더 지적이면서 로맨틱한 캐릭터를 선보이는 존 역의 오웬 윌슨은 빈스 본과 대조되는 콤비 플레이로 연기 앙상블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논리적으로 말하는 오웬에 비해 빈스는 속사포처럼 쏘아대는 타입. 감독은 실제로 이 둘에게 마음 내키는대로 연기하라고 한 다음 자연스러운 장면을 화면에 담았다.
깐깐하고도 지적인 클리어리 장관으로 등장한 크리스토퍼 워큰은 <웨딩 크래셔>를 지적이고도 세련된 코미디로 보이게 해 주었다. 코미디적 요소를 강조하기 위해 위엄있고 무서워 보이기까지 하는 워큰을 캐스팅한 것은 아이러니한 일이기도 하지만, 존과 제레미가 무서워하는 역할로 워큰 이상의 인물은 없었다. 그에게는 천부적인 코미디적 타이밍 감각이 있어 웃지 않는 무표정한 얼굴로 코미디 연기의 일각연을 보여주었다. 또한 존과 제레미의 전설적인 선배로 등장하는 웰 페럴을 빼놓을 수 없다. 과장되고 오바스러운 몸짓과 표정으로 등장하는 그는 기존의 영화에서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등장하는 씬마다 극장 안을 폭소로의 도가니로 만든다.


유태인 웨딩부터 흰두교의 결혼식까지~
다국적 웨딩파티의 화려한 퍼레이드!!


제작진은 결혼식이란 결혼식은 빼놓지 않고 참석하는 존과 제레미를 위해 다국적 웨딩파티를 끊임없이 제공해야만 했다. 이들이 미국식 웨딩파티에만 참석하라는 법은 없기 때문! 화려하고 다양한 웨딩파티를 위해 <웨딩크래셔>의 세트디자인팀과 의상팀은 각국의 결혼식을 조사하고 의상과 세트 등을 완벽하게 재현하느라 심혈을 기울였다.
영화의 도입부 존과 제레미의 화려한 결혼식 난장이 하일라이트로 보여지는데, 영화속에선 잠깐의 시간동안 등장하는 장면이라도 각각의 결혼식에 맞는 완벽한 웨딩파티를 세팅해 두어야만 했다. 5번이나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된 세트담당 가렛 루이스는 웨딩파티 준비를 위해 하나하나의 샘플까지 제작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클리어리가의 성대한 파티를 위해서 500명이 넘는 엑스트라가 동원되었고, 실제 미 정부 인사의 결혼식 분위기를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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