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브라이언은 패기만만한 청년이지만, 대학 졸업장이 없다는 이유로 사회에 나오자마자 뉴욕의 모든 회사에서 거부당하는 좌절을 맛본다. 밤에는 바텐더로 일하며 대학을 다니지만, 현실에서 대학 졸업장은 소용이 없다고 판단 돈 버는 일에 몰두하기로 결심한다.

술집의 매니저인 커글린과 친하게 지내고 있지만, 돈 많은 여자를 사귀어 성공하겠다는 커글린틴의 인생관은 못마땅하게 여긴다. 코랄이라는 여자와의 관계 때문에 커글린과 사이가 틀어진 브라이언은 자마이카로 떠나고, 그곳에서 자신의 가게를 마련할 돈을 벌느라 분주하다. 이곳에서 그는 아름다운 조르단을 만나 사랑에 빠지기도 한다.

그런데 계획대로 돈 많은 여자와 결혼해 자마이카로 신혼여행을 온 커글린을 만나게 되어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커글린이 브라이언에게 돈 많은 여자를 유혹할 수 없다고 한 말때문에 둘은 내기를 걸게되고, 브라이언이 돈 많은 여자와 함께 있는 것을 본 조르단은 실망해서 뉴욕으로 돌아가 버리고 만 것이다.
뉴옥으로 온 브라이언은 후회하고 조르단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