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탐험가와 상인들이 신세계의 원주민들을 짓밟던 1600년대 경. 인디언 용사 스퀀토는 영국인들에게 납치되었다 가까스로 고향에 돌아온다. 하지만 그동안 고향에는 질병이 돌아 거의 모든 부족을 휩쓸어가고, 청교도인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국땅에서 힘겨운 생존의 투쟁을 해나가던 청교도인들은 스퀀토와 대화를 시작한다. 스퀀토는 수많은 문화적 차이를 가지고 있는 원주민과 청교도인들을 중재하여 공존과 평화를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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