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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발 라이징

Hannibal Rising Hannibal Rising

2007 미국 청소년 관람불가

범죄 상영시간 : 117분

개봉일 : 2007-02-28 누적관객 : 268,474명

감독 : 피터 웨버

출연 : 가스파르 울리엘(한니발 렉터) 공리(레이디 무라사키) more

  • 씨네214.00
  • 네티즌6.47

역사상 가장 지능적인 살인마, 한니발 렉터. 그가 돌아왔다!

영화 사상 가장 지적이고 잔인한 살인마 한니발 렉터
이제 그의 숨겨졌던 과거가 밝혀진다.


세계 2차 대전의 화염이 채 사라지지 않은 소련 공산주의 치하의 리투아니아의 고아원.
말을 잃은 한 십대 고아 소년이 있다. 그 소년은 바로 이후 세계를 들썩이게 한 천재 살인마 한니발 렉터 박사이다!

도망 중이던 독일군에게 끔찍한 방법으로 여동생을 잃은 그는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리고 밤마다 끔찍한 악몽에 시달린다. 고아원의 엄숙한 규율과 친구들의 무자비한 괴롭힘에 반항하며 하루하루를 지내다 극적으로 그곳을 탈출한 그는 유일하게 살아있는 친척인 삼촌이 있는 파리 근교로 향한다. 하지만 이미 삼촌은 운명을 달리하고, 혼자 남은 그의 아름다운 미망인 레이디 무라사키만이 그를 반긴다. 그녀 역시 전쟁 중에 가족을 모두 잃고 혼자 남은 신비스러운 여인. 한니발은 따뜻하고 친절한 무라사키의 보살핌과 가르침 속에서 잠시 안정을 되찾지만 밤마다 계속되는 악몽은 멈추지 않는다. 의대에 진학하여 해부학과 예술에 대한 열정을 키워가던 그는 매일 밤 멈추지 않는 악몽과 함께 공포의 실체가 밝혀지면서 잠재되어있던 그의 살인 본능은 서서히 눈을 뜨기 시작한다.

치밀하고도 잔인한 그의 지능적인 살인은 전세계를 공포 속으로 몰아 넣은 채 계속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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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박평식톱니는 어디 가고 틀니만 남았느뇨
제작 노트
About Movie

16년 동안 기다려 온 한니발 렉터 시리즈의 완결편

‘천재적인 두뇌로 상대방의 심리까지 교묘하게 조정하는 지능적인 살인마 한니발은 과연 어떻게 탄생되었을까?’, ‘그의 첫 번째 살인 목표는 누구였으며 과연 그가 인육을 먹는 살인마가 된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한니발’ 시리즈에 열광한 관객들은 필연적으로 하나의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한니발 라이징>은 <양들의 침묵>이후 16년 동안 밝혀지지 않은 전세계 모든 관객들의 궁금증에 대한 답변이 될 것이다.
한니발 렉터의 어린 시절로 돌아간 <한니발 라이징>은 어린 나이로는 감당할 수 없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한 복수심으로 서서히 살인에 중독되어 가는 한니발의 모습을 통해 시대의 살인마로 변모해 가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매혹적인 영상으로 담아내고 있다.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한니발 렉터의 탄생

한니발 렉터는 거대한 공포와 동시에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살인마이다. 그는 어떻게 전세계 범죄자들이 열광하는 천재적인 지능을 갖게 되었을까?. <한니발 라이징>은 세계 2차 대전의 화염 속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그의 경험을 시작으로 실어증에 걸린 고아원 시절, 그리고 파리로 떠난 후의 여정을 보여주며 ‘한니발 렉터’ 탄생의 비밀을 밝힌다. 한니발 렉터의 발자취를 통해 관객들은 그에 대해 궁금해왔던 점들을 하나씩 찾을 수 있다.
특히, 그는 레이디 무라사키와 정신적 교감을 통해 음악과 미술 등에 관심을 갖게 되고, 의대에 입학하면서 심리학과 의학에까지 지적 폭을 넓혀나간다. 이런 그의 성장 과정을 통해 전세계를 들썩이게 했던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지적 한니발 렉터의 숨겨진 비밀의 퍼즐들이 하나씩 자리를 찾게 된다.

이룰 수 없는 한니발의 첫사랑, 레이디 무라사키

<한니발 라이징>이 주는 가장 놀라운 사실 중 하나는 영화를 통해 드러나는 한니발의 첫 사랑, 레이디 무라사키의 등장이다. 한니발은 전쟁 중에 처참하게 몰살당한 가족의 유품 속에서 발견한 삼촌의 주소를 따라 파리로 향한다. 하지만 그 곳에는 삼촌의 미망인 레이디 무라사키만이 그를 맞이한다. 신비스럽고 동양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지만 유럽의 낯선 곳에 홀로 남겨진 그녀는 이방인일 뿐이다. 그녀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안정을 찾는 듯하지만 밤마다 그를 괴롭히는 끔찍한 전쟁 악몽에서는 아무도 그를 구해내지 못한다.
세상에 혼자 남겨진 사람들의 동질감과 연민으로 가까워져 가는 한니발과 레이디 무라사키의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은 보는 이들의 가슴에 안타까움을 남긴다.
<양들의 침묵>, <한니발>을 통해 살인마 한니발 렉터와 FBI 스탈링 요원 사이에서 볼 수 있었던 미묘한 관계 역시 <한니발 라이징>에서 그의 첫 사랑을 통해 설명될 것이다.


Production Note

거장들만의 연출의 장 ‘한니발’ 시리즈, 피터 웨버 감독을 선택

<양들의 침묵>으로 시작된 하나의 문화 현상인 한니발의 최종편 감독을 결정하는 건 쉽지 않았다. 탁월한 연출력과 동시에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영상미를 갖춘 감독이 필요했다. 이에 제작진은 <양들의 침묵> 조나단 드미, <글래디에이터>의 리들리 스콧 (<한니발>, 2001), <엑스맨: 최후의 전쟁>의 브렛 라트너 (<레드드레곤>, 2002)의 뒤를 이을 젊은 감독을 물색했다. 그리고 거대한 이 릴레이의 마지막 주자는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를 만든 피터 웨버로 낙점되었다. 원작 영화 감독 선정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스릴러의 거장 토마스 해리스도 전작에서 보여준 소설을 영상화하는 감독의 탁월한 능력에 감탄하며 그에게 이 시리즈의 마지막을 완결 지어 줄 것을 부탁하였다.

최고의 스릴러 작가 토마스 해리스, 직접 각본 작업

한니발 렉터의 창조자이자 미국의 전설적인 스릴러 작가 토마스 해리스는 범죄 전문 기자로 유명세를 떨치며 소설가의 길로 들어섰다. 그가 쓴 ‘한니발 시리즈’는 <양들의 침묵>을 시작으로 모두 영화로도 제작되었고 동시에 모든 작품이 미국 박스 오피스 1위에 오르는 전대 미문의 기록을 남겼다. 지난 20년 간 스릴러 작가의 대부로 군림한 그는 지금까지 세계 최고의 작가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그의 소설은 살인자에 대한 단순한 공포의 조장이 아닌 참혹한 살인을 저지른 살인범에 대한 지적 매력과 묘한 공감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전세계 독자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10년에 걸친 집필기간을 통해 탄생한 그의 소설은 하나의 사회 현상으로까지 나타나기도 한다.
‘한니발 시리즈’는 그에게 역시 각별한 작품이었다. 그는 <한니발 라이징>에서 직접 각본에 참여하며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함께 작업한 피터 웨버 감독은 특정 장면에서 커튼 색, 가구 배치 같은 모든 디테일을 설명하는 그의 세밀한 상상력에 감탄하며 그의 탁월한 능력과 ‘한니발’에 대한 애착에 찬사를 보냈다.

최고의 명작들을 만들어낸 유명 디자이너들의 참여

프로덕션 디자이너 / 알란 스타스키
프로덕션 디자이너 알란 스타스키는 <쉰들러 리스트>로 아카데이상을 수상하고 <피아니스트>로 수많은 상을 수상하고 후보에 올랐다. 블록버스터 영화에 사실성과 감정을 불어넣는 그의 뛰어난 능력은 <한니발 라이징>에서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구상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매혹적인 영상 속에서 펼쳐지는 전쟁의 모습과 파리의 배경은 실제 2차 대전 당시 를 완벽하게 재현해 놓았다.. 실제 알란 스타스키는 한니발의 어린 시절과 흡사한 러시아 공산당 치하의 폴란드에서 자라 전시 속 어린 한니발의 아픔과 상처를 관객들에 전달하는데 최고의 적임자로 손색이 없었다.

의상 디자이너 안나 쉐퍼드
의상 디자이너 안타 쉐퍼드는 <쉰들러 리스트>와 <피아니스트>로 오스카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의상 분야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녀는 기존 ‘한니발 시리즈’의 어떤 작품보다 <한니발 라이징>에서 천재 살인마, 한니발 렉터 캐릭터의 미묘한 감정선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매혹적인 의상을 만들어내며 완성도를 높였다. 그녀는 의상과 분장을 통해 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을 브라운과 블랙으로 나타내며 살인이라는 어둠에 갇힌 한니발 렉터의 캐릭터 변화에 집중했다. 신비의 여인 레이디 무라사키의 경우는 신비함과 스타일리쉬한 일본 의상 요소를 접목시켰다. 또한 파리에서의 시절은 당시 파리지앵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함으로써 관객들은 1940년대에 파리에 홀로 남겨진 미망인의 상처와 아픔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캐스팅 비하인드 : 젊은 한니발의 탄생

<양들의 침묵>의 안소니 홉킨스의 젊은 시절을 연기할 한니발의 캐스팅은 <한니발 라이징>에서 가장 중요하고, 결정적인 과제였다. 시리즈의 완결을 기다리는 전세계 팬들에게 안소니 홉킨스는 한니발 렉터의 또 다른 이름이었기 때문이다. 당연히 그의 어린 시절을 표현할 수 있으려면 세상을 놀라게 했던 천재적인 살인마의 성장 과정의 복잡한 감정들을 소화할 수 있는 연기력과 다양한 매력을 표현할 수 있는 마스크를 지닌 젊은 배우여야만 했다.
계속되는 캐스팅의 난항 속에 스크린 테스트에 참가한 가스파르 울리엘은 아름답고 순수한 외모에 어딘가 어두워 보이는 눈빛으로 모든 스탭들의 만장일치로 새로운 한니발의 얼굴이 되었다. 꽃미남과 같은 미소를 지녔지만 동시에 모두를 압도하는 날카로운 눈빛에서 젊은 한니발 렉터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스쳐지나 갔다. 피터 웨버 감독 역시 관객의 모든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매력적인 그의 마스크에 감탄하며 지능적인 살인마 한니발 렉터의 비밀을 밝혀줄 수 있는 유일한 배우는 가스바르 울리엘이라고 확신하며 기대감을 표했다.

캐스팅이 결정된 후 울리엘은 토마스 해리스의 전작들과 연쇄 살인범에 대한 많은 책들을 읽으며 캐릭터 분석에 만전을 기했다. 그리고 그는 대부분의 연쇄 살인범 지닌 성적인 학대나 공격성과는 다른 한니발 렉터만의 매력적인 캐릭터에 푹 빠져버렸다. 이런 가스파르 울리엘의 <한니발 라이징>에 대한 노력이 있었던 만큼 그가 선보일 ‘한니발 렉터’도 기대 이상의 연기로 관객들에게 보답할 것이다.
<한니발 라이징>에는 한니발 렉터의 첫사랑인 신비의 여인 레이디 무라사키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그 역에는 <게이샤의 추억>으로 제작진의 마음을 사로잡은 세계적인 여배우인 공리가 연기했다. 제작진은 그녀에게 반드시 이 시리즈의 완결편에 동참해 줄 것을 강력하게 제안하였다. ‘한니발’ 시리즈에 수많은 유명 배우들이 참여를 희망했던 것처럼 공리 역시 이미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전설적인 한니발의 완결편에 주저 없이 참여하게 되었고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 보여줄 수 있는 레이디 무라사키 역할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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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수상내역

  • [제28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 최악의 속편상 후보
  • [제28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 최악의 공포영화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