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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 라이프

Lush Life

1995 미국

드라마 상영시간 : 101분

감독 : 마이클 엘리어스

출연 : 제프 골드브럼(알) 포레스트 휘태커(버디) more

  • 네티즌3.75
60대 미국 청년 문화, 히피 문화의 상징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뜨거웠던 젊음은 어디로 갔나.

은은한 재즈가 드라마를 이끄는 영화 (러쉬 라이프)의 세 인물은 뉴욕 브로드웨이를 무대 삼아
재즈로 제2의 우드스탁을 즐기거나, 일상으로 돌아와 사업확장에 몰두한다.

음악과 마약에 취해 있던 히피 시절, 우드스탁에 참여했던 알(제프 골드블럼)과 버디(포레스트
휘태커)는 각각 색소폰, 트럼펫 연주자로 자유롭게 지낸다. 재즈바, 결혼식, 브로드웨이
연극무대 등에서 정통 재즈부터 바로크까지 좋아하는 연주를 하고, 수입을 올리고, 술과 여자를
사귄다. 알의 아내 제니스(캐시 베이커)는 히피를 일찍이 마감하고 학교 선생님으로 복귀한 지
오래고, 알에게 인쇄소 사업을 벌이자고 재촉이다.

음악으로 맺어진 흑백의 우정은 갑자기 한 친구의 인생 마감 준비에 들어간다. 알이 병으로
3개월 시한부 삶을 선고받은 것. 동료들을 모아 연 재즈 파티에서 버디가 찾은 희망이라면,
어린 고등학생과의 트리오 연주에서 발견한 젊은 세대로의 음악 유전이다.

(러쉬 라이프)가 근사한 소품이 된 것은 (체로키) (아임 올드 패션드) (마이 퍼니 발렌타인)
(블루 노트) 등 50.60년대의 쿨재즈와 이미 스탠더드 재즈가 돼버린 명곡들의 쉼없는 연주
때문이다.

재즈 색소폰의 명연주자 찰리 파커의 일대기를 그린 (버드)에서 찰리 역을 맡았던 포레스트
휘태커의 연주 연기도 수준급. -우일영상. 이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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