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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백수와 사랑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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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미국 15세 관람가

멜로·로맨스, 코미디 상영시간 : 96분

개봉일 : 2006-04-07 누적관객 : 68,143명

감독 : 톰 데이

출연 : 매튜 맥커너히(트립) 사라 제시카 파커(폴리) more

  • 씨네214.00
  • 네티즌6.17

달콤한 백수 vs 남자 길들이기 전문 컨설턴트 만만치 않은 적수들의 상큼한 대결이 시작된다.

완벽한 로맨틱 가이, 알고 보면 철부지?

트립(매튜 맥커너히)은 재치 있는 말솜씨와 잘생긴 외모, 게다가 운동으로 다져진 멋진 근육질의 몸매를 가진 완벽한 남자이다. 딱 한가지~ 여자에게 구속되지 않으려고 하고 아직도 부모 집에 얹혀사는 점만 빼고. 침대정리는 물론 세탁, 매끼 식사까지… 최고급 호텔 부럽지 않은 서비스(?)를 받고 있는데 굳이 독립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그의 생각. 그런 그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부모는 급기야 트립을 독립시키기 위해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하는데…


달콤한 선수와 매력적인 고수의 상큼한 대결이 시작된다.

어느날, 가구점에 들린 트립은 경쾌한 걸음으로 문을 열고 들어오는 폴라(사라 제시카 파커 분)에게 시선이 꽂힌다. 하지만 폴라는 다름아닌 트립의 부모가 초빙한 성공률 100%의 남자 길들이기 전문 컨설턴트. 계획대로 트립의 시선을 사로잡은 폴라는 그를 변화시키기 위한 작전을 펼치기 시작하고, 만남이 잦아질수록 트립은 점점 그녀의 매력에 빠져든다. 그러나 너무 완벽한 폴라의 모습에 트립은 점점 의심을 품기 시작하고, 작업의 고수인 폴라도 어느새 그에게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속임수 가득한 고수들의 대결, 승자는 과연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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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식스타들의 시간 때우기 농담이 씁쓸해
제작 노트
<10일 만에..>의 로맨틱한 남자와 <섹스 앤 더 시티>의 매혹적인 여자가 만났다!
로맨틱 코미디의 쿨가이 매튜 맥커너히와 현대 여성의 아이콘 사라 제시카 파커의 만남


2005년 피플지가 선정한 최고의 섹시한 남자이자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으로 전세계 관객들의 가슴을 설레임으로 물들였던 로맨틱 가이 매튜 맥커너히와 <섹스 앤 더 시티>를 통해 전세계 20대 여성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사라 제시카 파커가 만만치 않은 적수로 만났다. 그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는 매튜 맥커너히와 사라 제시카 파커는 <달콤한 백수와 사랑만들기>에서 각각 달콤한 백수와 매력적인 고수로 등장, 속임수 가득한 대결을 펼쳐 보인다.

매튜 맥커너히는 <달콤한 백수와 사랑만들기>에서 부모 집에 얹혀 살려고 하는 남자 트립 역을 맡아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의 유능하고 다정다감한 젠틀맨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부모 집에 얹혀 살면서 호텔 부럽지 않은 서비스(?)를 맘껏 즐기는 능청스러움, 결혼은 NO~연애만 즐기는 쿨함, 요가에서부터 마운틴 바이크까지 모든 스포츠를 섭렵하는 만능 스포츠맨의 모습까지 영화 속에서 보여주는 매튜 매커너히의 색다른 매력은 여자라면 누구나 빠져들 수 밖에 없을 것. 한편 사라 제시카 파커는 남성을 길들이는 전문 컨설턴트 폴라 역으로 분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캐스팅을 보여준다. 우연을 가장한 계획적인 만남에서 전문가의 노하우가 묻어나는 특별한 데이트까지, 트립과의 묘한 신경전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그녀의 연기는 영화에 빛을 한층 더해 주고 있다. 특히 <섹스 앤 더 시티>에서 보여준 당당하면서 현실적인 그녀의 이미지는 남성 전문 컨설턴트라는 독특한 직업을 더욱 현실성 있게 살려낸다.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 끌어낸 두 배우의 연기는 <달콤한 백수와 사랑만들기>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달콤한 백수 vs 남자 길들이기 전문 컨설턴트
만만치 않은 적수들의 상큼한 대결이 시작된다.


아늑한 그의 침실. 함께 침대로 들어가는 그 순간, 문이 벌컥 열리며 그의 부모님이 들어온다면? 달콤한 시간은 산산조각나고, 서로 민망함에 어쩔 줄 모르는 난처한 상황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이것이 자신과의 미래를 꿈꾸는 여자를 떼어내기 위한 남자의 전략이라면? ‘트립’은 자신이 부모 집에 얹혀산다는 문제점조차 오히려 여자를 떼어 놓는데 이용할 정도로 능청스러운 남자이다. 그런 그를 바꾸어 놓기 위해 초빙된 사람이 있었으니, 그녀는 바로 100% 성공률을 자랑하는 남자 길들이기 전문 컨설턴트!

<달콤한 백수와 사랑만들기>는 부모 집에 얹혀사는 달콤한 백수와 그를 독립시키기 위해 부모에게 고용된 남자 길들이기 전문 컨설턴트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계획된 우연한 만남에서부터 계획적인 데이트까지, 다양한 노하우로 그를 바꾸어 놓으려는 전문 컨설던트 폴라의 프로페셔널한 코스는 제 아무리 선수라도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 또한 영화는 ‘고객과는 함께 침대에 들지 않는다’라는 원칙마저 깨뜨려 버릴 만큼 트립에게 빠져들며 혼란스러워 하는 폴라와 그녀의 정체를 알게 된 트립이 겪게 되는 갈등 구조를 통해 감정적인 고조를 이끌어내며 영화에 몰입하게 만든다. 영화 후반부 트립이 그녀를 빗속에서 매몰차게 떠나보내는 장면은 가슴 시릴 만큼 찡하다. 만만치 않은 적수들의 사랑대결... 과연 그들은 서로를 길들일 수 있을까?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캥거루족’을 유쾌하게 풀어낸 시나리오

사회적인 이슈를 로맨스 속에 달콤하게 녹여낸 <달콤한 백수와 사랑만들기>는 단순한 데이트 무비를 초월해 더욱 현실감 넘치고 수준 높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남자로서 완벽한 매력을 갖추었지만 부모 집에 얹혀살고 있는 트립은 일명 ‘캥거루족’. 국내에서도 청년 무직자를 뜻하는 ‘니트족’, 직장을 가지지 않고 아트바이트로 돈을 버는 ‘프리터족’ 나이가 들어도 독립하지 않는 ‘파라사이트족’ 등 이와 관련된 신조어가 생겨났고, 주위에서 이런 사람들을 찾아보기도 어렵지 않다. 사회적인 화두로 떠오른 이 문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USA투데이, 뉴욕 타임스, 뉴욕위크를 비롯하여 세계 수 많은 텔레비전과 신문에서 다룰 정도로 전세계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를 구상하던 톰 애슬과 맷 엠버는 이 사회적인 이슈에 매력을 느꼈고, 이 문제를 영화 속에 유쾌하게 녹여내는 기지를 발휘해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를 탄생시켰다.

주변의 캥거루족을 보며 힌트를 얻은 톰 애슬과 맷 엠버는 부모 집에 얹혀 사는 것 빼고는 모든 것을 갖춘, 묘한 매력의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트립은 세상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예요. 모든 여자들이 그와 함께 있고 싶어하고 모든 남자들이 같이 어울리고 싶어하죠. 이렇게 완벽한 남자가 아직도 부모 집에 얹혀 산다는 건 아주 흥미로운 사실이예요.” 또한 그를 집에서 끌어내기 위해 고용된 전문 컨설턴트 캐릭터와 그녀와의 속고 속이는 로맨스라는 플롯을 추가시켜 더욱 풍부한 내용을 만들어 냈다. <달콤한 백수와 사랑만들기>는 사회적인 이슈를 유쾌하게 풀어낸 시나리오와 독특한 캐릭터, 그리고 상큼 발랄한 로맨스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다.


사랑도 기술이다! 내 남자 바꾸는 데이트 노하우 공개!
당신에게 빠져들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 그를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게 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이 달콤한 사랑을 꿈꾸고 그 사랑의 설레임에 젖어 들지만 그 순간도 잠시. 이해하기 힘든 상대방의 행동들과 마주치며 사랑의 크기만큼이나 큰 고민이 시작된다. 그를 바꾸어 보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해 보지만 언제나 그 사람은 제자리걸음이고, 참고 참다 결국 안녕하고 헤어지는 커플이 다반사. 지금도 그와의 문제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이젠 고민 끝! <달콤한 백수와 사랑만들기>는 남자를 사로 잡을 수 있는 새로운 방법과, 동시에 남자도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줌으로써 좀 더 만족스러운 연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달콤한 백수와 사랑만들기>에서 남자 길들이기 전문 컨설턴트 폴라는 “그가 당신에게 빠져들게 만들 기술이 있다면 그를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게 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 부모를 동원해 그의 습관을 바꾸기, 처음 보는 강아지를 이용해 벽을 허물고 친밀감 높이기, 감질나게 밀고 당기기 등 남자를 사로잡는 다양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달콤한 백수와 사랑만들기>는 사랑을 한다면, 좀더 나은 연애를 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보아야 할 영화. 사랑은 그 사람의 단점까지 이해하는 거라고? No~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을 버리지 말고 지금 당장 그를 변화 시키게 만드는 기술을 익혀라!


“아들아~제발 나가주면 안되겠니?”
영화의 재미를 더하는 캐시 베이츠& 테리 브래드쇼의 호연


영화 속에서 두 사람의 통통 튀는 대결만큼이나 영화를 유쾌하게 만드는 힘은 바로 트립의 부모님을 맡은 테리 브래드쇼와 아카데미상에 빛나는 캐시 베이츠가 선보이는 커플 연기이다. <미트 패어런츠>의 딸을 끔찍이 아끼는 부모와는 달리 아들을 끔찍(?)하게 생각하는 그들이 원하는 건 아들의 성공도, 결혼도 아니요, 오직 그의 독립뿐이다. 아들을 독립시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트립의 부모님 역을 맡은 테리 브래드쇼와 캐시 베이츠는 지금까지 보아오던 부모님과 전혀 다른 부모님 캐릭터를 만들어 내며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아버지 역으로 출연한 테리 브래드쇼는 국내에선 아직 친숙하지 않지만 FOX TV NFL의 공동 진행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헐리우드의 스타.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아들의 방문을 노크도 없이 벌컥 열고 들어 오는가 하면, 새로운 아들의 여자친구에게 예전 여자의 이름을 불러 대는 등 코믹스러운 아버지 연기는 단연 최고. 또한 <어바웃 슈미츠>에서 나체로 사돈을 노골적으로 유혹하는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던 캐시 베이츠는 <달콤한 백수와 사랑만들기>에서 아들의 모든 것을 챙겨주고 이해해 주는 자상한 모습에서 그를 내쫓기 위해 횡포하고 터프해진 엄마의 모습까지, 한편의 영화 안에서 연기의 한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영화에 빛을 더해준다. 영화 엔딩에서 아들 트립을 생각하며 침대에 누워 Ray Charles의 ‘Hit The Road Jack’를 부르는 장면은 이 영화에서 빼놓지 말아야 할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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