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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The Devil Wears Prada

2006 미국 12세 관람가

코미디, 드라마 상영시간 : 109분

개봉일 : 2017-05-03 누적관객 : 1,730,719명

감독 : 데이빗 프랭클

출연 : 메릴 스트립(미란다 프리슬리) 앤 해서웨이(안드리아 삭스) more

  • 씨네216.00
  • 네티즌7.81

화려한 뉴욕을 꿈꾸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최고의 패션 매거진 ‘런웨이’에 기적 같이 입사했지만 ‘앤드리아’(앤 해서웨이)에겐
이 화려한 세계가 그저 낯설기만 하다.
원래의 꿈인 저널리스트가 되기 위해 딱 1년만 버티기로 결심하지만 악마 같은 보스,
‘런웨이’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일하는 것은 정말 지옥 같은데…!!

24시간 울려대는 휴대폰,
남자친구 생일도 챙기지 못할 정도의 풀 야근,
심지어 그녀의 쌍둥이 방학 숙제까지!
꿈과는 점점 멀어지고.. 잡일 전문 쭈구리 비서가 된 '앤드리아'

오늘도 ‘미란다’의 칼 같은 질타와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에 고군분투하는 ‘앤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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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77)


전문가 별점 (5명참여)

  • 6
    김봉석원작보다 리얼하고, 더욱 성숙해졌다
  • 6
    박평식명품은 아니지만 맵시를 뽐낼 만하다
  • 7
    이동진원작 소설보다 영화가 더 낫다
  • 6
    유지나연기의 달인 메릴 스트립이 명품패션을 제압한다
  • 5
    황진미어정쩡한 대졸실업자의 취업 판타지. 꿈꾸니까 좋냐?
제작 노트
앤 해서웨이의 고무줄 체중조절 사연

앤 해서웨이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촬영 전 꽤 마른 편이었다. 그러나 그녀가 맡은 캐릭터 앤드리아 삭스는 44사이즈만 존재하는 ‘런웨이’의 다른 여성들과 달리 66사이즈(거의 77에 가까운)의 여성이었기 때문에 감독과 제작진은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르네 젤위거처럼 5~7킬로그램 이상을 늘려야 한다고 판단했고 앤은 바로 살찌기에 돌입하여 5킬로그램을 늘렸다. 완벽하게 66사이즈(어쩌면 77?)의 몸매를 갖추게 된 앤 해서웨이. 그런데!!!
너무 찌웠던거다! 처음엔 촌스러운 의상을 입다가 이후 화려한 명품의상을 입어야 하는데 살을 찌운 앤의 체격에 맞는 명품의상 사이즈가 없었던 것. 결국 앤은 촬영이 들어가기 전까지 6주의 기간 동안 5킬로그램을 다시 감량해야했다. 대신 영화 초반 뚱뚱한 모습을 만들기 위해 패딩과 같은 것을 이용했다는 뒷얘기. 역시 배우는 아무나 할 수 없는 듯?!


세계 최고의 명품브랜드 총집합! 고가 브랜드 협찬의 일등공신이 있다는데?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제목을 듣고 오해할 수 있는 한가지. 이 영화는 프라다만 나오는게 아닙니다~!
프라다는 편집장 미란다 프리슬리가 애용하는 브랜드 중 하나일 뿐, 이 영화는 세계 유명 패션명품의 컬렉션이라 해도 과연이 아니다. 발렌티노, 도나 카렌, 갈리아노, 샤넬, 베르사체, 캘빈 클라인, 마크 제이콥스, 에르메스, 지미 추, 마놀로, 톰 포드, 돌체, 디 오르 등등 패션에 무관심한 이들도 한번쯤 들어봤을 세계 유명브랜드가 ‘런웨이’ 사무실을 비롯 영화 곳곳을 가득 메우고 있다. 하지만 이것을 모두 구입해야 했다면 ? 영화제작비는 어마어마하게 증가했을지도 모른다. 이 문제를 해결한 사람이 있으니 바로 의상감독 패트리샤 필드. 패션트렌드를 이끌어가기로 유명한 그녀는 이 영화에 샤넬의 2006년 컬렉션 작품들을 독점적으로 제공받았고 발렌티노, 도나 카렌, 프라다 등 패션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협찬을 받는데 성공했다. 할리우드에서도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들을 해낸 패트리샤 필드. 그녀의 진가는 영화 전편에서 빛난다.


에미상 수상에 빛나는 패트리샤 필드의 패션창조

TV 시리즈 <섹스 앤 더 시티>로 에미상 최우수 의상을 수상한 패트리샤 필드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도 캐릭터마다 개성있는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그녀는 메릴 스트립만의 미란다 프리슬리 스타일을 만들었다. 세계 패션계를 리드하는 인물답게 메릴 스트립은 최대한 아름다운 모습이어야 했고 결과는 대성공. 패트리샤는 또한 촌스러운 앤 해서웨이의 스타일을 패셔니스타로 변모시키고 ‘런웨이’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패션 컨셉도 모두 세세하게 맞추어서 조화를 이룰 수 있게 세팅했다.

TIP > 영화 속에서 앤드리아가 한 파티에 갈 때 들고 있던 갈색의 독특한 가방을 놓치지 말 것!
영화에서는 제임스 홀트가 디자인했다고 말하는 그 가방은 실제로 패트리샤 필드가 이 영화를 위해 특별히 직접 디자인한 가방이다. 이 가방의 이름은 ‘La Rue Bag’.


패션과 출판, 꿈과 현실의 도시, 뉴욕은 또 다른 주연!

제작진은 이 영화의 촬영장소를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패션과 출판에 관한 영화를 뉴욕이 아닌 어디서 촬영한단 말인가? 뉴욕은 파리와 함께 패션시장의 수도이며, 뉴욕만큼 활기차고 섹시한 도시는 찾기 힘들다. 그리고 뉴욕은 미국 내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화려한 도시이기도 하다.
전세계 젊은이들에게는 꼭 한번 가 봐야 할 여행지로 손꼽히지만 마치 한국 젊은이들에게 서울이 그런 것처럼, 미국청년들에게는 사회의 첫발을 내딛고 싶은 꿈의 도시이다. 영화 속 앤디 역시 뉴욕에 처음 왔을 때 흥분과 전율로 가득하다. 마치 이제 세상은 자기 것이 된 것처럼!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이다. 출근시간의 지하철은 지옥철이고 빌딩의 불은 밤새도록 꺼질 줄 모르는 워커홀릭 도시가 바로 뉴욕의 실체. 이러한 도시의 모습은 영화의 사실성을 훨씬 극대화시킨다.
하지만 너무 절망하지 말 것. 여전히 뉴욕은 로맨틱하고 활기찬 곳이니까. 뉴욕이나 서울이나 이런 점 때문에 성공을 꿈꾸는 수많은 젊은이들이 쉽게 빠져나가기 힘든 달콤한 지옥인지 모른다.


패션디자이너 발렌티노 스크린 핫샷 데뷔! 메릴 스트립의 드레스도 직접 제작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는 수많은 패션디자이너들이 언급된다. 그런데 영화 속 그 실제 인물이 등장하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바로 발렌티노 가라바니(Valentino Garavani)가 그 주인공. 런웨이 잡지가 주관하는 성대한 자선파티에 등장하는 그는 평소 메릴 스트립의 열광적인 팬이라고. 이 때문에 그는 이 영화에 기꺼이 카메오 출연하면서 화려한 스크린데뷔를 가졌다. 여기에 더해 메릴 스트립을 위해 자선파티에서 입을 그녀의 드레스를 직접 디자인제작하였다. 심플하지만 메릴 스트립의 아름다운 어깨선과 하얀 피부를 살리는 그의 드레스는 메릴 스트립을 그 어떤 젊은 여성들보다도 섹시하게 만든다.
세계 최고의 패션디자이너 발렌티노의 스크린 핫샷 데뷔는 제작진에게는 영광스러운 일이며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영화 속 숨은그림 찾기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 것이다. 참, 그의 얼굴을 본 적이 없다고? 걱정할 필요없다. 자선파티 장면에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테니까.


마돈나, 자미로콰이, U2, 모비…시대를 앞서가는 뮤직 퍼레이드를 즐겨볼까?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즐기는 방법 중 한가지는 음악. 모두 언급해도 부족하겠지만 대표적인 음악은 마돈나의 노래이다. 팝계의 여왕 마돈나처럼 이 영화와 어울리는 뮤지션이 또 있을까? 영화에는 마돈나의 가장 최근 음반 Confessions On A Dance Floor(2005)에 실린 ‘Jump’와 그녀의 베스트뮤직 중 하나인 ‘Vogue’가 등장한다. 다른 음악들과 달리 ‘Jump’는 영화 OST에는 수록되지 않지만 영화 메인테마곡이라 할 만큼 다양한 곳에서 흐른다. (홈페이지가 그 중 대표적). 한편, ‘Vogue’는 촌스럽던 앤디가 화려하게 변신하는 장면에서 흘러나오는데 역시 이 음악은 영원한 패션주제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마돈나의 음악 외에도 자미로콰이, U2, 앨라니스 모리셋, 모비, 비터 스윗, 모션 워커 등 최고의 팝뮤지션의 대표곡들을 영화 속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를 본 뒤 영화를 잊을 수 없다면? 영화를 한번 더 보고 토요일 밤 화끈하고 흥겨운 패션파티를 여는 방법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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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 [제7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
  • [제6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뮤지컬코미디 후보
  • [제6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뮤지컬코미디 수상
  • [제6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
  • [제16회 MTV 영화제] 신인연기상 후보
  • [제16회 MTV 영화제] 코미디 연기상 후보
  • [제16회 MTV 영화제] 최고의 악당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