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처럼 다가오는 그들의 암투
흑사회 회장인 ‘록’은 2년에 한 번씩 선출하는 보스자리의 연임에 욕심을 낸다. 회장자리에는 관심이 없고 조직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사업으로 성공하려던 ‘지미’는 사업차 중국에 갔다가 중국 공안에게 수모를 당하게 된다. 흑사회 회장이 아니면 중국에서의 사업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된 ‘지미’는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위해서 회장 선거에 참가하기로 결심한다. 이렇게 해서 둘 사이에 피 비린내 나는 전쟁이 시작된다.포토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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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가의 잔혹한 거래의 실상을 리얼하게 경험하라!!more
더욱 더 흥미로워진 흑사회 시리즈 두번째 이야기 <흑사회 2>
흥행과 비평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강력한 느와르 액션 <흑사회 2>가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흑사회 1>에 이어 제작된 두기봉 감독의 <흑사회 2>는 한꺼풀 덧입혀진 마초판타지의 기존 느와르 작품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두며 인간의 극대화된 욕망을 리얼하게 표현하여 섬뜩한 충격과 함께 묘한 스릴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흑사회 1>에서 회장자리를 차지한 록(임달화)은 삼합회의 2년 임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보스자리의 연임에 욕심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한편 삼합회의 회장자리보다는 자신의 사업수완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려 살아가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던 지미(고천락)는 앨리트 갱스터의 면모를 지니고 있는 인물이었지만, 결국은 자신의 사업확장에 필요한 삼합회 회장직을 노리게 되면서 점점 잔혹한 인물이 되어간다. 2년에 한 번 열리는 삼합회 회장선거를 두고 벌어지는 암흑가의 잔혹한 거래의 실상과 인간의 욕망을 리얼하게 표현한 영화 <흑사회 2>는 6월 16일 최초로 공개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