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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딕과 제인

Fun with Dick and Jane Fun with Dick and Jane

1977 미국

드라마, 코미디 상영시간 : 95분

감독 : 테드 코체프

출연 : 조지 시걸(딕 하퍼) 제인 폰다(제인 하퍼) more

  • 네티즌7.00
회사 간부이던 딕 하퍼(조지 시걸)는 어느 날 갑자기 사장 찰리로부터 해고통보를 받는다. 커다란 집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하던 딕과 아내 제인(제인 폰다)은 깔다만 잔디까지 차압당하고, 진행 중이던 수영장 공사도 끝내 중단한다. 전업주부로만 살던 제인이 직접 나서서 직업을 구해보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고, 부모님으로부터 도움을 거절당한 뒤, 6개월이 지나도록 백수 생활이 계속되자, 딕은 결국 궁리 끝에 무장 강도로 전업하고, 여기에 제인도 가세해서 2인조 강도단이 결성된다. 처음엔 어설펐지만, 점차 대담하고 여유로운 강도단으로 거듭나 다시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던 어느날, TV에서 예전에 딕이 다니던 회사의 사장 찰리의 비리 사실을 알게 되고, 찰리의 비밀 금고를 털기로 계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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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2005년 할리우드 최고의 코미디 배우 짐 캐리를 내세워 흥행에 성공한 <뻔뻔한 딕 & 제인>의 원작 영화. 짐 캐리는 리메이크 영화로 통산 10번째 1억 달러 흥행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달성하고, 2006년 국내 개봉 당시에도 흥행 1위를 달리는 기염을 토했지만, 원작의 주인공 조지 시걸과 제인 폰다는 당시 코미디에 어울리는 배우가 아니라는 혹평을 받았으며, 개봉 당시 영화도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다. <람보> 시리즈의 감독으로 유명한 테드 코체프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미국 중산층을 신랄하게 풍자하는 경쾌하면서도 새로운 정치 코미디를 선보이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어설픈 코미디 영화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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