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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 대통령의 집사

Lee Daniel's The Butler The Butler

2013 미국

드라마 상영시간 : 132분

개봉일 : 2013-11-28 누적관객 : 126,870명

감독 : 리 다니엘스

출연 : 포레스트 휘태커(세실 게인즈) 오프라 윈프리(글로리아 게인즈) more

  • 씨네216.33
  • 네티즌7.38
8명의 대통령, 그들의 마음을 움직인 단 한 명의 집사
올 가을, 당신을 사로 잡을 단 한 편의 감동 실화!

고향을 떠나 워싱턴의 한 호텔에서 일하던 세실 게인즈(포레스트 휘태커)는
손님을 응대하던 성실하고 진실된 모습이 백악관 관료의 눈에 띄어
꿈에도 생각지 못한 백악관에 들어가게 된다.

1952년부터 1986년까지 무려 34년간
역사의 흐름 속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8명의 대통령을 수행한 세실 게인즈.
흑인 꼬마에서 최고의 버틀러가 된 그를 통해
지금껏 아무도 몰랐던 백악관 사람들의 감동 실화가 펼쳐진다.

케네디, 닉슨, 레이건 등 8명 대통령들의 마음을 움직인 그가
올 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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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7)


전문가 별점 (3명참여)

  • 6
    김지미웰 메이드 흑인 인권 교과서
  • 7
    이화정버틀러는 빼고, 흑인사 공략
  • 6
    이용철80년대 아카데미 수상작들의 모방
제작 노트
About the Butler 1.

2013년 최초 전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전 세계가 놀란 흥행 기록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유일한 영화” 해외 언론 만장일치 찬사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물론 오바마 대통령까지 감동 극찬 릴레이

영화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는 34년간 8명의 대통령을 수행하며 그들의 마음을 움직인 단 한 명의 집사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로 해외에서 먼저 개봉해 전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흥행 돌풍을 일으킨 화제작이다. 이는 2012년 12월 <호빗: 뜻밖의 여정> 이후 8개월만의 기록이며 2013년 개봉영화로는 최초의 기록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전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에 오르는 저력에 이어 최종 1억 1,3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제작비의 4배에 가까운 수익을 거두며 미국 전역을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안정된 연출력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감동을 선사하는 실화 스토리까지 호평을 이끌어냈다.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유일한 영화”(New York Daily News), “한 사람의 삶의 놀라운 지혜가 역사적 사건과 잘 어우러진 영화”(Detroit News), “감정이 폭풍처럼 몰아쳐 압도하는 영화”(Orange County Register), “영화적 상상력과 사실을 조화롭게 펼쳐내 마지막엔 감정을 폭발시킨다”(Wall Street Journal) 등 해외 유수 언론들의 극찬이 작품의 흥행성과 작품성을 증명했다.

영화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가 34년간 8명의 대통령을 수행한 백악관 집사 ‘유진 앨런’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만큼 전 현직 대통령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영화를 관람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유진 앨런과의 인연을 추억하며 “존경할만한 분이자 좋은 친구였다. 백악관에서 그와 매우 잘 지냈다”고 회상하는 한편 “실화 소재에 상상력을 발휘한 훌륭한 드라마다. 정말 감동적으로 봤다”며 영화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바마 대통령 또한 “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그 시대의 사람들이 매일 꾸준히 일했던 그 노력이 많은 사람들을 지금까지 지탱한 힘이라고 생각한다. 오프라 윈프리는 훌륭한 여배우”라며 영화에 내제된 의미와 감동은 물론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About the Butler 2.

34년간 8명의 대통령을 수행한 단 한 명의 집사 ‘유진 앨런’의 실화 영화화
<프레셔스> 리 다니엘스 감독 연출, <스파이더맨>, <호빗> 로라 지스킨 제작
워싱턴 포스트지 인터뷰, 영화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로 화려하게 탄생

1952년부터 1986년까지 무려 34년간 백악관 집사로 근무한 최고의 버틀러 유진 앨런의 이야기는 전 외교부 기자였던 윌 헤이굿 기자에 의해 당시 89세인 그의 인터뷰가 워싱턴포스트지에 실리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미국 33대 대통령 해리 S. 트루먼을 시작으로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존 F. 케네디, 린든 B. 존슨, 리처드 닉슨, 제널드 포드, 지미 카터, 로널드 레이건까지 8명의 대통령을 수행한 유진 앨런은 가장 가까이에서 그들을 지켜보며 모든 순간을 함께 했다. 8명의 대통령들과 평범한 일상을 나누며 친구처럼 때론 가족처럼 지낸 유진 앨런은 트루먼 대통령에게는 ‘진’이라는 애칭으로 불렸으며, 레이건 대통령 시절에는 국빈 급 만찬에 낸시 레이건 영부인의 초대로 부인 헬렌 앨런과 함께 만찬에 참석하기도 했다. 케네디 대통령 암살 당일에도 개인 자격으로 장례식에 초청되었지만 “누군가는 남아서 장례식에서 돌아오는 사람들을 보살펴야 한다”는 이유로 백악관에서 자신의 소임을 다했다.

이처럼 백악관의 역사와 함께한 유진 앨런의 감동 실화는 영화 <귀여운 여인>,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스파이더맨>, <호빗> 등 수많은 흥행작을 만들어낸 제작자 로라 지스킨이 워싱턴포스트지에 실린 유진 앨런의 인터뷰를 보고 영화화를 추진하면서 탄생하게 되었다. 유진 앨런의 이야기가 충분히 영화로 만들어질 만한 잠재력을 가졌다고 생각한 로라 지스킨은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프레셔스>의 리 다니엘스 감독, 드라마 <게임 체인지>로 2012년 에미상을 수상한 각본가 대니 스트롱과 함께 사실을 바탕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하여 한 편의 드라마를 창조했다. 투자는 물론 제작까지 열정적으로 임하던 로라 지스킨은 도중에 자신이 암에 걸린 것을 알게 되었지만 불굴의 의지로 영화화를 추진했다. 그녀가 2011년 6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이후에는 리 다니엘스 감독과 로라 지스킨의 제작 파트너였던 팜 윌리엄스의 노력으로 <버틀러: 대통령이 집사>가 관객들 앞에 설 수 있게 되었다.

Inside the Butler 1.

포레스트 휘태커, 오프라 윈프리, 로빈 윌리엄스, 존 쿠삭, 앨런 릭맨, 제인 폰다
할리우드 역대 최고의 배우들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
머라이어 캐리, 민카 켈리 등 초특급 까메오 출연까지 초호화 캐스팅 화제

영화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는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한 초호화 캐스팅으로 제작 과정에서부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 중 유진 앨런을 모델로 한 백악관 최고의 버틀러 세실 게인즈 역으로 <라스트 킹>, <버드>로 아카데미와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 포레스트 휘태커가 일찌감치 캐스팅되었다.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오디션에 참가한 그는 가히 최고라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해외 언론들은 “포레스트 휘태커의 엄청난 위엄과 노련한 연기력이 세실 게인즈의 일생을 효과적으로 표현해냈다”(ReelViews), “포레스트 휘태커의 눈으로 끊임없이 관찰하며 스토리를 풀어나간다”(TheMovieReport.com), “포레스트 휘태커의 뛰어난 연기력이야말로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가 특별한 이유다”(Atlantic City Weekly) 등의 찬사와 함께 “포레스트 휘태커는 아카데미 후보에 오를 것”(ReviewExpress.com)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주인공 세실 게인즈의 아내 글로리아 게인즈 역에는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사이자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맡았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컬러 퍼플>에 출연해 그 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을 정도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배우였던 그녀는 리 다니엘스 감독의 꾸준한 설득과 감동적인 시나리오 덕분에 98년 <비러브드> 이후 15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오게 되었다. 오랜 공백을 깨고 스크린에 컴백한 오프라 윈프리는 “쉬고 있었던 근육을 다시 사용하는 것처럼 느껴졌고 마치 늘 해오던 일을 하는 듯했다”고 스크린 컴백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해외 언론들 역시 “오프라 윈프리는 단지 여배우가 되고 싶은 유명 인사가 아니라 진짜 여배우임을 입증했다”(Christian Science Monitor), “오프라 윈프리의 모든 것이 훌륭하다”(Sacramento Bee)고 극찬하며 스크린으로 복귀한 그녀를 환영했다.
리 다니엘스 감독은 포레스트 휘태커와 오프라 윈프리의 연기에 대해 “세실과 글로리아는 마치 마법 같았다. 포레스트 휘태커는 세실을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며 희망을 꿈꾸는 인물로 표현해냈다. 오프라 윈프리는 글로리아 그 자체였다”며 극찬했다.

이 두 배우들에 더불어 로빈 윌리엄스, 존 쿠삭, 제임스 마스던, 앨런 릭맨, 제인 폰다, 리브 슈라이버, 레니 크라비츠와 쿠바 구딩 주니어, 테렌스 하워드가 대거 캐스팅되었고, 머라이어 캐리, 알렉스 페티퍼,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민카 켈리 등 유명 스타와 연기자들이 카메오로 흔쾌히 출연을 확정했다. 거의 모든 배우들이 영화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보이며 출연료에 개의치 않고 출연을 결심했고, 몇몇 배우들은 이 작품에 참여하기 위해 영화 일정에 맞춰 사전에 계획된 일들을 기꺼이 취소하는 등 무한한 애정을 확인시켜주기도 했다.

Inside the Butler 2.

1952년부터 1986년까지 스크린으로 만나는 세기의 역사
아이젠하워, 케네디, 존슨, 닉슨, 레이건 대통령까지
역대 대통령과 싱크로율 100%, 최고의 배우들이 부활시킨 환상적인 캐릭터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주인공 세실 게인즈의 시선으로 펼쳐내고 있다.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이기에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에는 1952년부터 1986년까지 백악관에서 지냈던 대통령을 비롯해 마틴 루터 킹 등 실존 인물들이 대거 등장한다. 역사적 사실은 물론 실존 인물들과 최고의 싱크로율을 선보이는 배우들의 호연은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각 대통령을 연기할 배우들을 캐스팅하는 것은 매우 까다로운 작업이었다.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인물들인 만큼 실존 인물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뛰어난 배우들이 필요했다. 심사숙고 끝에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인 로빈 윌리엄스가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대통령을, 제임스 마스던이 존 F. 케네디 대통령, 리브 슈라이버가 린든 B. 존슨 대통령, 존 쿠삭이 리처드 닉슨 대통령, 앨런 릭맨이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실존 인물과 역사를 그린다는 점에서 리 다니엘스 감독과 각 대통령을 연기하는 배우들에겐 영화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의 모든 것은 새로운 경험이었다. 리 다니엘스 감독은 관객들이 영화를 보면서 각 배우가 가진 이미지가 아닌 실존 인물 그 자체를 떠올리길 원했다. 때문에 배우들은 최대한 실존 인물과 비슷한 외모를 갖추는 것은 물론 그들의 캐리커쳐가 아닌 인간 군상으로서 받아들여지도록 세밀하게 캐릭터를 연구했다. 따라서 각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인 색깔이 아니라 그들에게 얹어진 세상의 무게를 표현하고자 했으며 대통령을 떠나 객관적인 시선에서 한 사람으로 보여질 수 있도록 연출에 심혈을 기울였다. 먼저 로빈 윌리엄스는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정적이면서도 소박한 성격을 바탕으로 캐릭터가 지닌 고통과 사색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존 F. 케네디 대통령 역을 맡은 제임스 마스던은 신사적이고 여유 있는 모습의 케네디를 자연스럽게 연기해 찬사를 받았다. 리브 슈라이버는 인종차별 문제와 베트남 전쟁에 이르기까지 린든 B. 존슨 대통령의 고뇌를 표현했다. 존 쿠삭은 워터게이트 사건의 중심에 선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냉철한 모습을 연기했고,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역을 맡은 앨런 릭맨은 외모는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실존 인물과 가장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낸시 레이건 영부인 역을 맡은 전설적인 여배우 제인 폰다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영화적 재미를 더했다.

Inside the Butler 3.

지금껏 아무도 몰랐던 비밀스러운 백악관 전격 공개
대통령 집무실부터 장관실, 부엌, 연회장, 의상까지 고품격 볼거리 가득
시대와 장소를 넘나드는 오프라 윈프리 패션 변천사

34년이라는 시간에 걸친 이야기를 한 편의 영화로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촬영 계획을 세우는 일이 쉽지 않았다. 리 다니엘스 감독은 평소보다 꼼꼼하게 프리 프로덕션 작업을 거쳐 2012년 여름, 총 41일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즈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등장인물의 규모에 비하면 비교적 촉박한 기간이었지만 쟁쟁한 배우들의 스케줄을 고려할 때 최상의 선택이었다. 먼저 팀 갤빈 미술 감독은 작품의 배경이 되는 워싱턴 D.C와 백악관 내부는 물론 주인공 세실 게인즈의 어린 시절 장면을 위해 미국 남부 지역 특색까지 세밀하게 조사했다. 특히 주요 배경이 되는 백악관 내부에 더욱 공을 들였다. 똑같은 백악관이지만 각 대통령의 임기에 따라 그 대통령의 성향이 잘 나타날 수 있도록 역사적 고증을 통해 전체적인 톤과 세부 가구들을 모두 다르게 꾸몄다. 차분하고 온화한 성품을 지닌 아이젠하워 대통령 장면에서는 이젤과 캔버스를 배치해 그림 그리는 모습을 연출했고 존슨 대통령 장면에서는 백악관에서 함께 생활했던 애완견인 힘(HIM)과 허(HER)를 등장시켰다. 케네디 대통령 장면은 당대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떠올랐던 영부인 재클린 케네디와 함께 등장해 당시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연회에 사용되는 모든 식기에는 미국을 상징하는 독수리 문양이 새겨져 있어 화려함은 물론 디테일을 표현했다.

8명의 대통령들을 중심으로 화려한 백악관의 비밀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면 주인공 세실 게인즈와 그의 아내 글로리아를 통해 평범한 가정의 전형적인 모습과 당시 유행하던 패션의 변천사를 선보인다. 세실 게인즈의 집은 시대상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TV는 물론 소파와 탁자부터 벽지, 커튼, 액자 등 디테일한 소품에도 무척 공을 들였다. 오프라 윈프리는 영화 속 자신의 화장대에 직접 자신의 자녀 사진을 꽂아두기도 했다. 주인공 세실 게인즈와 함께 젊은 시절부터 노년까지 연기한 오프라 윈프리는 화사한 오렌지색 원피스와 불륨 있는 헤어스타일부터 화려한 무늬의 블라우스, 디스코 스타일, 우아한 만찬용 드레스, 단아한 남색 정장과 백발 헤어스타일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스타일 변화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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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수상내역

  • [제6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
  • [제6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분장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