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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K

닥터K Doctor K

1998 한국 15세 관람가

미스터리 상영시간 : 107분

개봉일 : 1999-01-16

감독 : 곽경택

출연 : 차인표(강지민) 김혜수(표지수) more

  • 씨네214.75
  • 네티즌4.53

그는 기적이라 말했고 나는 사랑이라 말했다

"메디컬 미스터리"라는 장르는 영화로선 낯설지만 추리소설에 관심있는 이들에겐 로빈 쿡의 소설로 익숙하다. 전문적인 의학지식과 음모이론이 결합된 이런 장르를 솜씨있게 영화화하기란 결코 쉽지 않은데 곽경택 감독이 의대 출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기대할 만하다.
[닥터K]의 주인공 강지민은 신비한 남자다. 하루에 2시간 이상 자지 않으면서도 한순간도 흐트러지지 않는 신경외과 레지던트 강지민은 회생불가판정을 받은 어린 환자들을 수술해 살려낸 놀라운 경력을 갖고 있다. 의대 동기로 오랫동안 그를 지켜본 마취과 여의사 표지수는 그런 강지민을 동경한다. 어느 날 강지민이 사망 선고를 받다시피한 어린 환자 셋을 수술해 살려내면서 병원에는 이상한 소문이 퍼진다. 강지민이 밤마다 어딘가로 외출한다는 것이다. 결국 강지민의 비밀을 쫓던 표지수는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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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7)


전문가 별점 (4명참여)

  • 5
    박평식19살 소녀적 감성의 푸닥거리
  • 5
    이명인특이한 소재, 성실한 접근. 드라마의 힘은 허약하다
  • 5
    강한섭미스터리냐, 아니면 멜로냐? 너의 정체를 밝혀라
  • 4
    김영진장르 만들어내기는 이렇게 어렵다
제작 노트
로빈 쿡의 미스터리와 달리 [닥터K]에는 음모이론 같은 건 없다. 강지민의 배후를 궁금하게 만들지만 악행이 아니라 선행을 베푸는 의사라는 점은 [닥터K]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든다. 데뷔작 [억수탕]에서 한 공간을 중심으로 어떤 공감대를 나누는 과정을 그린 곽경택 감독은 이번에도 병원이라는 공간에 주목한다. 그것은 단편영화 [영창이야기]에서부터 줄곧 이어지는 그의 스타일이다. [억수탕]처럼 이번에도 주요장면 촬영은 부산에서 이뤄졌다. 부산 동아대 병원에서 이뤄진 병원 장면들은 가능한 실제상황을 충실히 재현시켰는데 [종합병원] 같은 TV 드라마와는 다른, 사실적인 병원모습을 담겠다는게 또 다른 제작의도였다. [넘버3]의 프리시네마가 제작을 맡았고 일신창투에서 배급한다.

[억수탕]을 연출한 곽경택 감독의 두번째 작품. 레지던트 강지민은 뇌에 치명상을 입은 어린 아이들을 3명이나 살려내는, 의학적으로 불가사의한 수술을 성공시킨다. 감독은 의대 출신답게 영화의 앞부분에서 난해한 의학용어를 쏟아내며 병원 내부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다. 하지만 후반에 무속과 기라는 현대의학 바깥의 신비주의적 치료행위를 의혹에 대한 답으로 너무 쉽게 제시함으로써 '국내 최초의 의학 미스터리'는 뒷심을 잃고 말았다. -DMV. 고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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