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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Kim Taekyun)

1971-10-02

참여작품 평점평균

씨네216.2

/

네티즌5.3

기본정보

  • 직업감독
  • 생년월일1971-10-02
  • 성별

소개

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김태균 감독의 데뷔작 <박봉곤 가출사건>(1996)은 폭언과 폭행을 일삼는 남편에 대항해, 가출을 시도한 아내 박봉곤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영화. ‘사회 속의 여성’을 전면에 등장시키면서도 날카롭거나 무겁게 느껴지지 않도록 웃음을 유발하는 여러가지 장치를 마련했는데, 바로 그 점 때문에 영화의 중심이 흔들렸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다음 작품인 <키스할까요>(1998) 역시 <박봉곤 가출사건>과 마찬가지로, 상황보다는 캐릭터에 많이 의존한 코미디였다. 잡지사에서 일하는, 서로 다른 개성의 두 남녀가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첫 키스의 추억을 공유하게 된다는 것이 기둥 줄거리. 두 작품 모두 춤과 노래가 풍부하며 발랄하고 동화적인 영상이 돋보인다. / 영화감독사전, 1999

김태균 감독은 늘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넘나드는 작품들을 통해 끊임없이 관객들을 매료시켜왔다.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화려한 액션과 컴퓨터그래픽이 어우러진 무협액션 <화산고>, 그리고 청춘의 풋풋한 멜로, 가슴아픈 신파, 세련된 영상미학이 가미된 액션씬의 조화라는 평가와 함께 대중적인 성공을 안겨주었던 <늑대의 유혹>까지, 그는 언제나 새로운 상상력을 스크린에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