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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

The International The International

2009 독일,미국 청소년 관람불가

범죄, 액션 상영시간 : 117분

개봉일 : 2009-02-26 누적관객 : 241,669명

감독 : 톰 티크베어

출연 : 클라이브 오웬 나오미 왓츠 more

  • 씨네215.00
  • 네티즌5.96

누구도 통제할 수 없는 음모... 싸움의 룰을 바꿔라!

전세계 190개국을 장악한 다국적 은행
그들의 블랙 머니 게임을 방해하는 자는 모두 제거당한다!


직장동료의 갑작스런 죽음에 혼란스러운 인터폴 형사 루이 실린저(클라이브 오웬).
그는 돈 세탁, 무기 거래, 테러 등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범죄가 실은 세계 금융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IBBC은행과 관련되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맨하탄 지방 검사관 엘레노어 휘트먼(나오미 왓츠)과 함께 수사를 시작한다.
베를린에서 밀란, 뉴욕, 이스탄불까지 불법적인 자금의 흐름을 추적하던 실린저와 휘트먼은 IBBC은행의 실체에
조금씩 다가서게 되고, 그들이 미국정부는 물론, CIA, 러시아 범죄조직의 비호를 받으며 금융테러와 전쟁을 위해
심지어 살인까지도 서슴지 않음을 알게 된다. IBBC은행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한 실린저와 휘트먼의 세계를 넘나드는
치열한 추격전은 그들의 목숨까지도 위협하는데...

누구도 통제할 수 없는 음모... 싸움의 룰을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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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5명참여)

  • 5
    문석충격적이지만 잘 다가오진 않는다
  • 3
    박평식신통찮은 박물관 활극
  • 6
    안현진하드고어 액션스릴러. 구겐하임 미술관 장면은 흥미롭다
  • 5
    이용철‘본 시리즈’에서 액션과 스릴을 빼면?
  • 6
    황진미볼거리만으로도 만족. 그런데 무기제조사가 차악이라니?
제작 노트
역사상 최대 규모로 자행된 금융 범죄 ‘BCCI 은행 스캔들’
2009년 스크린을 통해 스캔들의 전모가 밝혀진다!


환율급등, 주가폭락 등 최근 미국발 금융 위기로 그 어느 때보다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우리가 평소 믿고 신뢰했던 은행의 비리와 불신을 스크린을 통해 신랄하게 꼬집는 명품액션스릴러 <인터내셔널>이 오는 2월 26일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인터내셔널>은 은행이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살인은 물론 무기 암거래와 테러, 전쟁까지 일삼는 집단이라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시작해 실제 경기 침체로 인해 반토막 나버린 펀드, 금융 조작사건 등 은행의 비리와 불신감으로 얼룩진 일련의 사건들과 시의적으로 맞물리면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유발시키고 있다.

여기에 영화 속에만 존재할 것 같은 <인터내셔널> 속 은행의 충격적인 실체가 작가의 상상으로 꾸며진 이야기가 아닌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 된 사실이 공개되면서 더욱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영화 속 다국적 은행 IBBC의 비리와 음모는 실제 1970년대 파키스탄 BCCI 은행(Bank of Credit and Commercial International) 스캔들을 모티브로 한 것. 아그하 하산 아베디에 의해 설립된 BCCI 은행은 설립 직후 돈 세탁은 물론 무기거래, 용병, 국가기밀 정보수집, 테러지원 등 역사상 최대 금융범죄를 자행했었다. 특히 각국 정부의 비호를 받으며 20여 년간 지속된 BCCI은행 범죄는 지난 1991년 미국과 영국 국회의원들의 비리가 폭로 되면서 알려져 전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전세계 190개국을 장악한 거대 은행의 비리와 음모를 그린 <인터내셔널>은 바로 파키스탄 BCCI은행 스캔들의 21세기 버전으로 실제 사건보다 더욱 전문적이고, 파괴적인 수단과 방법으로 관객들을 충격에 빠뜨릴 것이다. <인터내셔널>은 최초의 다국적 은행의 범죄가 이제는 막을 내렸지만 아직까지도 돈세탁은 물론 분쟁을 조장해 부채를 늘려 이익을 취하려는 은행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어 보다 높은 관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다.

나오미 왓츠, 연기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작품 <인터내셔널>
부드러운 이미지 벗어나 강인한 여성으로 다시 태어난다!


다국적 은행의 거대한 음모와 실체를 파헤치기 위한 한남자의 끝없는 추격을 그린 명품액션스릴러 <인터내셔널>에서 나오미 왓츠는 논리적인 판단력과 전체 사건을 꿰뚫어 보는 타고난 수사력을 지닌 강인한 여성 캐릭터로 한층 성숙된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나오미 왓츠에게 <인터내셔널>은 그녀의 연기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의 계기를 제공하는 작품이다. 첫 아이 출산으로 ‘엄마’가 된 그녀가 배우로서 선택한 첫 영화로 기존의 여성스런 이미지를 벗어나, 그녀의 강인한 면모를 선보이게 된다. 하지만 그녀가 <인터내셔널>에 합류하기 까지 과정을 그리 순탄치만은 않았다. <인터내셔널>의 연출을 맡은 톰 튀크베어 감독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주인공의 샐린저와 휘트먼에 클라이브 오웬과 함께 나오미 왓츠를 1순위로 꼽았다. 그녀 역시 은행의 불신과 비리를 폭로하는 영화의 파격적인 소재와 적극적으로 수사에 가담하는 강직한 여검사 캐릭터에 매료되어 <인터내셔널>에 참여하고 싶은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인터내셔널> 촬영이 들어가기 직전, 첫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었던 나오미 왓츠는 출연을 고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던 것. ‘엄마’와 ‘배우’라는 두가지 갈림길에서 나오미 왓츠는 ‘엄마’의 길을 택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휘트먼’ 역이 가장 적격이라고 판단한 톰 튀크베어 감독은 출산 후에 영화 촬영에 합류 할 수 있도록 그녀의 촬영 분량을 후반부로 조정하였다. 나오미 왓츠는 감독의 배려 덕분에 크랭크인 두 달 후 베를린 촬영에 합류해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결국 나오미 왓츠는 <인터내셔널> 첫 촬영이 들어가기 바로 전 첫 아이를 출산해 여자보다 더 강한 ‘엄마’가 되었고, 영화에서는 그동안의 부드러운 이미지가 아닌 권력을 이용해 사회의 순리를 파괴하는 범죄와 당당히 맞서는 강인한 ‘여검사’로 변신해 더욱 깊이 있는 연기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클라이브 오웬 글로벌 추격액션 BEST 3!
구겐하임 무한총격 & 밀라노 거리추격 & 이스탄불 거리총격
총격액션의 정수!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스릴 만점의 액션 쾌감!


<인터내셔널>은 전세계 190개국을 장악한 다국적 은행의 숨겨진 음모와 비리를 파헤치기 위한 한 남자의 끈질긴 추격을 그린 명품액션스릴러로 지금껏 상상했던 것 이상의 추격액션을 선사할 작품. 세계 각국을 누비며 다국적 은행의 숨겨진 실체를 쫓는 인터폴 형사 루이 샐린저의 목숨을 내건 숨막히는 추격은 눈을 뗄 수 없는 최대의 스릴로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베를린을 시작으로 리용, 밀라노, 뉴욕, 이스탄블 등 7개국의 이국적인 배경과 다이나믹한 액션은 아날로그 액션 쾌감의 절정을 선사한다.

클라이브 오웬의 총격액션 중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는 것은 바로 뉴욕 구겐하임 박물관 무한 총격액션 장면. 50m 높이의 나선형 계단을 따라 쉴 틈 없이 쏟아지는 10여 분간의 총격액션은 세계적인 박물관을 순식간에 충격적인 총격현장으로 만들어 버린다. 클라이브 오웬의 구겐하임 무한총격액션은 <인터내셔널>의 기획을 맡은 액션 명장 오우삼 감독의 트레이드 마크인 총격액션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최고의 명장면으로 기억될 것이다. 또한 걸어가는 사람 하나 없는 밀라노 길가에 길게 늘어선 자동차들 사이로 전문 킬러를 추격하는 루이 샐린저의 거리추격 장면은 일촉즉발의 팽팽한 긴장감 속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짜릿함으로 스릴의 희열을 맛보게 한다. 뿐만 아니라 IBBC 은행의 음모를 끝내기 위한 루이 샐린저의 마지막 추격전은 58개의 미로 같은 골목길과 4000여 개의 가게로 즐비한 이스탄불 그랜드바지의 옥상에서 펼쳐진다. 이국적인 풍광과 수천 명의 사람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거리총격 액션은 그 어디에서도 느껴보지 스릴만점의 못한 액션 쾌감을 안겨줄 것이다.

보다 업그레이드 된 로케이션으로 스케일을 압도하다!
유럽과 대서양을 가로지르는 추격액션의 결정판!


전세계 190개국을 장악한 다국적 은행의 숨겨진 충격적 음모를 파헤치기 위한 한 남자의 끈질긴 추격을 그린 명품액션스릴러 <인터내셔널>. 세계 각국을 누비며 다국적 은행의 숨은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뛰어든 인터폴 형사의 목숨을 내건 숨막히는 추격이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이스라엘, 케냐, 터키 등 7개국에 이르는 사상 최대 로케이션으로 120여분 동안 쉴 틈 없이 펼쳐진다. 베를린 국제 공항 광장에서 시작하는 <인터내셔널>은 세계의 건축물 중 하나로 유명한 뉴욕의 구겐하임 박물관의 무한 총격액션, 이탈리아 스페인 광장의 이중저격 장면, 이스라엘 거리에서 펼쳐지는 추격까지. 전 세계 곳곳을 누비며 펼쳐지는 추격액션은 <미션 임파서블>, <본 얼티메이텀>,<007 퀸덤 오브 솔러스> 등을 뛰어 넘는 글로벌 로케이션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다.

특히 <인터내셔널>은 세계의 건축물 중 하나로 유명한 뉴욕의 구겐하임 박물관에서 펼쳐지는 무한 총격액션은 구겐하임 박물관의 나선형 구조 속에서 쉴 새 없이 쏟아내는 무한 총격적은 연출해 보는 이로 하여금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또한 세계적인 명소 이탈리아 스페인 광장의 대규모 군중 연설 중 일어나는 이중 저격장면은 영화 속 긴장감을 최고조에 이르게 하며, 여기에 이국적인 이스라엘 거리에서 펼쳐지는 추적액션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시각적 즐거움을 더해 주며 최고의 명장면을 연출해 보였다.

통제할 수 없는 거대한 은행의 음모 앞에 당당히 맞서는 한 남자 끝없는 추적을 보여줄 영화 <인터내셔널>은 전세계 명소를 아우르는 이국적인 풍광과 다아나믹한 액션의 결정판을 선보이며 2009년 최고의 기대작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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