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1)
-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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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전선)이란 제목으로 기획된 이 영화는 (10월)의 제작일정에 밀려 29년에야 햇빛을 보았다. 농촌의 기계화와 집산주의 운동을 다뤘지만 농부에 대한 묘사에 공감이 없다는 비판을 받아야 했다. 에이젠슈테인은 농촌의 삶을 생명력 넘치는 건강한 것으로 담으려 했지만 봄의 환희와 임산부의 배를 비교하는 몽타주라든가, 농촌에 유피분리기가 들어오는 장면에서 농부들의 긴장과 기쁨을 담아내는 장면의 정교한 몽타주는 지나치게 지적이어서 오히려 건조한 느낌을 줬다. 그러나 몽타주 기법의 측면에서 이 영화는 에이젠슈테인 미학의 진화를 가늠케 하는 작품으로 읽힌다. 몽타주의 높은 단계인 배음의 몽타주가 시종일관 화면을 가로지르고 있기 때문이다.more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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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그리고리 알렉산드로프
세르게이 에이젠슈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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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에두아르드 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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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바슬리 코프리진
바슬리 라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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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소브키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