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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 분미

Uncle Boonmee: Who can recall his past lives

2010 태국 15세이상관람가

판타지, 드라마 상영시간 : 113분

개봉일 : 2014-02-13 누적관객 : 5,792명

감독 :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출연 : 사크다 카에우부아디 more

  • 씨네218.14
  • 네티즌7.23
생의 마지막 하루, 생이 시작됐던 곳으로 떠나는 신비한 여정!

극심한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엉클 분미는 자신의 마지막 나날들을 시골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내기로 한다. 불현듯 죽은 아내의 유령이 분미를 돌보기 위해 나타나고, 오래 전에 실종된 아들이 사람이 아닌 원숭이 괴물의 모습으로 집에 돌아온다. 자신이 앓는 병의 원인에 대해 생각하던 분미는 가족들과 함께 정글을 지나 언덕 위의 신비로운 동굴(분미가 처음 생을 시작했던 곳)로 여정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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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1)

전문가 별점 (7명참여)

  • 8
    김도훈시네마와 미디아트의 경계에서 꾸는 꿈
  • 6
    박평식의미와 가치는 인정하나 감탄하진 않겠다
  • 9
    유지나전생을 믿고 싶다. 현생을 치유하고 긴 기다림을 배우기 위해
  • 9
    이동진영화가 다룰 수 없는 것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 10
    이용철어쨌든 그는 영화의 두 번째 세기를 열었다.
  • 7
    황진미동양적 신비주의가 일상에 녹아든 광경
  • 8
    이화정 아티스트 아핏차퐁. 이해보다 감상을 요하는 작품

씨네21 리뷰

친절하고 내러티브가 뚜렷한 작품 <엉클분미> by 김용언 “유령은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생물에 깃들어요.” 죽음을 앞둔 분미가 사후에는 어디로 가게 되느냐고 묻자, 아내의 유령은 답한다. 그건 자연의 거대한 유기체 구조로 편입된다는 뜻일 것이며, 결국 산 자와 죽은 자의 경계가 그리 뚜렷하지 않다는 뜻일 것이다. 우리가 살던 그곳에 그대로 맴돌게 되는 영혼의 여정은 물리적으로 보이지 않을 뿐이다. 극 중 분미는 죽음이 가까...

수상내역

  • [제63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