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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The Attorney

2013 한국 15세이상관람가

드라마 상영시간 : 127분

개봉일 : 2013-12-18 누적관객 : 11,372,451명

감독 : 양우석

출연 : 송강호(송우석) 김영애(순애) more

  • 씨네217.20
  • 네티즌8.41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다섯 번의 공판이 시작된다!

1980년대 초 부산. 빽도 없고, 돈도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부동산 등기부터 세금 자문까지 남들이 뭐라든 탁월한 사업수완으로 승승장구하며 부산에서 제일 잘나가고 돈 잘 버는 변호사로 이름을 날린다. 10대 건설 기업의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으며 전국구 변호사 데뷔를 코 앞에 둔 송변. 하지만 우연히 7년 전 밥값 신세를 지며 정을 쌓은 국밥집 아들 진우(임시완)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재판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국밥집 아줌마 순애(김영애)의 간절한 부탁을 외면할 수 없어 구치소 면회만이라도 도와주겠다고 나선 송변. 하지만 그곳에서 마주한 진우의 믿지 못할 모습에 충격을 받은 송변은 모두가 회피하기 바빴던 사건의 변호를 맡기로 결심하는데...

“제가 하께요, 변호인. 하겠습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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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10명참여)

  • 6
    김혜리송강호의 만개, 집단 기억과 영화의 기묘한 이중주
  • 7
    이동진송강호라는 거인의 사자후
  • 7
    이용철어쩔 수 없이 진실보다 그리움을 택하게 되더라
  • 8
    황진미87년 체제 끝자락에서 되새기는 민주주의라는 시대정신
  • 7
    이화정송강호의 얼굴 위로 오버랩되는 뭉클함
  • 7
    송효정개인의 체험을 보편적 공감대로 살려내는 송강호의 열연
  • 8
    주성철‘송변’ 집 천장에 숨어 살던 쥐새끼, 꼭 보러오세요
  • 7
    박평식야만에 맞서다
  • 8
    유지나안녕하지 못한 세상, 안녕한 법정장르가 반갑다
  • 7
    장영엽보고 싶었던 얼굴, 듣고 싶었던 말
제작 노트
About Movie

세무변호사 ‘송변’이 주는 유쾌한 웃음
팽팽한 긴장, 눈물과 감동을 넘나드는 다섯 번의 공판
그의 특별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81년 제5공화국 정권 초기 부산 지역에서 벌어진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사건과 인물 모두를 영화적으로 재구성하여 새롭게 탄생한 영화 <변호인>은 1980년대라는 특별한 시대를 살았던 평범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돈 잘 버는 변호사로 승승장구하던 변호사 송우석은 가족같이 정을 나누던 단골 국밥집 아들 진우의 사건 변호를 맡으며 새로운 전환을 맞기 시작한다. 부동산 등기부터 세금 자문 등 주로 돈 되는 의뢰만 받아오던 속물 변호사가 생애 처음 돈이 아닌 사람을 변호하며 변화해가는 과정은 따스한 웃음 속 시대를 관통하는 이야기로 가슴을 울린다. 세무 변호사로서의 송변이 돈은 좀 밝히지만 사람 좋은 넉살과 유머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면, 그가 진우의 변호를 맡으며 이어가는 다섯 차례의 공판 과정은 이미 모든 판단을 끝낸 재판부에 끝까지 법과 상식으로 맞서는 변호인 송우석의 뜨거운 변론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더불어, 조작된 거짓이 아닌 진실을 입증해가며 강하게 호소하는 송변의 한마디 한마디는 아픔을 보듬는 위로로, 보는 이의 심장을 뒤흔든다. 100여 명의 스탭과 제작진, 배우가 오직 시나리오만으로 만장일치 참여를 결정한 2013년 최고의 화제작 <변호인>은 시대의 거센 소용돌이 한가운데를 관통한 한 평범한 세무 변호사와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2013년의 마지막, 오래도록 잊지 못할 웃음과 여운을 전할 것이다.


About Movie

행복했고 때론 가슴 아팠던 1980년대
시대와 세대를 거슬러
심장을 뜨겁게 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영화 <변호인>에는 80년대 우리 이웃들의 따스한 모습부터 소박하지만 마음으로 정을 나눴던 모두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7년 전 신세진 밥값을 잊지 않고 다시 찾아온 송변을 꼭 안아주는 국밥집 아주머니(김영애 분)와 그녀의 아들 진우(임시완 분). 그리고 바빠진 변호사 사무실의 살림을 도맡는 사무장 동호(오달수 분)와 송변이 서로를 의지하며 호흡을 맞추는 모습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렇듯 사람 냄새 나는 이들의 이야기는 시대를 뛰어넘어 공감할 수 있는 정과 인간미로 스크린 가득 온기를 채운다. 한편 구치소에서 마주하게 된 진우의 믿기 힘든 모습, 그리고 다섯 번의 공판을 이어가며 송변이 보고 경험하는 현실 또한 1980년대의 지울 수 없는 단면으로 다시금 그 시절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전한다. 더 이상 부족할 것도 부러울 것도 없이 살아가던 송변이 진우의 사건을 계기로 마주하게 되는 시대의 현실은 다름 아닌 우리 부모의 이야기이자, 현재를 살아 가는 우리들과 뗄 수 없는 이야기로 가슴 저릿한 아픔을 느끼게 한다. 누군가는 분노하고, 누군가는 아파했던 시대의 공기를 생생하게 포착해낸 <변호인>은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자,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이야기로 가슴을 뜨겁게 할 것이다.


About Movie

<설국열차> <관상> 그리고, <변호인> 2013년 최고 흥행 배우 송강호의 선택! 그의 모든 것이 담겼다!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국민배우 송강호가 <변호인>을 통해 진폭이 큰 열연을 선보인다. 2013년 봉준호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전국 관객 934만 명을 동원한 <설국열차>와 913만 명을 기록한 <관상>으로 연타석 900만 돌파를 기록하며 2013년 최고의 흥행 배우로 등극한 송강호. <공동경비구역 JSA> <반칙왕> <복수는 나의 것> <살인의 추억> <괴물>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박쥐> <의형제> 등에 출연하며 한국영화계를 이끌어온 송강호는 박찬욱, 봉준호, 김지운 감독 등 최고 감독들과의 호흡은 물론 코미디와 드라마, 스릴러와 액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완벽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송강호는 평범한 샐러리맨, 시골 형사, 딸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에 이르기까지 소시민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공감가는 연기로 소화해내 남녀노소 모두의 지지를 이끌어내며 국민배우로 자리매김하였다. 이처럼 믿고보는 배우로 연기와 작품에 대한 신뢰를 더해온 배우 송강호가 <설국열차> <관상>에 이어 2013년 마지막으로 선택한 작품 <변호인>에서 시대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한 소시민의 모습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진 것 없지만 자수성가하여 돈 잘 버는 변호사 시절의 맛깔나는 연기를 비롯해 진우의 변호를 통해 당시의 현실을 직시하며 변화해가는 연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연기와 혼신의 열연을 보여줄 송강호는 <변호인>을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임을 다시금 입증할 것이다.


About Movie

최강의 멀티캐스팅! 충무로 최고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조민기, 이성민 그리고 임시완의 새로운 발견!


영화 <변호인>은 송강호를 비롯해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조민기, 이성민, 임시완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결합한 최강의 실력파 멀티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영화 <애자>를 통해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 속 국민엄마로 등극한 김영애는 <변호인>에서 송변의 단골 국밥집 주인 순애 역을 통해 잊을 수 없는 명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송변에게 아들의 변호를 부탁하는 장면과 안간힘을 다해 아들을 지키려는 뜨거운 모정의 열연은 보는 이의 가슴을 뒤흔들기에 충분하다. 한편, 영화 <도둑들> <7번방의 선물>로 2연타석 천만 배우에 등극한 오달수는 우석의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 동호 역으로 분해 송강호와의 찰진 연기 호흡을 비롯 80년대에서 살아 숨쉬는 듯한 생생한 캐릭터 설정과 특유의 유쾌한 모습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검사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곽도원은 <변호인>에서 자신의 생각이 곧 법이라 믿는 형사 차동영 경감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또한 드라마 [골든 타임]에서 열정적이고 냉철한 의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배우 이성민은 우석의 고교 동문이자 사회부 기자 윤택 역을 맡아 사회적 문제들을 뒤로 한 채 돈만 밝히는 속물 변호사가 된 우석에게 쓴 소리를 전하며 무게감 있는 매력을 선사한다. 여기에 진우 사건을 담당한 강검사 역에는 지적인 매력과 카리스마를 갖춘 연기파 배우 조민기가 합류, 법정 장면에 팽팽한 긴장감을 전한다. 그리고 [해를 품은 달]을 통해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한 데 이어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극과 극의 감정 연기로 주목받은 임시완이 <변호인>의 국밥집 아들 진우 역을 통해 스크린에서의 첫 연기를 선보인다. 임시완은 진우 역을 통해 부산 사투리는 물론 전과 다른 묵직한 연기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이처럼 송강호를 중심으로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모두 가세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최강의 멀티캐스팅을 완성한 <변호인>은 최고의 배우들이 선사하는 잊을 수 없는 재미와 감동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About Movie

국내 최정상 흥행 메이커들의 열정과 애정! <광해, 왕이 된 남자> <도둑들> <감시자들> <범죄와의 전쟁> <베를린>을 탄생시킨 영화계 최고 스태프들이 빚어낸 보석 같은 영화!


영화 <변호인>은 1980년대의 시대상을 완벽하게 구현해냄과 동시에 영화가 선사하는 가슴 뜨거운 감동과 웃음을 스크린으로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파 스태프들이 가세하여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 무엇보다 제작진이 가장 공을 들인 것은 철저한 고증을 기반으로 하여 80년대 부산이라는 시대적, 공간적 상황을 완벽히 표현해내는 것으로, 이를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덕션 디자이너인 류성희 미술감독과 권유진, 임승희 의상 감독이 <변호인>에 합류했다. <괴물> <박쥐> <마더> <올드보이> 등에 참여했으며 <살인의 추억>을 통해 80년대를 완벽히 재현해 낸 바 있는 류성희 미술감독과 <광해, 왕이 된 남자>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에 이르기까지 시대상을 반영한 의상부터 이를 초월한 창의적인 의상까지 폭넓게 소화해온 권유진, 임승희 감독은 <변호인> 속 1980년대 초반의 의상, 환경, 소품 그 자체를 완벽히 연출해 냈다. 한편, 영화가 지닌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감정선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과정은 <광해, 왕이 된 남자>를 통해 사극 특유의 고풍적인 영상을 완벽히 영상으로 담아내며 대종상영화제 촬영상과 조명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태윤 촬영감독과 오승철 조명감독이 맡아 차분하면서도 힘 있는 비주얼과 분위기로 극에 깊이를 더했다. 여기에 <신세계> <베를린>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 굵직한 작품들의 음악을 조율해온 조영욱 음악감독과 <베를린>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아저씨> 등 100여 편이 넘는 작품을 편집해온 김상범 편집감독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각 분야 충무로 최고의 스태프들이 뜨거운 열정과 애정으로 완성해낸 영화 <변호인>은 높은 완성도로 영화의 감흥을 한층 배가시킬 것이다.



Production Note

배우들의 의상부터 헤어스타일, 소품!
부산, 군산, 대전을 오가는 로케이션까지!
치열하고 뜨거웠던 1980년대를 고스란히 포착하다!

<변호인>은 그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내고자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공간, 의상, 미술, 소품 하나에 이르기까지 당시의 세밀하면서도 리얼한 시대적 공기를 포착하기 위한 심혈을 기울였다. 1980년대 신문과 영상 자료뿐 아니라 개인의 가족 사진 등 각종 자료를 바탕으로 구현된 1980년의 모습은 영화 <변호인>만의 특별한 볼거리가 된다. 제작진은 영화 속 캐릭터에 맞춰 80년대의 법조인과 정치인, 그리고 일반인들의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면밀하게 비교, 각기 다른 인물들의 스타일링을 완성해냈다. 송우석 캐릭터는 기성복 보단 맞춤 양복이 유행했던 80년대 시대적 스타일과 당시의 법조인들이 몸에 맞는 라인이 들어간 양복을 즐겨 입었던 것에서 착안, 당시 유행했던 옷감을 활용한 수 벌의 맞춤 양복을 특별 제작해 직업적 특색을 살렸고, 숱 많은 머리를 깔끔하게 빗어 넘긴 복고풍의 헤어스타일로 친숙하면서도 지적인 세무 변호사 캐릭터에 힘을 더했다. 그리고 국밥집 주인 순애, 대학생 진우 등은 당시 일반인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전대, 팔토시, 밑 위 길이가 긴 바지와 넉넉한 스웨터 등의 소품과 의상을 활용, 80년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이미 재건축을 통해 현대식으로 바뀐 건물들, 깨끗하고 세련된 외관으로 정비된 도심 속에서 1980년대 부산이라는 아날로그적인 분위기를 간직한 공간을 담아내기 위해 <변호인>은 부산뿐 아니라 군산, 대전, 전주, 인천 등 전국을 오가는 로케이션을 진행했다. 공간이 결정되고 난 후에는 간판, 도로의 버스와 차량, 벽에 붙은 캠페인 벽보, 달력, 명판 등 철저한 고증을 거친 미술과 디테일한 소품을 통해 30여 년을 거슬러 올라간 당시의 모습을 새롭게 구현했다. 이 같은 제작진의 철저한 고증과 노력을 통해 완성된 <변호인>의 특별한 시대적, 공간적 배경은 1980년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생생한 재미와 감동을 증폭시킬 것이다.


Production Note

팽팽한 긴장감! 치열하고 숨 막히는 다섯 번의 공판!
심장을 뜨겁게 하는 송변의 변론!
3분의 롱테이크로 담아낸 송강호의 압도적 연기!
100여명의 출연진이 함께 만들어낸 가슴 뜨거운 엔딩씬까지!

<변호인>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재판을 받게 된 진우를 변호하기 위해 나선 송변의 다섯 번에 걸친 공판은 각각 다른 컨셉을 지닌 드라마틱한 과정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1차 공판은 주로 부동산 등기, 세무 관련 변호만을 맡아 온 송변이 정식 사건의 변호인이 되어 처음 접하게 되는 법정의 분위기와 서툰 변호사로서의 모습이 펼쳐지고, 2차 공판에서는 좀 더 면밀한 분석과 증거를 수집한 송변의 프로페셔널하고 치밀한 변론으로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3차 공판은 재판 과정에서 송변과 진우의 대화를 통해 보여지는 사건의 실체, 4차 공판에서는 사건의 수사를 주도한 차동영 경감과 송변의 팽팽한 대결 구도, 5차 공판은 부당한 사건에 끝까지 상식으로 맞서는 송변의 모습으로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다. 이처럼 각기 다른 이야기와 컨셉을 지닌 다섯 번의 공판을 보다 입체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양우석 감독과 이태윤 촬영감독은 공판의 컨셉과 내용에 어우러지는 카메라 워킹을 구상, <변호인>만의 새로운 법정씬을 완성하고자 했다. 특히 기존의 법정 장면이 수많은 컷과 카메라의 스피드한 움직임을 통해 긴박감을 표현한 것에 반해 <변호인>의 2차 공판씬은 스테디캠을 사용, 3분 가량 이어지는 롱테이크로 촬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처음으로 정식 사건의 변호를 맡아 치밀한 준비를 거쳐 법정에 나선 송변의 새로운 변모와 이를 표현해낸 배우 송강호의 강렬한 연기는 한층 밀도 있는 드라마와 팽팽한 긴장감으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그리고 다섯 번의 공판이 모두 끝난 후 100여 명의 출연진이 모두 함께 만든 법정에서의 마지막 엔딩씬은 <변호인>의 뜨거운 감동에 방점을 찍는다. 다섯 번의 공판을 통해 변화하게 된 송변, 그리고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모습이 담긴 마지막 장면은 잊을 수 없는 <변호인>만의 명장면이 되어 극장을 나선 후에도 지울 수 없는 진한 여운을 남길 것이다. 이처럼 창의적 연출과 촬영 기법, 그리고 배우들의 폭발적 연기가 더해져 완성된 다섯 번의 드라마틱한 법정 공판씬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심장을 뜨겁게 하는 뭉클함, 그리고 짜릿함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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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 [제35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수상
  • [제35회 청룡영화상] 각본상 후보
  • [제35회 청룡영화상] 각본상 후보
  • [제35회 청룡영화상] 조명상 후보
  • [제35회 청룡영화상] 촬영상 후보
  • [제35회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 후보
  • [제35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후보
  • [제35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수상
  • [제35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후보
  • [제35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
  •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편집상 후보
  •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조명상 후보
  •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미술상 후보
  •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각본상 수상
  •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각본상 수상
  •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편집상 후보
  •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촬영상 후보
  •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감독상 수상
  •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남우상 후보
  •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 수상
  •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 후보
  •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
  •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 후보
  •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시나리오상 후보
  •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신인감독상 수상
  •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남자신인연기상 후보
  •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여자조연상 후보
  •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남자조연상 후보
  •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 후보
  •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작품상 수상
  • [제14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신인감독상 수상
  • [제14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남자배우상 수상
  • [제14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제작자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