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쉘부르의 우산

Les Parapluies De Cherbourg The Umbrellas of Cherbourg

1964 프랑스,독일 12세 관람가

뮤지컬, 멜로·로맨스 상영시간 : 92분

개봉일 : 2019-08 누적관객 : 886명

감독 : 자크 드미

출연 : 까뜨린느 드뇌브(주느비에브) 니노 카스텔누오보(자동차 수리공 기) more

  • 네티즌8.09
1957년 영프해협을 마주한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의 항구도시 셰르부르. 우산가게를 하는 어머니 에메리(안 버논)와 살아가는 아름다운 아가씨 주느비에브(카트린 드뇌브)는 자동차 수리공 기(니노 카스텔누오보)와 사랑하는 사이. 프랑스령 식민지에서의 독립운동 여파로 기에게 소집영장이 날아온다.

출전 전날 밤 두사람은 2년후를 기약하며 밤을 함께한다. 집안 형편이 기울어 패물을 팔러 다니게 된 주느비에브는 보석상 주인 카사드(마크 미셀)의 청혼을 받는다. 주느비에브는 소식이 없는 기의 아이까지 잘 키우겠다는 카사드와 결혼한다. 59년 기가 돌아온다.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된 연인과 양부모의 죽음에 절망에 빠진 기는 마들렌(엘렌 파르네)와 결혼해 고속도로변에서 작은 주유소를 운영한다.
more

별점주기

0
리뷰 남기기

포토 (6)


제작 노트
자크 드미는 흔히 뮤지컬영화에 관심을 가진 유일한 프랑스 영화감독으로 불리곤 했다. 그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쉘부르의 우산>은 뮤지컬이면서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뮤지컬과는 좀 다른 영화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이 영화의 특징이라면 드미 자신이 이야기한 대로 “노래로 불리는 대사로 이뤄진 영화”라는 점을 들 수 있다. 이런 대담한 방식 때문에 드미는 이 영화를 완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한편으로 <쉘부르의 우산>은 노래만이 아니라 아름다운 색채로 만들어진 영화이기도 하다는 점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드미는 집들의 내부와 외부를 색채를 배열할 수 있게 칠해서 인물들의 의상과 조화되게 했다고 한다. 스토리 면에서 <쉘부르의 우산>은 두 젊은 남녀의 사랑과 이별을 꽤 가슴아프게 그리면서 지나가 버리는 감정으로서의 (진실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영화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