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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시

AM 11:00

2013 한국 15세 관람가

스릴러 상영시간 : 99분

개봉일 : 2013-11-28 누적관객 : 870,785명

감독 : 김현석

출연 : 정재영(우석) 최다니엘(지완) more

  • 씨네215.50
  • 네티즌6.19
시간 이동 프로젝트 연구원 우석(정재영)은 투자 기업으로부터 프로젝트의 중단을 통보받는다. 연구를 지속하기 위해 지완(최다니엘)을 비롯한 동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영은(김옥빈)과 함께 위험한 테스트 이동을 감행한 우석은 24시간 후인 내일 오전 11시로의 시간 이동에 성공한다. 하지만

사라진 연구원들, 폐허가 된 기지, 누군가의 공격
24시간 후의 내일, 모든 것은 달라져 있다.

유일한 단서인 CCTV를 확보해 현재로 돌아온 우석과 영은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파일을 복구해 감춰진 24시간을 추적하던 중 CCTV 속에서 연구원들의 죽음을 목격한다. 열한시가 다가올수록 CCTV 그대로 죽음이 일어나고 연구소는 폭파의 징후를 보인다. 끝까지 연구를 지속하려는 우석과 그를 말리는 지완과 영은은 숨겨진 시간 속 충격적 사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용의자, 목격자, 살인자. 모두 이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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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65)


전문가 별점 (6명참여)

  • 6
    김지미시간여행은 허술하지만 긴장감 있는 퍼즐 맞추기
  • 6
    박평식배부르진 않아도 첫술의 가치
  • 6
    유지나한국 SF영화 본격적 엔진이 걸린다. 아프게 꼬이지만…
  • 7
    주성철좀 아쉬운 ‘시간조작단’, 그래도 ‘김현석의 남자’
  • 4
    황진미<착신아리>와 <남극일기>를 섞으면 나오는 망작
  • 4
    이용철지금은 영화가 감독을 망치는 시대
제작 노트
ABOUT MOVIE

대한민국 최초 타임스릴러 탄생!
시간 이동이라는 신선한 설정 & 시간을 추적하는 흥미로운 전개로 시선집중!


내일 오전 11시로의 시간 이동에 성공한 연구원들이 그곳에서 가져온 24시간 동안의 CCTV 속에서 죽음을 목격하고 그것을 막기 위해 시간을 추적하는 영화 <열한시>. 시간 이동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열한시>는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타임스릴러 장르의 영화로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1960년대, H.G 웰즈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연출한 조지 펠 감독의 영화 <타임머신> 이래, 할리우드에서는 다양하게 변주한 시간 이동 소재의 영화들을 선보여 왔다. 시간 이동 소재 영화 중 최고의 성공작으로 꼽히며 국내에서도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던 <백 투 더 퓨쳐> 시리즈를 필두로 과거와 미래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스크린에 펼쳐지는 4차원 세계는 끊임없이 관객들을 유혹해 왔지만, 그 거대한 스케일을 비주얼로 구현해 내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된다는 점에서 그간 영화 시장의 규모가 큰 할리우드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던 것이 사실. 하지만 드디어 국내에서도 최초로 시간 이동을 소재로 한 한국형 타임스릴러가 등장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2013년, 참신하고 기발한 소재의 영화들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한국 영화의 전성시대를 이끌어 가고 있는 가운데 충무로를 대표하는 이야기꾼 김현석 감독 역시 3년 만의 복귀작으로 타임스릴러를 택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장르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간 이동을 소재로 하고 있는 만큼 심해의 블루홀에 위치한 코어 에너지 연구소, 미래형 슈퍼 컴퓨터와 과학적인 고증을 거쳐 디자인된 타임머신 트로츠키 등 다양한 볼거리 역시 관심의 대상이지만, 그 이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충무로 최고의 이야기꾼 김현석 감독의 손끝에서 탄생할 독특한 스릴러 그 자체다. 24시간 이후로 이동, 자신의 죽음을 본 연구원들이 CCTV에 기록된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시간을 추적한다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어우러진 김현석 감독만의 섬세한 심리 묘사와 촘촘한 이야기 구조, 감각적인 연출력은 눈을 뗄 수 없는 흡입력으로 관객들을 24시간 후의 미래로 안내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스릴러 장르의 진화를 선언하는 <열한시>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으로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단 한 편의 영화가 될 것이다.


ABOUT MOVIE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뭉쳤다!
정재영 & 최다니엘 & 김옥빈, 신선한 조합이 만들어낸 최고의 스릴러!


충무로의 대세 배우 정재영, 최다니엘, 김옥빈이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타임스릴러 <열한시>에서 만났다.

가장 먼저 <열한시>에 합류한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정재영은 시간 이동 연구에 집착하는 천재 물리학 박사 ‘우석’ 역을 연기했다. <내가 살인범이다><이끼>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온 정재영은 <열한시>를 통해 자신의 욕심으로 인해 서서히 변해가는 인간의 감정 변화를 완벽하게 표현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간 이동에 집착하는 ‘우석’과 대립하는 인물인 ‘지완’은 충무로의 다크호스 최다니엘이 맡아 이성과 감성을 오가는 섬세한 감정연기를 펼쳤다.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는 사랑 앞에 순수한 남자로, <공모자들>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눈빛으로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보여줬던 그가 <열한시>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우석’의 든든한 조력자였지만 테스트 이동 후 그곳에서 본 일을 숨기고 CCTV까지 없애려 하는, 비밀을 간직한 연구원 ‘영은’ 역은 <박쥐><시체가 돌아왔다><여배우들> 등을 통해 충무로의 대표 20대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옥빈이 연기했다. 김옥빈은 사건의 유일한 단서인 CCTV에 감춰진 진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로 극에 충격적 반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기파 정재영, 감성파 최다니엘, 개성파 김옥빈, 세 배우의 이색 조합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열한시>. 충무로 대세로 자리매김한 세 배우의 안정된 연기력은 작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것이다.


ABOUT MOVIE

대한민국 로맨틱 코미디 제왕의 첫 번째 스릴러!
<시라노; 연애조작단> 김현석 감독의 변신!


<시라노; 연애조작단><광식이 동생 광태> 등 로맨틱 코미디의 제왕으로 불리는 김현석 감독이 3년 만에 타임스릴러 <열한시>로 돌아왔다.

2011년,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흥행 이후 특기인 로맨틱 코미디와의 결별을 선언했던 김현석 감독. 때문에 영화 팬들은 김현석 감독이 선보일 차기작의 장르에 촉각을 곤두세워 왔다. 3년 간의 공백기 동안 뜨거운 관심을 모아 온 그가 도전한 장르는 다름 아닌 타임스릴러. 우연히 보게 된 <열한시>의 시나리오의 ‘훅훅 넘어가는 재미’에 빠져 연출을 시작한 이래 최초로 직접 쓰지 않은 시나리오의 메가폰을 잡게 된 김현석 감독은 스릴러 장르에 처음 도전함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관습에 기대지 않은 자신만의 방식을 고수해 색다른 스릴러를 탄생시켰다. 그는 시간 이동이라는 소재에 대해 보다 완벽히 이해하기 위해 국내 유일 블랙홀 이론의 대가 박석재 박사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은 물론, 스태프, 배우들과 함께 [아인슈타인 시간여행 떠나다] 등의 시간 여행 소재 서적들까지 읽으며 철저히 준비했다. 그간 현실에 뿌리내린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들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재기 발랄한 스토리 등으로 대종상, 백상예술대상, 부일영화상, 청룡영화상 등 국내 유수 영화제들의 각본상을 휩쓸었던 감현석 감독만의 색깔이 덧입혀진 독특한 스릴러 <열한시>는 신선함에 목말랐던 관객들의 갈증을 완벽히 채워줄 유일한 영화가 될 것이다.

충무로 대표 이야기꾼 김현석 감독의 첫 스릴러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열한시>는 올 한해 극장가를 장악했던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줌은 물론, 진일보한 한국형 스릴러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장르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ABOUT MOVIE

대한민국 최강 제작진이 뭉쳤다!
<후궁> 황기석 촬영감독 & <황해> 이병훈 음악감독
<우생순> 박종찬 조명감독 & <스카우트> 이민아 미술감독!


한국 최초로 시도되는 타임스릴러 <열한시>. 심해 한가운데 블루홀 밑바닥에 세워진 연구소와 타임머신 트로츠키 등 이제껏 국내 영화에서는 한 번도 본 적 없었던 새로운 상상력을 실현시키기 위해 최고의 제작진이 뭉쳤다.

가장 먼저, <후궁: 제왕의 첩><형사 Duelist> 등으로 영화의 액션을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을 받은 황기석 촬영감독은 스릴러 장르에 맞는 연구소의 색상과 재질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음은 물론, 한정된 공간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인물간의 심리 변화를 깊이 있게 담아내기 위해 카메라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등의 촬영 기법으로 <열한시>의 스릴을 배가시켰다. 여기에 <황해><전우치>의 이병훈 음악감독은 영화 전반에 흐르는 긴장감은 물론, 캐릭터의 정서를 대변하는 음악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파고들며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통증><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박종찬 조명감독은 영화 전체의 색감을 폭발이 일어나기 전과 일어나는 도중, 그리고 이후로 분류해 작업함으로써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급격하게 달라지는 영화 속 분위기를 표현하는 데 일조했다. 한편, <열한시>만의 독특한 공간은 김현석 감독의 전작 <스카우트>에서 함께 작업했던 이민아 미술감독이 맡았다.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이 중심이 되는 만큼,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뫼비우스의 띠’를 기본 컨셉으로 디자인된 연구소는 입구와 출구를 알 수 없는 구조로 더욱 긴장감을 조성한다. 또한 복도와 트로츠키가 위치한 메인홀의 삼각 구조는 2차원에서는 가능하지만 3차원에서는 실현될 수 없는 ‘펜로즈의 삼각형’에서 모티브를 얻어, 4차원의 시공간 여행에 도전하는 3차원의 세계, 즉 시간 이동이라는 소재를 연상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관객의 흥미를 더할 것이다.

이렇듯 각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최강 스태프들이 참여해 최선의 결과물로 탄생시킨 영화 <열한시>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버금가는 국내 최초 타임스릴러를 완성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ABOUT MOVIE

대한민국 유일 블랙홀 전문가 박석재 박사 참여!
철저한 과학적 검증으로 리얼함을 더하다!


시간 이동이란 무엇인가? 김현석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은 <열한시>의 촬영에 들어가기에 앞서 영화의 가장 중요한 소재인 시간 이동에 대해 탐구, 철저한 과학적 검증으로 리얼함을 더했다.

시간 이동에 대한 이론적인 배경들 중, 블랙홀 사이의 웜홀을 통과해 시간 여행을 한다는 설정을 선택한 제작진은 우주에 있는 블랙홀을 지구에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엄청난 에너지를 어디에서 가져올 것인지 고민하다 현재 상용화를 위해 연구 중인 입자 가속기를 떠올렸다. 하지만 웜홀은 새로운 물질이 반응하면 입구를 닫아버리는 민감한 특성을 가지고 있고, 타임머신이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자 가속기 이외에 웜홀을 지탱해 줄 또 다른 에너지가 필요했다. 이에 제작진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 지구 핵 에너지, 즉 코어 에너지를 활용해 이야기를 끌어 가기로 결정했다. 코어 에너지는 지구의 핵과 가까운 해저에서 개발될 것이라는 데 생각이 미친 제작진은 시간 이동 프로젝트를 블루홀에 건설된 러시아의 코어 에너지 연구소 일부를 임대해 진행되는 것으로 설정, 개연성을 높였다. 이렇듯 과학적인 가설들을 토대로 영화의 설정을 완성시킨 제작진은 보다 철저하게 검증해 줄 사람을 찾던 중 국내에서 유일한 블랙홀 연구의 권위자인 박석재 박사와 접촉에 성공,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자문을 구하며 리얼함을 더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김현석 감독과 스태프 전원은 블랙홀 및 각종 과학 이론에 대한 박석재 박사의 강연에 참여하며 보다 완성도 높은 타임스릴러를 만들기 위해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철저한 고증 끝에 완성된 <열한시>는 과학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릴러로 지적 쾌감의 진수를 선사할 것이다.


PRODUCTION NOTE

시간 이동 구현을 위한 새로운 상상력! 이제껏 본 적 없는 비주얼!
국내 영화 사상 최초! 시간 이동 장치 ‘트로츠키’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


대한민국 최초로 시간 이동 소재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의 핵심은 과학적 이론을 기반으로 만든 시간이동 장치, 흔히 말하는 타임머신의 개발이었다. 국내에서는 물론, 할리우드에서도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1997년 작 <콘택트>를 제외하고는 시간 이동 장치에 대해 상세히 다루고 있는 영화를 찾기 어려웠던 현실에서 제작진은 <열한시>만의 특별함이 있는 ‘완벽하게 새로운’ 장치를 만드는 것에 도전했다.

<웰컴 투 동막골><태극기 휘날리며>의 이민아 미술감독은 이를 위해 2011년 노벨상을 수상한 댄 셰흐트만 박사가 발견한 ‘준결정’에 주목했다. ‘준결정’은 ‘결정질 물질’과 ‘비정질 물질’의 중간적 성질로, 두 가지 물질을 타일을 붙이듯 패턴화하면 새로운 소재를 탄생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구조였다. 이를 가장 쉽게 풀어 준 것이 바로 벽지나 실내 바닥의 타일링 도안으로 흔히 사용돼 온 ‘펜로즈 타일링’ 기법. 이에 착안해 약 한 달간의 디자인을 마친 <열한시>의 미술팀은 가장 단단하고 형태감이 좋은 오각형과 삼각형을 조합시킨 형태로 제작에 돌입, 장장 3개월에 걸쳐 대한민국 최초의 시간 이동 장치를 완성해 냈다.

이렇듯 총 3개월에 거쳐 완성된 시간 이동 장치에 이름을 붙이기 위해 고심하던 제작진은 극 중 시간 이동 프로젝트 후원사의 국적인 러시아의 역사에서 이름의 모티브를 따왔다. 과거 러시아의 혁명가 ‘트로츠키’는 ‘스탈린’과 대립하다가 암살된 실존 인물로, 극 중 러시아 회장이 ‘트로츠키’가 소련의 정권을 잡았으면 현재 러시아의 미래는 달라졌을 것이라는 믿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제작진은 죽음을 확인하고 시간을 추적해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연구원들의 모습이 그를 연상시킨다는 생각에서 시간 이동 장치의 이름을 ‘트로츠키’로 확정하게 된다.

100일 간의 촬영 기간 못지 않게, 심혈을 기울여 완성된 대한민국 최초의 시간 이동 장치 ‘트로츠키’는 타임스릴러 <열한시>의 보는 재미를 한층 더하며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시킬 예정이다.


PRODUCTION NOTE

심해 블루홀 해저 한 가운데 감춰진 연구소의 비밀!
에너지 연구소의 출구는 어디? 전체 구조가 삼각형인 이유는?!

<열한시>에서 24시간 후의 죽음을 앞둔 연구원들의 운명을 쥐락펴락하는 공간으로 등장하는 심해 연구소는 벗어날 수 없는 폐쇄된 공간의 느낌으로 관객들에게 숨막히는 긴장감을 전달해야 하는 동시에 좁거나 단조로워 보이지 않아야 하며, 시간 이동 장치까지 갖춘 장소로 완벽하게 구현되어야 했다.

연구소의 전체 구조에 대해 고민하던 제작진이 떠올린 아이디어는 바로 ‘뫼비우스의 띠’와 ‘펜로즈의 삼각형’. 시작과 끝을 알 수 없이 무한 반복되는 ‘뫼비우스의 띠’는 연구소의 순환 구조와 일치함은 물론, 빠져나갈 수 없는 폐쇄된 공간의 느낌을 살려 주는 최적의 컨셉이었다.

한정된 장소지만 연구소 안에서의 역할은 각기 달랐기 때문에 전체를 관장하는 허브인 상황실은 결점을 용납하지 않는 우석의 성격처럼 빈틈 없고 깔끔하게 연출되었고, 메인홀이 보이는 삼각 복도는 거친 느낌의 노출 콘크리트와 어두운 컬러로 변화를 주었으며, 메인홀은 트로츠키의 금속 재질감으로 연구소의 가장 인상적인 장소로 디자인되었다. 또한 코어 에너지를 생산하는 에너지실은 연구소를 지탱하는 중심 축으로 강렬한 블루컬러를 활용했다. 이처럼 다양한 컨셉으로 디자인된 연구소는 한정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가지 각색의 공간별 특성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한편, 제작진은 과학적인 이론에 근거한 형태로 시간 이동 과정을 표현하기 위해 ‘펜로즈의 삼각형’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펜로즈의 삼각형'은 2차원인 평면의 그림에서는 실존 가능한 것처럼 보이지만 3차원의 현실에서는 이뤄질 수 없는 형태로, 영화 속에서 3차원에서는 불가능한 4차원의 시간 이동에 도전하는 연구원들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데 적합한 이미지였다.

이렇듯 영화 속 설정을 긴장감 있게 전달하는 데 최적의 장소로 완성된 심해 블루홀의 연구소는 기존의 한국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공간을 선보여 관객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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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